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트로트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신인 가수 김수찬(20)이 지난 29일 경남 진주시 남강둔치(평거동)에서 열린 KBS1 <가요무대> ‘진주 특집’ 녹화 방송에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문희옥, 설운도, 조항조, 현철 등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 같은 무대에 선 김수찬은 신예답지 않는 가창력과 무대매너 그리고 준수한 외모로 방청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11월 <히든싱어 시즌2> ‘남진’편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남다른 실력을 알린 그는 ‘리틀 남진’, ‘남진 도플갱어라’라는 수식어에 부흥하려는 듯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뜨거운 무대를 만들어냈다.
트로트계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그의 인기를 증명하는 듯 휴일도 없이 각종 방송과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김수찬의 모습은 오는 6일 밤 10시 KBS1 <가요무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호성 기자 lhsmedia@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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