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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까페 버젓히 허용해놓은 친노포털 daum

다음카페에 종북사이트(태양계통신) 버젓히

김정일의 선군정치와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김정은의 세습독재를 찬양하는 종북사이트가 다음 카페(http://cafe.daum.net/earthtruth)에 방치되어 있다. 그 사이트의 이름이 “태양계통신”인 것으로 봐서, 김일성과 김정일의 이름에 사용된 태양(日)을 상징하는 적화통일공작 사이트로 평가된다. 북한은 햇볕정책도 태양을 상징하는 이름이기 때문에 시비를 걸지 않고 김대중이 사용하게 허용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 태양계통신도 김일성 일족의 세습독재와 적화통일을 선전하는 종북사이트로 추정된다. 이 종북사이트에는 우리민족끼리나 조선신보나 조선중앙통신사와 같은 종북매체의 글들이 게재되어 있었다. 북한의 대남 적화통일 선전선동을 이 사이트가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 트위터 사용자(‏@insectzero)는 이 사이트를 국정원에 신고해도 페쇄되지 않는다고 불평했다. 특히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한 시기에는 김일성 일족의 위대성을 찬양하는 글들이 게재되었다.

2월 14일 새벽에도 이 사이트(태양계통신)에는 “명장의 담력과 배짱(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글(http://cafe.daum.net/earthtruth/1vsc/2183)이 ‘푸른지구’라는 네티즌에 의해 게재되어 김정은의 세계를 향한 적대정책을 찬양했다. 이 글(명장의 담력과 배짱)은 “적아쌍방간의 대결에서 승패는 군사가의 정신력과 기질에 따른다. 강인담대한 신념과 의지, 무비의 담력과 필승의 락관은 령장이 가져야 할 품격과 자질이라고 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은 반공화국적대세력과의 모든 대결에서 언제나 싸우면 이긴다는 태연자약하고 여유작작한 배짱과 기상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화를 복으로, 역경을 순경으로 만드신 백전로장이시였다”며 김일성의 교시를 전하기도 했다. “…흔히 사람들은 지략과 전법에 능하고 담력이 큰 용장을 장군이라고 부르는데 김정일장군은 지략과 군사전법이 뛰여날뿐아니라 무비의 담력을 지니고있습니다”는 김일성의 교시를 전한 이 종북사이트는 김정일 찬양도 해댔다.

“어느해 12월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이 있은 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공연관람에 참석하시였는데 문득 도중에 좌중을 둘러보시며 불의적인 정황을 제시하시였다”며 “반미성전이 벌어졌다, 최전연에 위치한 최고사령부에 합창단이 명령을 받고 도착하였다, 최고사령관이 노래 몇곡을 부르라고 지시했다, 무슨 노래를 부르겠는가”라는 질문을 했다면서, 김정일은 “우리는 빈터에서 시작하였네”라는 노래를 불러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종북사이트는 “준엄한 결전의 나날에 전시가요가 아니라 전후복구건설주제의 노래를 불러야 한다는 장군님의 말씀에는 참으로 깊은 뜻이 담겨져있었다”며 “한편의 노래에 승리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락관, 배포유한 기질을 지닌 명장의 기상이 그대로 비껴있는것이였다”고 김정일 찬양을 늘어놨다.

이 종북사이트는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은 지난 세기 처절했던 반미성전의 나날 전승의 래일을 락관하고 최고사령부에서 평양시복구건설전망계획도를 펴놓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구상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모습 그대로였다”며 “우리는 빈터우에서 시작하였네”라는 노래가사를 소개했다. 이 사이트는 4일 “선군은 영원한 승리의 기치”라는 글을 통해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며 의지”라며 “우리 공화국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영원히 위대한 선군의 기치높이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감으로써 조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견결히 수호하고 민족번영의 찬란한 래일을 앞당기고야말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글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하게 된 명분이 자주권을 수호하고, 미래의 번영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선전하는 북한의 정치적 의도가 엿보인다.

이 사이트(태양계통신)은 “핵시험성공소식에 접한 평양시민들의 목소리”라는 제목의 조선신보 기사를 소개하면서 “조선이 3차 핵시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접한 평양시민들속에서는 《조선사람으로서의 긍지》라는 말이 이구동성으로 들려온다.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굴함이 없이 나라의 자주권을 지켜나가고있는데 대한 지지찬동의 목소리다”라고 선전하기도 했다. 이 조선신보의 기사는 “미국의 적대행위에 대한 자위적조치인 이번 핵시험을 강성국가건설의 하나의 통과점으로 보고있는것이다. 시민들속에서는 인공위성을 성과적으로 발사한데 이어 나라를 지키는 억제력을 강화함으로써 김정일장군님의 유훈을 전면관철해나가시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존경심이 한층 커지고있다”고 선전했다. 북한의 핵실험이 김정은의 권력강화를 위한 것임을 이 글에서 느낄 수 있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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