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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미, 위안부문제 일에 이례적 비판 어조"



뉴욕타임스(NYT)는 27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일제 위안부 문제 사과 발언에 대해 전날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이 '범죄의 중대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입장을 표명한 것과 관련, 미국 정부가 이같이 비판적인 어조를 일본에 사용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케이시 부대변인이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위안부 문제를 사과한다는 아베 총리의 발언을 진일보한 것으로 본다고 평가하면서도 일본이 과거에 저질러진 범죄의 중대성을 인정하는 솔직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위안부 문제에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밝힌 것을 소개하며 이같이 평가했다.

신문은 아베 총리의 지지도가 작년 9월 총리가 된 이후 급격히 떨어지고 있고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그의 발언은 중국 및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훼손해 왔다면서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에 대한 부인은 납북자 문제를 첨예화함으로써 그가 인기를 얻었다는 점에서 위선적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아베 총리는 그러나 납북자 문제는 위안부 문제와는 완전히 다른 문제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뉴욕=연합뉴스) ju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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