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뇌물 수수혐의로 구속된 서기동 전남 구례군수에 대한 주민소환운동을 벌이는 구례군수 주민소환추진본부가 서명부를 선관위에 제출했다. 2일 구례군수 주민소환추진본부에 따르면 서 군수 주민소환을 위해 최근 주민들로부터 서명을 받은 결과 7천여명 가운데 유효서명자로 확인된 5천504명의 서명부를 이날 구례군 선관위에 보냈다. 본부는 지난 2010년 12월 서 군수가 구속돼 장기간의 행정공백이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며 군수직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 주민소환운동에 들어갔다. 구례군은 전체 청구권자가 2만2918명으로 8개 읍ㆍ면 중 3개 지역 이상에서 청구권자의 15%인 3천438명 이상이 서명하면 주민소환 투표가 실시된다. 투표에서 청구권자의 3분의 1 이상이 투표하고 과반이 찬성하면 서 군수는 해임된다. 청구요지 공표 열람 소환대상자 소명서 제출 등의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선거는 3월에야 가능할 전망이다. 서 군수는 사무관 승진인사와 요양원 신ㆍ증축 과정에서 각각 수천만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구속됐다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한나라당 광주시당(위원장:김정업)은 시당 기간조직인 청년위원회 정비ㆍ보강 및 직능강화를 위해 1월 26일 당사(1층)에서 한나라당 광주시당 청년위원회(위원장:이동기) 주관“소통과 청년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한나라당 광주시당 청년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광주시당은 금년 총선과 대선 양대선거를 앞두고 사회적 이슈에 대한 적극적 의견 개진 및 참여 등 여론형성 주도에 젊은층의 비중이 한층 커진 만큼 당차원의 청년 워크숍 등을 통해 여론 수렴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층에 대한 정책적 반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평소 모바일이나 인터넷 공간에서 SNS를 통한 활발한 의견 개진 및 주류여론 형성을 청년층이 주도하고 있는 만큼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합리적이고 객관적 여론형성 차원에 서 20~30대 참여도 적극 유도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관련 시당 관계자는“사회적 이슈에 대해 늘 청년층과 함께 호흡하고 각종 의견 개진 및 여론 수렴 등과 함께 친화적이고 개방적인 정당문화 조성을 위한 청년층과의 적극적인 소통 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청년층에 대한 저변확대를 위해 JC, YMCA 등 청년단체를 비롯 대학생 및 2
여수시가 2천359억원, 나주시는 1천989억원, 목포시 1천325억원, 광양시 1천159억원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순천시가 올해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보통교부세를 도내에서 가장 많이 받게 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업 등 현안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올해 받을 보통교부세가 지난해보다 90억원이 늘어난 2천598억원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교부되는 보통교부세 2천598억원은 올해 세입예산에 반영된 2천474억원 보다 124억원이 증액된 것이다. 이는 순천시 금년도 일반회계 6천146억원의 42%를 차지하는 가장 비중 높은 재원으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굵직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순천시는 보통 교부세의 확충을 위해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문화체육시설 등 신규 공공 시설물에 대해서 준공과 동시에 건축물 관리대장을 작성토록 했으며, 자전거 인프라시설, 신재생에너지 시설 등 교부세 산정에 새롭게 반영되는 통계에 대해서도 매월 추진 사항을 점검하는 등 교부세 산정 통계를 꾸준히 관리해 왔다. 또한, 중앙부처의 착오, 오류 사항은 건의하여 통계를 수정 반
(데일리안광주전라=이원우 기자) 전라남도는 올해 추진할 50개 지구 4천800억원 규모의 도로사업을 조기 발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상반기에 선금, 보상비 및 기성금 등으로 60% 이상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국가지원지방도사업 8지구 880억원, 지방도사업 31지구 884억원, 여수국가산단진입도로 5지구 2천650억원, 광주ㆍ전남공동혁신도시와 나주 원도심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나주역~빛가람도시간 도로 개설 529억원 등이다.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 중심부를 연결하는 하의~신의 연도교 50억원, 보행자ㆍ자전거ㆍ농기계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 2지구 59억원,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2지구 18억원 등도 포함됐다. 이중 광양산단과 여수산단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는 여수세계박람회가 개막하는 5월 15일 이전에 개통할 계획으로 현재 교량상부 연결공사를 진행중이다. 총 연장 9.6㎞에 대한 도로 포장공사와 표지판 설치 등 부대공사를 완료하면 지역주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결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산업단지와 푸른 산, 깨끗한 바다가 함께하는 세계 최대 산업관광벨트
(데일리안광주전라=이원우 기자)검은 모래가 유실돼 해변 기능을 상실해가고 있는 여수 만성리 해변이 원래 모습대로 복원되고 우주항공 국가시설 집적지 인근인 고흥 용동지구가 숙박시설과 테마파크 등을 갖춘 국민 여가휴양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검은 모래 유실로 흰모래가 나타나고 흉물스럽게 바닥이 드러나 해변의 기능을 급속히 상실해가고 있는 여수 만성리 해변을 연안해역 복원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향후 15년까지 총 3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사업 첫해인 올해 국비 12억원을 들여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바다모래 유실 방지를 위한 잠제, 모래 복원, 호안 제거와 생태하천 복원, 오토캠핑장, 해변광장, 안내판, 해안누리길, 쉼터와 경관 조성 등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만성리 인근 연안 생태환경이 복원돼 남해안 해변을 대표하던 옛 명성을 되찾아 국민들이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검은 모래사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 만성리 해변 검은 모래는 혈액 순환을 돕고 땀의 분비를 촉진시킴으로써 미용 효과와 신경통ㆍ부인병ㆍ피부병 치료에도 탁월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으나 최근 10여년간 지속된 연안 훼손으
(데일리안광주전라-이원우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국제농업박람회가 개막 280여일을 앞두고 국내ㆍ외 기관과 단체, 기업들의 참가 신청이 줄을 잇고 있어 성공 개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박람회 전시관을 비롯한 각종 기반 조성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돼 종합 진도 50% 이상을 보이는 등 예상 관람객 105만여명을 감동시킬 아름답고 풍성한 축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개최한 대한민국농업박람회의 성공기반을 토대로 국제화 원년을 꿈꾸고 있는 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 도지사)는 국내ㆍ외 20개국 250개 기관ㆍ단체ㆍ기업 유치를 목표로 그동안 외국공관 초청설명회, 해외 박람회 현장 유치활동, KOTRA 및 aT와의 협조체제 유지, 국내 농식품 관련 대기업 방문 등 지속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해왔다. 그 결과 마감 6개월을 남겨둔 현재 해외에서는 미국, 이탈리아, 호주, 중국, 이스라엘 등 10개 국가, 40여개 기관과 기업의 참가신청을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일본, 폴란드 등 다수의 국가들이 참가신청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내에서도 100여개의 기관ㆍ단체와 기업이 참가 의사를 밝혀 온 것으로 나타났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국내 최대 동계 마라톤 축제인 '여수엑스포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8일 여수세계박람회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와 여수신문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풀코스 1000명을 비롯해 하프, 10㎞, 5㎞ 4개 종목에 모두 5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풀코스 대회구간은 여수엑스포역 제2돌산대교 오동도 마래터널 만성리해수욕장 모사금해수욕장 신덕해수욕장 한구미터널을 순회 왕복하는 코스다. 이번 대회는 TV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CJ헬로비전 케이블을 타고, 전국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마라톤대회 장면과 함께 2012년 세계박람회의 각종 전시관과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지상과 하늘에서 다양하게 촬영해 방송하게 된다. 주최 측에서는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교통이 통제됨으로 시민들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제시간은 시내권(여수엑스포역~수정사거리~종화사거리~오동도)은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통제된다. 국도 17호선 우회도로 만흥IC~여수엑스포역 구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6시간 동안 통제된다. 여수엑스포역~마래터널~오천산단 구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소치마을~신덕마을~한구미터널 구간은
(데일리안광주전라=지대만 기자)3일 함평군이 행안부가 주관한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가축방역 시책평가’ 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시상금 1천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2010년 전국으로 확산된 구제역 차단을 위해 방역통제소 13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나주시 등에서 발생한 AI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구제역ㆍAI 청정지역을 지켜냈다. 또 구제역 종식 후에도 방역차량을 이용, 축산농가 소독을 지원하고 240여 마을의 3250개 농장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가축방역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키 위해 가축사육농가에 대한 교육을 매 분기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공무원을 가축사육농가 별로 지정, 농가실명제를 실시하고 구제역 예방접종반을 편성해 50두 미만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가금류 농가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입식 전 소독확인증 발급을 의무화 할 방침이다.
(데일리안광주전라=이원우 기자) 전라남도의 인구가 지난 1991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발표이후 20년간 계속 줄고 있는 가운데 인구 감소폭이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큰 폭으로 줄어 인구 200만명 회복에 대한 희망감이 부풀어오르고 있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2011년 말 주민등록 인구는 191만4천339명으로 전년 말(191만8천485명)에 비해 4천146명이 줄었다. 이는 지난 2008년까지 매년 많게는 4만명에서 적게는 1만명씩 대폭 줄어들던 인구가 2009년 들어 6천명대로 감소폭이 크게 둔화된데 이어 지난해 4천명대로 최저 감소폭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최근 4개월동안은 오히려 꾸준히 인구가 늘어 총 2천400여명이 증가했다. 이처럼 인구 감소율이 점차 둔화되는 것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기업 유치로 최근 17개월간 520개의 기업을 유치해 2만여명의 고용을 창출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90여개에 이르는 행복마을과 전원마을, 농어촌뉴타운 조성, 교육환경 개선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돼 도시민 유치와 함께 농어촌 인구의 외지 유출을 막았던 점도 한 몫 하고 있다. 그동안 전남도의
(데일리안광주전라=김원아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도덕면 용동지구에 '연안유휴지활용 휴양지' 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를 방문 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2년도 사업대상 지구로 선정 되었다. 본 사업은 전국에 6개 지구가 선정되었으며 전남도에서는 유일하게 고흥군이 포함돼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50억원의 국비로 해양친수테마공원, 오토캠핑장, 텐트촌, 해양수련시설 등 기반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체류형 해양휴양단지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2012년에 국비예산 10억원을 확보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는 등 2016년까지 연차적으로 국비 150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이와 연계한 해양레저 문화센터,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조성, 동계전지훈련 시설과 콘도, 펜션 등 숙박시설을 민자사업으로 적극 유치하여 복합 해양문화 레저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금까지 사업 대상지에 들어있는 임야 등 약 102,000㎡의 토지를 군유지로 매입 하였으며, 본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시 완주~순천간,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개통(2012년 5월 예정)으로 대도시
(데일리안광주전라=정재학 편집위원) 박근혜 위원장이 한나라당의 업화(業火)를 잠재우기 위해 재활(再活)의 진통에 몸부림치고 있을 때, 대통령도 필사즉생(必死則生)의 자세로 임해야 한다. 대통령만 안전지대에서 평온을 유지할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통치는 중도일 수 있지만,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걸어왔고 가야 할 길이 자유민주와 시장경제와 헌법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 혼돈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국민들을 깨우치는 유일한 길은 가야할 길을 명확히 하는 일이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억지와 왜곡과 부정과 혼탁이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었던가. 그러므로 이 모든 사태는 대통령의 책임이라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대통령은 자유민주를 부정하는 모든 세력들에 대해 필사(必死)의 자세로 선전포고를 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지키는 일은 오직 싸워서 이기는 방법만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좌파를 향한 타협과 화해의 손짓은 무모한 일임을 우리는 수많은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모든 것은 좌파의 이용물로 전락하거나, 선전선동술에 놀아나는 것을 보았다. 폭력과 비난과 패악으로 일관하는 종북주의자들의 현실을 보고도 중도를 연장하는 것은 대한민국 역사에 비극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최종만 청장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오는 총선에서 순천 시장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최종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북콘서트 형식의 출판기념회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나설지 주목된다. 순천 출신으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하고 현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최종만(崔鍾晩) 청장이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세 확산에 성공한다면 출마를 결심할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행사는 자전적 단편소설집 을 출판을 기념하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열리며 1월 7일 오후 2시에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개최된다. 출판되는 책도 일반적인 자서전과는 달리 창작소설집인 관계로 이 행사는 문화행사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책에는 동백꽃의 어원을 찾아가는 , 고향 순천에 대한 그리움과 성장 과정에서 겪는 아픔을 동백꽃의 이미지로 엮은 , 잊혀진 을사오적 암살단원의 행적을 추적해 가며 순천의 역사도 소개하는 , 기독교 교리나 행태에 대한 의구심을 오랜 사색과 급발진 사고를 계기로 해소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라는 4개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가 직접 경험하거나 연구한 내용에 상상의 날개를 더해 오래 전부터 집필에 들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직무대리 최윤모)은 2012년 임진년 새해 첫날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 방한 용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전남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등 주요 간부들은 1월 2일 아침에 1층 현관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일일이 맞이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를 기원하는 덕담을 건네고 건강 비타민을 나누어 주면서 2012년 희망찬 새해를 열었다. 오후에는 사회공헌활동 협약체결기관인 서구 노인복지관을 찾아 방한용품 120여점을 기증하고 복지관으로부터 추천받은 홀몸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겨울 이불과 내의 등을 전달하였다. 최윤모 전남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은 매년 딱딱하고 의례적으로 실시되던 시무식에서 벗어나 신나고 즐거운 일터를 위해 유머감각을 익히며 희망적이고 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깊은 봉사활동으로 새해를 시작했다는데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순천화포의 해넘이 전경 지금 우리는 엄연하게 새로운 문명으로 접어들고 있음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 다른 여러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지도자들이 급격하게 변해야만 하고, 세계화, 새로운 기술, 지식의 보편화, 개방적인 경쟁, 정리해고, 인력감축, 수명의 연장, 경기침체, 부와 일자리 분배, 가치관의 변화 등등 긍정적이거나 때론 부정적일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변화들에 적응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언제부터인가 이 나라의 정치지도자들은 다른 나라들의 지도자들보다 덜 지혜롭고, 덜 정직하고, 용기를 덜 가진 것처럼 국민들에게 인식되어 왔다. 사회와 많은 괴리를 지닌 그들을 단 한 번도 사전적 엘리트, 즉 ‘가장 훌륭하고 가장 뛰어나다고 여겨지는 그룹’로 인정받은 적이 없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아직도 권위적이고 중앙집권적이며 위계적이고 가부장적인 구시대의 리더십 모델로 군림하고 있다. 사실 그들은 그저 우리 사회의 운 좋은‘특권층’이었지 진정한 의미의 엘리트가 아니었다. 그들은 이미 자신들의 과업을 제대로 수행하지도, 여론을 형성하는데 기여하지도 못할뿐더러 오히려 그것을 좇아가는데 급급할 뿐이다. 그들의 행동은 극히 보수적 혹은 진보적 편가르기로 어느 한
(데일리안광주전라=지대만 기자)임진년 새해 첫날 불갑산 연실봉에서 군민 소원성취와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2012 불갑산 해맞이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영광 서해산악회와 불갑면 부녀회 주관으로 산악회, 동호회, 주민, 이장단,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참석자들은 흐린 날씨로 일출을 보지 못했지만 새해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또 산신제, 기념품 증정,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돼 김치냉장고, 아이젠, 커피포트, 발열내의 등 30여 점의 경품이 제공됐다. 특히 불갑면 부녀회는 즉석에서 만든 따뜻한 떡국을 대접해 참가자들의 추위를 녹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