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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정당 `투명한 대선 협약' 체결

각 부처장관, 이건희ㆍ구본무 회장ㆍ시민단체 동참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등 5개 정당 대표가 `투명한 대통령선거를 위한 정당 협약'을 체결하고 각 부처 장관과 기업인, 시민단체 대표 등이 동참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한다.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는 9일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2007 투명사회협약 대국민보고대회'를 열어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투명사회협약 이행여부를 평가하며 투명한 대선을 위한 정당 협약식과 시민 서약식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정당 협약서에는 ▲ 대선 후보자 경선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것 ▲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정치자금을 모금ㆍ지출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것 ▲ 지역주의와 금권공세, 흑색선전, 색깔공세에 의존하지 않고 정정당당히 경쟁할 것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 ▲ 당의 대선 후보자들이 투명한 선거를 치르도록 적극 지도ㆍ감독하고 ▲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법과 제도 정비에 협력하며 ▲ 당의 후보자와 선거관계자들이 투명사회 건설에 동참하도록 교육할 것 등 모두 6개 항목을 규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 장상 민주당 대표,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가 참석, 협약문에 직접 서명한다고 투명사회협의회는 전했다.

아울러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김재현 한국토지공사 사장, 이진강 대한변호사협회장, 박인주 흥사단 이사장, 교육부ㆍ산업자원부ㆍ건교부ㆍ법무부ㆍ보건복지부 장관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투명한 대통령선거를 위한 서약'에 동참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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