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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팀내 최고평점 8점 '마무리 아쉬움'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설기현(28)의 레딩FC와 맞대결을 펼친 뒤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인터넷판은 이날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맨유와 레딩의 FA컵 16강전이 1-1 무승부로 끝난 뒤 매긴 맨유 선수단 평점에서 박지성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가장 높은 8점을 줬다.

이 신문은 "박지성의 전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맨유 선수들 중 호날두보다도 빼어났다. 하지만 마지막 터치와 마무리는 애석했다"고 평가했다.

중거리슛으로 맨유의 선제골을 터트린 마이클 캐릭도 평점 7점을 받는 데 그쳤다. 나머지 8명의 선발은 모두 평점 6점을 받았다.

한편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훌륭한 팀 플레이였다. 많은 찬스를 마무리하지 못했을 뿐"이라며 "재경기를 갖게 된 데 큰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레딩의 스티브 코펠 감독은 설기현을 비롯해 그동안 뛰지 않았던 선수들을 맨유전에 투입한 데 대해 "오늘 라인업을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 다섯 명의 국가대표가 있었고 이전 정규리그에 뛴 라인업에 뒤처질 게 없었다"며 설기현 등 오랜만에 나온 선수들을 옹호했다.




(서울=연합뉴스) 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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