[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주간펀드동향]코스피 상승률 두배…주간 수익률 톱10은 미래에셋 '독식'] 연초 이후 수익률 40%에 육박하는 펀드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39.29%의 동양중소형고배당주식1. 코스피 지수가 지난해말에 비해 19.6%오른데 비해 두 배 넘는 수익률이다. 코스피지수의 급등세 속에서 성장형펀드의 강세도 계속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한주 내내 급등하면서 1700선을 훌쩍 넘어섰고, 장중에는 1750에 다가서기도 했다. 주간 수익률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펀드 8개가 상위 10걸을 휩쓸었다. 동양중소형과 한국밸류10년투자주식1만이 상위 10걸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투자펀드(역내펀드)는 국내주식형에 비해 초라한 성적표를 내놨다. 신흥시장과 섹터펀드는 부(-)의 수익률을 올리는데 머물렀다. 글로벌 시장펀드(1.92%)와 선진국 펀드(0.66%)가 소폭의 수익률을 올리는데 만족해야했다.◇ 미래에셋, 주간 톱10 '싹쓸이' 국내 주식형펀드의 경우 급등장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비교우위를 여실히 보여준 한 주였다. 펀드평가회사인 모닝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주(5월 28~6월 1일) 코스피 지수가 4.35%급등하면서 1716.24로 마감한 가운데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6월 첫 거래일의 하락반전은 차익실현 욕구가 얼마나 강한지 보여줬다. 이번주(4~8일) 코스닥시장 역시 차익실현 욕구가 얼마나 발현될 지가 지수를 결정할 전망이다.지난주(5월28일~6월1일) 코스닥시장은 지속적인 상승에 대한 부담과 함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말 하락반전했다. 차익실현 시점이 지난해 1월 기록한 고점 수준에 도착하자 나온 것이다. 전고점 돌파에 앞서 저항을 받고 하락반전한 모습이 오히려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코스피시장이 사상최고치를 이어갔지만 불안한 모습이다. 코스피시장은 전고점이라는 것이 없어 더욱 혼란스럽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은 전고점에서 차익실현 매물과 추가상승을 기대하는 대기 매수와의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일단 지난주말 뉴욕증시가 큰 무리없이 상승 마감한 것은 긍정적이다. 현재 상승장의 배경 중의 하나가 글로벌 증시의 강세이기 때문이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수급과 심리의 선순환 구조에 의해 코스닥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단기적인 흐름은 좋지만 여전히 속도조절이 필요한 시점이기는 하다. 브레이크까지 밟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일부러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를 밟을 필요는 없는
[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정경원 본부장, UPU ITU 공동주관 우정 정상급 회의 주제 발표]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정경원 본부장이 5일부터 8일까지 우정 협력 양해각서 체결과 만국우편연합-국제전기통신연합(UPU-ITU) 공동 주관 우정 정상급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베트남과 스위스를 방문한다고 3일 밝혔다.정 본부장은 5일 도 녹 빈(Do Ngoc Binh) 베트남 우정 CEO를 만나 양국간 우정서비스 발전 방안과 우편전문가 교류, 양국 우정사업의 경험 등 우정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베트남 우정은 지난해 6월과 11월 한국의 선진 우정 정보기술(IT) 벤치마킹을 위해 방한, 우정 IT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정현대화시설을 견학했으며 한국의 선진 우정 IT 시스템에 큰 관심을 갖고 기술과 경험을 전수받기 위한 협력토대 구축을 희망해 왔다.또한 정 본부장은 8일 스위스 베른에서 열리는 'UPU-ITU 공동 주관 우정 정상급 회의'에서 ‘한국 우정의 전자상거래 활용사례’에 관해 주제발표를 한다. 정 본부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 우정의 ‘우편물류시스템(PostNet) 구축운영을 통한 업무프로세스 혁신사례’와 ‘인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이영탁 한국증권거래소 이사장이 2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말라말라(Mala Mala)에서 개최된 세계거래소연맹(World Federation of Exchange) 이사회에 참석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암만증권거래소와 CME등 신규회원가입 검토와 연맹 정관내규 및 회원가입요건 변경, 국제증권관리위원회기구(IOSCO) 등 국제금융정책기구와의 협력 강화 등이 주로 논의됐다. WEF는 시장제도의 표준화와 신흥시장 지원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증시관련 국제기구로 세계 53개국 53개 거래소가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회원 거래소의 시가총액 규모는 전세계 증권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세계거래소연맹 이사회는 미주, 아시아태평양,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별 각 4석 및 당연직 3석, 총 15석으로 구성돼 있는 연맹산하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뉴욕증권거래소, 런던증권거래소, 동경증권거래소 등 세계 주요 증권거래소의 최고경영자들로 구성돼 있는 단체다. 오상연기자 art@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골든브릿지 금융그룹(회장 이상준)은 1일 베트남 호치민에 사무소를 개소했다. 이상준 골든브릿지 회장은 개소식에서 "이번 사무소 호치민 진출에 이어 그룹의 증권사와 운용사, 캐피탈, 정보통신 등의 베트남 사무소 개설이 뒤따를 것"이라며 "베트남 금융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경쟁체제로 완전히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동 브릿지증권 대표는 "자통법 하에서 중소형 금융기관이 살아남으려면 회사든 종업원이든 환골탈퇴의 고통을 각오하고 무엇이든 특화, 전문화할 수 밖에 없다."면서, "골든브릿지는 지난 3년간 베트남에서 그 새로운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골든브릿지는 사무소 개소와 함께 공모펀드도 선보였다. 9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선보인데 이어 430억원의 공모펀드를 선보임에 따라 총 620억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게 됐다.김성호기자 shkim03@
[머니투데이 송기용기자]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수입관세장벽 철폐가 우리 기업의 생산성을 최소 0.9%에서 최대 1.4%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한국개발개발원(KDI)은 3일 ‘시장개방이 기업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수입관세율이 1%포인트 낮아질 경우 개별 사업체의 생산성은 평균 1.5% 정도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1993-2003년간 통계청 ‘광공업통계자료’를 이용해 고용인원 5인 이상인 15만여개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분석했다.이시욱 KDI 연구위원은 “관세인하에 따른 무역자유화가 경쟁압력을 증가시켜 기업의 수익성을 압박하고 이에따라 기업 스스로 생산,경영의 비효율성을 줄이고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KDI는 우리나라 제조업의 평균관세율이 4-6%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한미 FTA 체결의 생산성 제고효과는 0.9-1.4%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이 우리나라 제조업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인 만큼 한미 FTA에 따른 평균 관세율 인하폭은 0.6-0.9%로 추정되기 때문이다.이 연구위원은 “이번 조사에서 관세인하가 가져올 효과만을 분석했다”며 “연구개발(R&D) 파급효과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행원으로 입행해서 30년 후 부총재직까지 오르는 산업은행의 순혈주의 전통이 사라질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은행으로의 도약을 노리는 산은이 개방형 상시채용 제도를 통해 외부전문인력을 대거 받아들이기로 인사방침을 바꿨기 때문이다. 3일 산은에 따르면 은행 측은 지난달 인수합병(M&A), 컨설팅, 금융공학, 리스크관리 등 총 11개 분야에 걸쳐 외부공모를 통해 변호사, 회계사 및 박사급 전문인력 14명을 채용했다. 이로인해 지난 2004년 4명에 불과하던 산은의 외부전문인력은 모두 37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는 4ㆍ5급 전체 실무직원의 3%수준에 달한다. 이같이 국책은행 산은이 지금껏 굳게 닫혔던 문호를 열게 된 배경에는 투자은행(IB)조직으로의 변신 시도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선진 IB와의 무한경쟁을 위해서는 기존 인력중심의 순혈주의에서 과감히 탈피, 핵심사업분야에까지 개방형 상시채용을 확대해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적기에 확보할 수 밖에 없다는 위기의식도 한몫을 했다. 산은은 올해 하반기 채용 시 이같은 외부인력 흡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2008년 신입행원은 경력직 전문인력 채용인원수를 감안, 올해 신입행원(98명)보
[머니투데이 이상배기자] 다음달 1일부터 은행들은 외화대출을 할 때도 신용보증기금(신보)과 기술보증기금(기보)에 출연료를 내야한다. 사모사채 인수와 기업어음(CP) 매입도 출연료 부과 대상에 포함된다. 그러나 은행 해외지점의 외화대출은 앞으로도 출연료를 면제 받는다. 정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보법', '기보법',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농신보)법' 각각의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4일 공포하고, 7월1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이를 공포 즉시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은행이 전산개발 등을 위한 준비기간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고려해 시행시점을 7월1일로 미뤘다. 개정안에 따르면 은행이 대출 때 신·기보에 내는 출연요율이 현행 0.40%에서 0.36%로 인하된다. 신보 출연요율의 경우 현행 0.25%에서 0.225%로, 기보 출연요율은 0.15%에서 0.135%로 낮아진다. 다만 신·기보 출연대상 은행들은 앞으로 지역신보에도 0.02%의 출연료를 내야 한다. 또 농협과 수협이 대출 때 부담하는 농신보 출연요율도 현행 0.3%에서 0.38%로 높아진다. 한편 은행의 외화대출과 외화 지급보증대지급금에 대해서도 이 같은 출연료가 새롭게 부과된다.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오는 7일 자체 전자입찰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아파트, 토지 등을 중심으로 273건 330억원 규모의 서울·경기지역 압류재산 물건을 인터넷 공매입찰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표 참조)종류별 물건수는 아파트 등 주거용건물 57건, 근린생활시설 및 점포상가 149건, 토지 56건, 기타 11건 등이다.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 입찰을 받아 7일 오전 11시 개찰한다.이들 공매 물건은 세무서나 자치단체가 국세 및 지방세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세금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한 후 캠코에 의뢰한 물건들이다.법률상 행정처분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미 공매공고가 된 부동산이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가 발생했을 경우 공매시작전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도 염두에 둬야 한다.캠코 이철훈 조세정리1부장은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4일 용인교육청과 업무협약 조인식..100억 투입 24학급 규모 지어]아파트 건설 전문기업인 대주건설이 자사 사업지인 용인 공세지구에 24학급 규모의 초등학교 1개교를 설립, 용인시에 무상 기증한다.대주건설은 지난해 2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분양을 완료한 용인 공세지구 '피오레'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의 교육여건 개선 요구를 받아들여 100억원을 투입, 초등학교를 짓기로 하고 오는 4일 용인교육청과 업무협약 조인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대주건설은 현재 교육당국과 협의중인 세부안이 확정되는대로 착공에 들어가 내년 중 완공할 계획이다. 학교 부지는 3000평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 회사 관계자는 "사업시행과정에서 자체 검토와 입주예정자들의 요구를 통해 학교 증설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관할 용인교육청이 예산 부족으로 학교 건립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힘든 상황을 고려, 직접 학교를 건립해 기부키로 했다"고 말했다.한편, 대주건설은 지난 2002년 대주문화재단을 설립,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2억원 이상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문성일기자 ssamddaq@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미국 뉴욕 존 에프 케네디 공항에 테러를 시도하려던 일당이 모의 단계에서 미 사법부에 붙잡혔다. 음모를 계획했던 4명은 남아메리카 북동부 소국인 가이아나와 트리니다드 출신의 무슬림이며 그 중 1명은 미국 시민권을 가진 전(前) 공항 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이들은 알 카에다와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AP통신에 따르면 미 사법부는 2일(현지시간) 음모를 계획했던 4명 중 3명을 붙잡고 1명은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전 공항 직원이었던 러셀 데프레이타스는 미국에서 체포돼 사법부에 넘겨졌고 압둘 카디르와 카렘 이브라힘 등 2명은 트리니다드에서 붙잡혀 구금중이다. 특히 압둘 카디르는 가이아나의 국회의원 출신으로, 트리니다드에서 테러 자금을 확보하려다 체포됐다. 사법부는 이들이 일년 전부터 뉴욕 도심과 공항을 연결하는 연료 파이프라인을 폭파해 공항은 물론 인근 지역인 퀸스 일대에도 피해를 입히려 했던 것으로 밝혀냈다. 사법부는 "이들이 계획했던 음모 중 일부는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내용들이었지만 폭발물을 수집하는 등의 구체적 단계에까지 가지 못한 단계에서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존 에프 케네디 공항이 케네디 전 대
[머니투데이 김익태기자][철강·제지·양회·유리 등은 상승..제조업 전체 2배↑]국내 제조업의 자원생산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지만, 석유화학산업의 경우 지속적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산업자원부의 산업별 물질흐름분석 연구를 수행 중인 ㈜에코프론티어는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석유화학·철강·제지·양회·유리 등 5대 산업의 자원생산성을 분석, 이같은 결과를 3일 제시했다.자원생산성은 자원 1단위를 투입했을 때 생산되는 제품의 부가가치를 말한다. 지수가 높을 수록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석유화학산업의 자원생산성은 1995년 0.168에서 2000년 0.135로 떨어졌고 2003년에는 0.119로 크게 낮아졌다.산자부 정동창 산업환경팀장은 "산업에 물질투입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산업의 부가가치는 1995년 가격을 기준으로 할 때 상대적으로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자원생산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석유화학산업 내 석유화학 기초제품의 투입물질 대비 부가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것이 자원생산성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철강은 1995년 0.040에서 2003년 0.065로 높아졌다.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13주 연속 상승 '신기록'…"리스크 관리 필요한 시점" 중론]빨라도 너무 빠르다. 지난 금요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5.33포인트 오른 1716.24로 마감했다. 지난 3월 5일 이후 한 주도 빼지 않고 상승해주 13주 연속 상승이라는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1400에서 1500포인트까지는 43일, 1500포인트에서 1600포인트까지는 23일이 걸렸다. 1600포인트에서 1700포인트까지는 13 거래일만에 내달렸다. 5거래일간 하루도 쉬지 않고 80포인트 이상 상승한 셈이 됐다. 지난 30일, 중국 거래인지세 인상으로 중국 증시는 조정 양상을 보였으나 우리 주식 시장은 이에 전혀 개의치 않았다. 수급 측면에서는 주 초중반까지 외국인 선물 매도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졌으나, 개인과 기관이 이를 받아내면서 수급의 주도권을 확보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계, 운수창고, 증권업종의 강세가 돋보였다. 확실히 강한 시장이지만 문제는 속도다. 중장기적으로 상승장이라는 데는 전문가들도 동의하고 있지만 과열부담을 안고 올라가는 장은 조정 가능성을 내포할 수 밖에 없다. 황창중 팀장은 "지수가 단기적으로 급등, 리스크 관리가
[머니투데이 이새누리기자]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2일 '참여정부 평가포럼' 월례 강연회에서 한나라당 '빅2'를 직접 공격한 것과 관련,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한나라당 대표측은 즉각 반발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 측 진수희 대변인은 3일 "노 대통령이 야당 후보들의 7% 경제 성장 공약을 정면으로 공격했다"며 "자신이 5년전 대선후보로서 내놓은 공약이 바로 '7%경제성장률'이었다는 모르고 하는 소리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노 대통령 눈에는 멀쩡한 경제일지 몰라도 국민 눈에는 숨넘어가기 일보직전의 경제"라고 비난했다. 이어 "무능의 주역들끼리 모여앉아 '박정희 정부 이후 최고'라며 자화자찬한다고 국민의 고단한 삶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실정에 대한 국민적 평가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진 대변인은 "역시 말 잘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일 잘하는 대통령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보여준 토론회였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 측 한선교 대변인도 "무슨 새로운 내용이 있다고 대꾸하겠는가"라며 "지난 4년 동안 끼리끼리 모여 오늘처럼 똑같은 이야기만 하고 지냈다. 그들에게 '내 덕'과 '네 탓'만 있을 뿐"이라고 비난했다. 한 대변인은 또 "지난 4년여보다
[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태극기 2000장 무료 배포, 쌀 20KG 100포 전달]KT ‘사랑의 봉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천과 인천 등 지역사회복지관을 방문, 노인과 장애인에게 무료로 태극기 2000장을 나눠주며 ‘나라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2일 시흥장애인정보호화협회를 방문해 참전용사에게 떡으로 만든 태극기 케이크를, 장애인에게는 태극기를 전달했다. 또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자를 위해 20kg들이 쌀 100포를 인천보훈지청에 전달했다. 봉사단원들은 각 지역사회복지관의 노인과 장애인에게 태극기를 무료로 나누어주며 현충일과 6.25사변 일에 가정에서 조기(弔旗)를 다는 데 동참해 달라는 캠페인과 함께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을 비롯, 태극 원리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KT '사랑의 봉사단' 은 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랑나눔기금’을 조성해 해마다 6월이면 보훈대상자 돕기, 태극기 달기, 국립현충원 무명용사탑 헌화 등의 ‘나라 사랑’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임지수기자 l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