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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해남읍 백야리 한 철강공장에서 근로자 이모(36)씨가 철근다발 아래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3시31분께 이 공장에서 철강 작업중이던 이씨는 이사고와 관련 다발성 골절 등으로 호흡과 맥박을 잃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크레인으로 옮겨지던 철근다발이 떨어지면서 이씨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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