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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터뜨린 통진당 김선동 의원이 정치적으로 장악하고 있는 전남 순천에서 '종북세력 척결식' 이 열렸다.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가 주최하고 <데일리저널> 박종덕 대표가 15일 오후 3시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주관한 '호남정치발전을 위한 시민단체의 역할' 이란 행사에서 200명의 참석자들이 '종북세력 척결' '자유민주 수호' '대한민국 부정하는 부력 몰아내자' 라는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최근 통진당 이정희 대표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한 활빈단 홍정식 단장은 이날 강연에서 최근 한미연합훈련에 반대한 순천ㆍ 광양ㆍ 여수 지역 통진당과 전남 진보연대, 순천YMCA 등 호남지역 시민단체들의 대오각성을 촉구했다.

키리졸브 한미 연합 훈련 반대와 박근혜 대통령의 각종 정책에 반기를 들고 있는 통진당 이정희 대표도 지난 1월 31일 이곳에서 강연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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