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이성웅)가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 및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출산장려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큰 결실을 맺고 있다. 시는 올해 신생아양육비 지원을 비롯하여 신경관결손 등 기형아 및 장애아 예방을 위한 엽산제와 철분제를 지원하고, 건강한 출산 및 양육을 위하여 신혼부부에서 산후까지 체계적이고 연계성 있는 산모관리, 임신이 어려운 부부에 난임 시술비 지원 등 총 10여종의 출산 장려 지원사업을 전개해 왔다. 신생아양육비는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일 기준 10개월이상 거주하는 출산가정에는 매 출산시 100만원을, 셋째이상부터는 추가로 육아용품비 100만원을 총 3,445명에게 12억 7천5백여 만원을 지원했다. 지원액 중 셋째이상 육아용품비는 466명으로 11월말 현재 15.6%를 차지하면서 셋째 차지하는 비율은 2010년 대비 1.3% 증가하였다. 또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산모ㆍ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은 산모ㆍ신생아 세탁물관리, 신생아 돌보기 보조, 방청소 등 산후조리와 관련한 산모의 요청사항 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138명에 87,982천원을 지원했다. 신경관결손 예방을 위한 엽산제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전액 시비 480
고흥군(박병종 군수)은 지난 17일 국민들의 영원한 박치기 왕 故 김일 선수 기념체육관 개관과 함께 세계프로레슬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고흥이 낳은 前 WWA 세계프로레슬링 챔피언이었던 故 김일 선수는 선수시절 경기를 하면서 자신의 머리는 아프지만 국민들이 기뻐한다면 기꺼이 박치기를 마다하지 않았고, 60~70년대 어려웠던 시기에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그 발자취를 간직하고자 2008년부터 추진 김일 기념체육관 개관을 하게 되었다. 체육관 개관 기념행사는 터 밟기, 축하공연, 감사패수여, 경과보고, 내빈축사, 故 김일 선수 생전활동 모습 사진 전시와 함께 세계프로레슬링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이날 개관 축하를 위해 박상천ㆍ강기정 국회의원, 전라남도 배용태 행정부지사, 프로레슬러 이왕표 선수, 경향각지 향후, 지역민 등 5,000여명이 참여 하였다. 한편, WWA 세계프로레슬링대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이왕표 선수와 스캇놀턴(미국), 노지심(고흥 금산)과 슈퍼크레이지(멕시코), 나루미야 미키와 나가노 도라미(일본) 등 5개국 18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기를 펼쳤으며, 체육관을 가득 매운 노년의 관람객들은 흑백 TV 앞에서 주민들이 모여 앉아 故 김일선수 경기
전라남도는 지난 14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하위권으로 평가받음에 따라 원인 분석과 함께 반부패 청렴대책을 수립해 이를 강도높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박준영 도지사가 그동안 “공직비리는 동료 공직자를 배신하고 훌륭한 공직자로 존경받을 줄 알았던 가족을 배신하고 공공의 이익을 바치겠다고 공직에 뛰어든 스스로를 배신한 행위”라며 공직자 청렴도의 중요성을 수차례에 걸쳐 강조해왔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온데 따른 것이다. 특히 박 지사는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도민들 보기에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내년에는 청렴도를 전국 상위권으로 끌어올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라”고 특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0일부터 이틀간 담양 리조트에서 도, 시군 감사담당 공무원이 한데 모여 감사원 교수를 초빙, 청렴도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조경학 전남도 감사관은 “공직비리 척결을 위해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상급자 연대책임제 등 비위 공직자 처벌을 강화하는 한편 공직 내부의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공직자 청렴교육의 내실화 등 고강도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내년도 청렴도 평가에서는
전라남도는 19일 장흥군민회관에서 박준영 도지사, 이명흠 장흥군수, 표고버섯 생산농가 및 가공유통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남진 장흥표고 주식회사’ 출범식을 가졌다. 장흥표고 주식회사 설립은 장흥에서 생산되는 건표고 생산액이 전국 생산액의 30%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최근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표고버섯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발맞춰 이뤄진 것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농임축산물 기업화와 연계해 경영구조 개편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주식회사를 설립키로 하고 지난 2009년 사업성 분석을 마쳤으며 2010년부터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설명회 등을 통해 이날 공식 출범하게 된 것이다. 정남진 장흥표고 주식회사는 생산농가 102명이 7억5천200만의 자본금을 조성해 생ㆍ건표고 소포장, 표고슬라이스ㆍ표고칩 생산을 위한 가공 및 포장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고품질의 표고를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톱밥표고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어서 대규모 생산과 유통단계 축소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향후 단순 가공 유통에서 벗어나 표고를 이용한 천연조미료, 고기 연육제, 표고분말을 이용
전라남도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19일 오후 2시 배용태 행정부지사 주재로 비상 대비 관련 부서장을 긴급히 소집,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비상근무 제4호를 발령하는 등 비상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이번 비상근무 명령에 따라 실과소별로 필수인력 1명 이상은 24시간 근무토록 하고 각급 기관장 및 실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정위치에서 상황을 유지토록 했다. 또한 비상연락체계를 숙지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유ㆍ무선상 대기 상태를 유지토록 했으며 상황실 및 당직실 운영도 더욱 강화토록 했다. 청사 등 중요 시설물에 대한 경계ㆍ경비 강화, 연가ㆍ출장 자제, 근무시간 무단이석 및 외출 자재, 불필요한 행사 자제 등의 조치사항도 전달했다. 이밖에 도 산하기관 소속 직원에 대한 복무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불안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적극 대처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비상근무 제4호 발령 시 모든 공무원은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연가를 억제하고 비상근무에 임해야 한다. 한편 비상근무 제4호는 1~3호에 규정된 경우를 제외하고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거나 재해ㆍ재난, 그밖에 긴급상황 발생 등으로 비상근무가 필요하다고
전남으로의 귀촌ㆍ귀농열기, 한겨울 동장군도 녹였다. 전라남도는 타 시도 도시민을 유치해 전남의 농어촌 인구를 늘리기 위한 ‘귀촌ㆍ귀농 희망 도시민 초청 팸-투어’를 지난 18일까지 이틀간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ㆍ경기 수도권주민 22명 등 총 33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이들은 나주, 화순, 담양, 장성 등지에서 영농현장 견학 및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번 팸투어는 전원마을 및 농어촌 뉴-타운 등 정주기반 확충현장 방문, 토마토ㆍ상추ㆍ딸기 시설하우스 및 파프리카 유리온실 등 영농 현장 견학과 체험, 행복마을 한옥민박체험, 이주정착 성공사례 청취, 귀촌ㆍ귀농지원시책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귀촌ㆍ귀농 결심에서부터 성공에 이르기까지’ 선배 귀농인의 생생한 현장이야기인 ‘이주정착 성공사례 강의’에 대해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이들과 대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의 호기심 속에 진행된 담양 무월행복마을에서의 한옥민박 체험은 도시 생활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한 프로그램으로 인식돼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전남으로 이주 시 행복마을로 이주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무안=이원우 기자)김철주 전남도교육청 교육감 비서실장이 내년 4월 무안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비서실장직을 사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비서실장은 19일 전남도교육청 기자실에서 "1년이란 짧은 기간이었지만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쏟은 정열이 앞으로 삶의 귀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민선 교육감 출범과 함께 도의회와의 원활한 소통, 채찍과 격려의 언론 아우르기, 정무기획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기자실에는 아침 일찍부터 김철주 비서실장을 지지하는 무안군민들이 다수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엿볼수 있었고 차기 무안군수직에 도전하는 행보를 예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김 비서실장은 전남도 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지난 1995년 제2대 전남도교육위원과 2002년 부터 제7, 8대 도의원을 지낸 경력을 지니고, 지난 1월 1일 전남교육감 비서실장으로 전격 취임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장만채 교육감은 취임 초기 대 의회 및 언론과의 관계가 매끄럽지 못했던 상황에서 이들과의 원만한 소통과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한 적임자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 실장은 장 교육감의 이러한 요구에 부응해
(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 기자)광주시는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조직위원회(IRO) 이사회에서 참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2012년 제14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개최지로 광주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유치전에서 시는 미국 덴버시와 열띤 유치전을 펼쳐왔으며, 이날 이사회에 참가해 광주 유치를 위한 유치제안서 발표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끝에 덴버시를 제치고 2012년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프리젠테이션에서 광주시의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가 담긴 강운태 시장의 동영상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매년 10여 개국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총 4일에 걸쳐 로봇댄싱, 로봇축구, 로봇디자인 콘테스트 등을 진행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매년 출시되는 교육용 로봇 트렌드를 가늠하는 기술 전시장 역할도 하게 되는 대회이다. 광주시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개최기간을 광주의 로봇위크(Robot Week)로 지정해 2012년 대한민국 로봇박람회, 컨퍼런스 및 포럼을 동시에 개최한다. 한편, 국제로봇캐릭터쇼와 로봇공연 등도 함께 개최해 14
내년 2월까지 전국의 33개 전국학생축구팀이 참가하는 동계전지훈련으로 광주시에 열기가 가득 찰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지역 축구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초ㆍ고교와 대학교 축구팀을 대상으로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한 결과, 대학부 8개팀, 고등부 12개팀, 초등부 13개팀 등 모두 33개팀이 광주를 동계훈련지로 선택, 20일부터 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참가팀은 공무원교육원, 조선대, 광주대, 호남대, 남부대, 광주과기원, 금호고내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광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친선경기 등에 참가해 경기력을 높이고 참가 학생들간 우정과 화합도 도모할 예정이다. 동계전지훈련에는 참가팀 선수와 관계자, 가족 등 1,500여명의 외지인이 광주를 다녀갈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지역 축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개최하는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동계전지훈련의 메카로 인식될 수 있도록 축구장 사용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데일리안광주전라=김원아 기자)산수유 고장인 구례군이 산수유 산업특구로 지정되어 산수유 산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산수유 산업을 지역 핵심산업으로 육성한다. 구례군은 지난 16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산수유 산업특구’로 지정받았다. 전국 산수유 재배면적의 63%를 차지하며, 산수유꽃과 열매를 테마로 축제를 개최하여 매년 16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산수유의 고장이다. 이번 특구지정의 이점을 살려 부가가치가 낮은 1차 산업 위주에서 벗어나 기능성 가공식품 개발산업 위주로 재편하고 산수유를 이용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산수유 산업특구’는 산동면과 용방면 일원의 66만㎡이며, 수입산과의 차별화를 위해 재배농가에 생산 이력제를 도입하고 산동면 일원의 친환경 재배단지 조성, 가공식품 연구개발, 관광기반을 확충한다. 용방농공단지에 icoop생협에서 민자 40억원을 유치하여 산수유 막걸리 공장을 건립하여 2013년부터 본격 양산할 계획으로 산수유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산수유 산업특구 지정을 통해 산수유 관련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7일 오전8시30분 현지 지도 차 여행 중 열차에서 사망하였다. 그가 사망한 지 이틀 만에 조선중앙통신이 보도 한 내용이다. 김정일의 죽음은 김(金)씨 왕조의 종말을 예고하며 남북한 관계의 변화를 기대케 한다. 김의 급사(急死)는 김씨 왕조가 63년만에 숨을 거두었음을 의미한다. 북한을 굶주림의 땅, 동토의 땅, 피바다의 땅, 거짓말의 땅, 남한 도발의 땅, 등으로 만든 독재자가 사라졌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김일성이 1948년 소련군 소령 계급장을 달로 요세프 스탈린의 괴뢰로 평양에 들어와 세워졌다. 그는 2년만에 6.25 기습남침을 자행하여 수백만명의 동족을 살상하였다. 그 후 그는 수많은 정적들을 처형하면서 1인 독재체제와 신격체제를 굳혀갔다. 그러나 김일성은 82세의 나이로 1994년 급사하였다. 그의 큰 아들 김정일이 대를 이어 권력을 부담없이 이어받았다. 김일성은 정일을 후계로 삼기 위해 1972년부터 제도적으로나 정치적으로 20여년간 준비해갔다. 김일성은 1980년대 중반부터 실권을 정일에게 맡겼다. 내가 1985년 남북적십자회담 한국측 대표로 회담차 평양에 갔을 때 북한측 대표들은 김정일이 90% 이상 권력을 행
(함평=지대만 기자)15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대한무궁화중앙회(총재 명승희)가 주최하는 제 20회 대한민국 무궁화대상에서 안병호 함평군수가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안 군수는 취임 이후 실사구시 행정으로 농공단지와 산업단지 조성, 기업투자 유치, 함평사랑상품권 발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쳤다. 또 노인일자리 확보를 위해 실버양봉을 발굴하고 이동진료차량 운행, 경로당 지원비 확대지원 등 창조적 복지모델을 제시했다. 안 군수의 노력에 힘입어 함평군은 올해 정부합동평가 전남 최우수상을 비롯해 12개 기관표창을 받았다. 안 군수는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군민에게 영광을 돌린다. 더욱 겸손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신명을 다해 일 할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무궁화대상은 정치, 경제, 교육, 행정, 문화예술, 의학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나라발전에 기여한 국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함평=지대만 기자)17일 함평군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젊은이의 끼와 정열이 살아 있는 열정의 무대 ‘드림하이 청소년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함평군 주최, 함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함평군 관내 중ㆍ고등학생, 학부모, 선생님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B-boy 댄스와 K-팝송 등 13개 팀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뤄 청중들의 갈채를 받았다. 경연 결과 김정우(함평고), 이창민(학다리고) 학생이 대상, 정세현(함평고) 학생이 금상, 함평고 댄스동아리 팀과 함평여중 리자드 팀이 은상, 윤바울(함평고) 학생과 함평여중ㆍ나산중이 팀을 이룬 제2씨스타 팀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한 해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화합의 무대, 열정의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꿈과 이상을 가지고 미래의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쌀이 2011년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전국 4개 ‘Love 米(러브미)’ 중 3개를 차지했다. 또한 지금까지 전국 11개 러브미중 7개를 차지해 전국 최다를 기록하며 전국 소비자가 입증한 최고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1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러브미로 선정된 전남쌀은 강진농협쌀조합법인 ‘프리미엄호평’, 영암농협 쌀조합법인 ‘달마지쌀골드’, 무안농협 쌀조합법인 ‘황토랑쌀’ 등 3개 브랜드다. 러브미는 농림식품부가 3년 연속(2011년부터 2년 연속) 전국 브랜드쌀 평가에 입상한 브랜드쌀에 대해 정부 지정마크 사용을 승인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고품질 쌀로 인정하는 제도로 2005년부터 도입ㆍ시행하고 있다. 전국 1천800여개 브랜드중 러브미로 인증받은 쌀 브랜드가 11개에 불과할 정도로 등극이 어려워 쌀 산업계에서는 ‘명예의 전당’으로 꼽힌다. 전남도는 올해 도내 3개 브랜드가 러브미 인증을 새롭게 받게 됨에 따라 기존에 인증받은 해남 한눈에반한쌀(2010년), 보성 녹차미인보성쌀(2010년), 나주 드림생미(2008년), 왕건이탐낸쌀골드(2007년)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7개 러브미를 보유하게 됐다. 타 시도의 경우 전북이 3개, 경기가 1개를
(데일리안 광주전라=손은수 기자)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9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이 발휘됨으로써 우리 국민들이 불안감 없이 일상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논평에서 “특히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으로 인해 남북관계가 더 이상 악화되거나 한반도에 긴장과 위기가 고조되어서는 결코 안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또한, “인권‧평화의 도시 광주는 김정일 위원장의 갑작스런 사망이 비록 불행한 일이지만 그러나 북한이 남북의 화해와 협력, 개방과 개혁의 길에 과감히 나서야 하며 이런 결단을 통해 남북 평화통일의 대도가 활짝 열리는 중대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시장은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남북 단일팀 구성 등 실현 가능한 평화적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한다는 입장을 덧붙여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