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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대회조직위원회는 14일 2012 F1 한국대회(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 개막 시 메인 그랜드스탠드 앞 출발선(그리드)에서 한국 전통 문화와 F1대회 컨셉에 부합하는 화려하고 독특한 개막행사 공연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개막공연은 이날 오후 1시45분부터 30분동안 펼쳐지며 서울예술단, 목포시립무용단, 군악대, 의장대 등 400여명이 출연한다.

서울 예술단은 자동차를 소재로 한 ‘비트(BEAT)’를 중심으로 뮤지컬과 타악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지상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인 F1대회와 전남과 영암의 아름다운 자연의 특성을 연출, 전 세계 시청자와 관람객에게 소리와 무용을 통해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경주장 외 지역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12~13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목포 하당 평화광장에서는 국내외 25개 공연팀이 참석하는 ‘세계 민속음악 페스티벌’ 행사가 진행되고 13일 목포 로데오 광장에서는 거리공연, 패션쇼 등 로데오 거리축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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