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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기술연구원,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대상에 이충녕 학생

12일 강남 BOB센터에서 임종인 청와대 안보특보, 강성주 미래부 국장 등 참석 성황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은 12일(목) 오후 2시 BoB센터(서울 강남)에서 공모전에 참가한 100여명의 지원자들과 함께 ‘제2회 정보보안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1.2일부터 2.2일까지 주니어, 시니어, 일반부로 나누어 국민들의 정보보안 인식제고와 생활속의 정보보안 실천 아이디어 총 221편이 제안돼, 대상(장관상)을 포함한 27편의 본상 수상작과 네티즌특별상 1편을 선정 발표하였다.

이 중에서 대표적인 수상작의 내용을 살펴보면, 영예의 대상은 실시간 ‘정보보안 뉴스서비스’, 정보보안 중요사이트를 모아 보여주는 ‘정보보호 리모콘’, 수준별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 ‘우리아이 정보교육’ 등「정보가온 포털 앱(APP)」을 개발·보급하여 범국민적 정보보안 인식강화를 제안한 백운고등학교 이충년(17세)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충녕 학생은 수상 소감으로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의 양성만큼이나 일반인들의 정보보안 인식 전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부분을 일반인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앱으로 풀어낸 것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된 원동력이었던 것 같다.” 고 말했다

보안기술이 발달하면서 시스템 보안은 강화되고 있으나, 사람이 보안에 가장 취양한 요소로 인식되면서 ‘사회공학 전문가 양성 및 홍보를 통한 인식제고 및 사고예방 방안’을 제안한 BoB Host팀과 스마트 시대에 적합한 정보윤리 교과서 내용 보강, 현직교사 지도역량 강화, 학생의 정보보호 가치·지식·태도형성 및 바람직한 진로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보호교육시스템 개혁방안’을 제안한 한별초등학교 김솔(44세) 선생님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유치원·초등학교부터 머리로 배우고 몸으로 익히는 생생체험교육을 통해 개인과 가족 그리고 국가가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는 ‘생생보안체험’을 제안한 서울금동초등학교 이호준(11세) 학생이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종인 청와대 안보 특보는 심사 소감으로 “최근 부쩍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BoB 교육과 KITRI의 영향으로, 올해로 2년째에 이르게 된 KISBIC 공모전이 양적/질적으로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고 말하며 “이번 공모전에는 200여건(221편)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고 결과물의 질적수준이 늘어났으며, 특히 최신 기술 및 사회적 동향을 반영한 창의적인 아이디어(핀테크 및 사회공학 관련 아이디어 등)들이 눈에 띄었다”고 언급했다.

또 “이러한 공모전을 통해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국가에서도 사이버 보안에 대한 투자 및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여기있는 분들이 실력을 계속 쌓아나가면 더욱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의 강성주 정보화전략국장은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나면서, 사이버 세상의 영향력 및 위험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현실세계에서와 마찬가지로 사이버 세상에서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사이버 보안은 한 두 사람의 몫은 아니다. 정보보안에 서로 협조하고 참여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다양한 분야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창조경제의 신성장 동력인 정보보호 산업 활성화 정책과 사이버위협에 대비한 정보보안 인력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의 유준상 원장은 폐회사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수상하게 된 참가자들에게 깊은 관심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전년도에 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내용들로 질적인 면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공모전이 되어서 감회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관심과 성원은 정부의 지원과 노력으로 이어져 안전한 사이버세상을 만드는 초석이 되어 줄 것이다.”라고 이번 공모전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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