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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북ㆍ경남 겨울비 최고 20㎜

전국 비…해갈 도움될 듯

8일 전남북과 경남, 제주 지방에 10∼20㎜의 겨울비가 내리는 등 전국적으로 단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면서 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오고 차차 개겠다"며 "강수확률은 40∼90%로 예상되고 강원 산간에는 1∼3㎝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8∼9일 지역별 예상강수량은 ▲ 전남북과 경남, 제주 10∼20mm(많은 곳 제주 산간 30mm 내외) ▲ 충청과 경북, 강원 영동, 울릉도ㆍ독도 5∼10mm ▲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서해5도, 북한 5mm 미만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내린 비로 인해 동해안과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계속됐던 겨울 가뭄은 다소 해갈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당분간 기온이 평년치를 웃도는 등 큰 추위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겨울비가 내리면서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상 6∼12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6일과 7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평년치보다 10도이상 높게 관측되는 등 포근한 봄날씨를 보인바 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 1.5∼3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1∼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고 해상에서는 짙은 안개가 끼며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9일에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강원 영동지방과 영남지방은 흐리고 곳에 따라 한때 비(강수확률 40%)가 조금 온 후 개겠고 그 밖의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5도에서 1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연합뉴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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