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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USA 선발대회'가 23일 저녁 9시(미 동부시간) 열릴 예정인 가운데 현역 미 여군 장교가 미국 최고의 미녀자리를 놓고 다른 여성들과 아름다움을 다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미스 USA 선발대회'를 생중계하는 NBC방송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아칸소주 리틀록 공군기지 314 공수단에서 공보활동 부책임자를 맡고 있는 올해 24세의 켈리 조지양.

미군에서 현역으로 복무하고 있는 여군, 더군다나 장교가 미스 USA 선발대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지 소위는 작년 10월 아칸소주 미녀선발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뒤 공군에서의 업무와 주(州) 미녀선발대회 우승자로서 일을 조화롭게 해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조지 소위는 "두 일의 균형을 맞추는 게 아주 미묘했는데, 거의 대부분은 단순히 시간관리를 잘 하는 것이었다"면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 등 미스 USA 참가준비를 위해 필요한 것 가운데 많은 것이 나의 직업과 일치했으며 군 생활 덕분에 난 좋은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지 소위는 미스 USA 타이틀을 얻으면 미국을 대표해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도 나가게 된다.

그녀는 자신과 경쟁하고 있는 미녀들은 물론 미녀대회 관계자들도 그녀의 공군경력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고 전한 뒤 "미스 USA가 되기 위한 경쟁을 위해 여기에 있지만 난 진정으로 그(공군) 직업을 원한다"면서 "내가 비록 공군에 있지만 나는 글래머일 수 있고, 미스 USA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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