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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평소 국내여행을 즐기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 우선돌봄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국내여행 경비의 일부 지원하는 여행이용권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되는 여행이용권의 종류는 개별이용권, 복지시설 단체이용권과 지방자치단체가 특별히 지원이 필요하다고 정하는 소외계층의 국내여행을 지원하는 지자체기획 이용권 등이 있다.

개별 여행이용권(149명 예정) 지원 대상자는 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활근로자의료비본인부담경감대상자,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가족, 차상위 우선돌봄 등이며 보건복지부의 행복e음 전산망을 기준으로 자격을 검증하며, 자격 검증 시점에 신청자격 요건을 충족한 군민에 한한다.

복지시설 단체이용권(53명 예정)은 사회복지사업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우선돌봄 차상위계층으로 참가자를 구성하는 사회복지시설의 명의의 단체 여행하는 이용권을 말한다.

또한, 해남군에서 특별히 지원이 필요하다고 정하는 소외계층의 국내여행을 지원하는 단체 여행 이용권으로 지자체기획 이용권(34명 예정)이 마련된다.

이용권의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개인여행, 가족동반여행 또는 복지시설의 단체여행 경비 일부를 여행이용권(신용 혹은 체크카드)을 통해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개별여행의 경우 15만원, 가족동반의 경우 30만원, 복지시설단체의 경우 최종 승인된 인원수에 따라 1인당 15만원이 지원된다.

이와관련, 해남군은 오는 28일까지 여행이용권 사업 공고기간을 거쳐 오는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여행이용권 홈페이지에 접속, 회원가입하고 온라인 신청할수 있으며 읍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접수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해남군은 해당 접수기간에 신청한 자에 한해 유효한 신청으로 접수 처리되며 접수 순서대로 선정되는 것이 아니며, 신청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 한해 추첨 및 심사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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