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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인 주승용 의원(민주통합당, 여수을)은 “여수지역 최대 현안사업 중 하나인 화양-적금 간 4개 공구 중 2개 공구가 올해부터 계속비 사업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주 의원에 따르면 화양-적금 연륙연도교 사업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여수, 고흥 권역의 해양관광개발을 촉진하고 주변 도서민의 교통접근성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인데, 이 사업은 총사업비가 3,841억원으로서 일반적인 예산 편성으로는 조기에 완공하기가 매우 어려운 사업이다.

특히 공사구간 중 2, 3공구는 해상교량이 포함되는 등 사업비가 1,349억원과 1,322억원으로서 적기 완공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주 의원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계속비로 편성하여 적극적인 예산지원 필요하다고 정부에 촉구한 결과 올해부터 계속비 사업으로 확정된 것이다.

또한 주 의원에 따르면, 1공구와 4공구는 사업비가 609억원, 561억원으로서 2, 3공구와 함께 2017년까지 모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에 앞서 영남-적금 구간은 지난 2008년부터 계속비 사업으로 추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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