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북한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9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김 부상은 이날 새벽 0시20분(한국시각) 베이징 서우두(首都)국제공항에 도착했으나 기자들의 질문에 한 마디 답변도 하지 않은 채 가볍게 손만  흔들면서  곧바로 북한 대사관으로 향했다.
    외교 소식통들은 "김 부상이 오늘 오전 우다웨이 부부장과 면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는 우 부부장에게 뉴욕에서 열린  북미 관계정상화 실무회의  결과를 통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베이징=연합뉴스)   ys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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