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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금강.백두정찰기 작전요구성능 충족"



합참은 26일 대북 영상정보를 수집하는 금강정찰기의 물체식별 능력이 떨어진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군의 작전요구 성능을 충족하고 있기 때문에 전술적 운용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영상 및 신호정보를 수집하는 금강.백두 정찰자산의 전 장비가 현재 정상 가동 중에 있다"면서 그 같이 말했다.

합참은 '백두 정찰장비의 경우 1998년 이후 지금까지 군 요구성능 23개 항목 가운데 12개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2000년 백두 자산의 성능을 최초 평가했을 때 일부 항목이 충족되지 못한 적은 있었으나 이후 이를 보완해 작전 요구 성능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참은 '사업 첫해인 2002년에만 부속 수리비용으로 6천800만 달러를 지불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금강.백두 정찰자산의 연간 운영유지비용은 선진국 자산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도입 후 5년간 운영유지비가 모두 6천500만 달러 수준"이라고 해명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금강정찰기에서 수집한 표적영상 판독 기술을 꾸준히 축적해 대북감시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며 "이들 자산을 미군의 정보수집 자산과 통합운영함으로써 24시간 수집 및 감시임무에 어떤 공백도 없다"고 덧붙였다.

우리 군은 금강정찰기의 영상정보탐지장비(SAR)를 이용해 휴전선에서 80km 이북지역의 영상정보를 얻고 있으며 백두정찰기로는 북한 전역에서 무선으로 주고받는 각종 신호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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