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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협상단 태운 KAL기 엔진이상…이륙못해

대체 항공편 투입해 워싱턴 출발시켜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한미 FTA(Free Trade Agreement.자유무역협정) 협상단을 태우고 미국 워싱턴으로 출발하려던 대한항공 KE093편이 활주로에서 엔진이상으로 이륙하지 못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한미 FTA협상단 등 모두 316명의 승객을 태운 인천발 워싱턴행 KE093편이 오늘 오전 11시10분께 활주로 출발선에서 이륙준비를 위하던중 3번 엔진에서 '서지'(surge) 현상이 발생하는 바람에 터미널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서지'란 다양한 원인에 따른 연료의 불완전 연소 등으로 인해 엔진의 균일한 회전이 이뤄지지 않을 때 발생하는 현상이다. 서지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 회항해야한다.

대한항공은 여객청사에서 이 항공기에 탄 승객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한 후 대체 항공편을 투입, 당초 출발시간보다 2시간45분 지연된 오후 1시15분에 출발시켰다.



(영종도=연합뉴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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