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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조의 언론사 ‘빅엿’, 머니투데이, PD저널 무용가J 정정·반론보도 게재

끝나지 않는 언론사 정정·반론보도 행진, 노조는 이 와중에도 또 특보로 일방 주장 늘어놔

MBC노조의 소설에 가까운 허위 주장을 그대로 받아쓴 언론사들의 정정·반론보도가 31일 또 나왔다. 김재철 사장과 무용가J에 관한 언론사 대형 오보사고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머니투데이는 31일 ‘무용수 J씨 아파트 구입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를 통해 “본 인터넷신문은 5월 22일자 사회면 「MBC노조 "김재철 사장 무용가 J씨와 수억원대 아파트 공동관리"」 제목으로, MBC 노조의 기자회견을 인용해 "김 사장과 J씨는 2007년 충북 오송의 아파트 3채를 공동구입하고 전세 관리도 함께 해왔는데, 아파트 구입 시기가 김 사장이 J씨에게 20억 원이 넘는 거액을 몰아줬던 시기와 일치하는 등 사실상 빼돌린 MBC 돈을 김 사장이 J씨와 함께 아파트 투기에 사용한 것이다"는 등의 내용을 보도했습니다”라며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J씨가 아파트를 구입한 시기는 2007년이 아닌 2009년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고 정정보도했다.

또 “한편 J씨는 "충북 오송 아파트는 2009년에 김 사장과는 무관하게 개인자금으로 단독 구입한 것이지 MBC 자금을 빼돌려 김 사장과 공동구입한 것이 아니다”며 “또한 김 사장 명의의 아파트 전세 계약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 MBC로부터 받은 20억 원은 적법한 계약에 의한 공연 제작비 총액이지 개인이 받은 출연료가 아니며, 2009년~2012년 3월 MBC로부터 받은 순수 출연료는 7천만 원 정도"라고 알려왔습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머니투데이는 정정·반론보도가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임을 밝혔다.

머니투데이와 동일한 내용의 노조 주장을 실었던 PD저널도 정정·반론보도 철퇴를 맞았다.



PD저널은 30일 오후 ‘무용수 J씨 논란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을 게재하고 “본 인터넷신문은 지난 5월 22일자, 7월 9일자 기사에서 MBC 노조의 기자회견을 인용해 "김 재철 사장과 J씨는 2007년 충북 오송의 아파트 3채를 공동구입하고 전세 관리도 함께 해왔는데, 아파트 구입 시기가 김 사장이 J씨에게 20억원이 넘는 거액을 몰아줬던 시기와 일치하는 등 사실상 빼돌린 MBC 돈을 김 사장이 J씨와 함께 아파트 투기에 사용한 것이다. 또한 2005년 김 사장은 모 신문사에 찾아가 J씨에 대한 기사를 청탁하기도 했다’는 등의 내용을 보도했습니다"라며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J씨가 아파트를 구입한 시기는 2007년이 아닌 2009년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라고 정정했다.

이어 “한편 J씨는 "충북 오송 아파트는 2009년에 김 사장과는 무관하게 개인자금으로 단독 구입한 것이지 MBC 자금을 빼돌려 김 사장과 공동구입한 것이 아니다”며 “또한 김 사장 명의의 아파트 전세 계약에 관여한 사실이 없다. 이러한 부동산 매매가 부동산 투기라는 보도도 사실이 아니다”고 반론내용도 전했다.

한편, PD저널은 노조가 주장한 출연료 허위사실도 바로 잡았다. 기사는 “"MBC로부터 받은 20억원은 적법한 계약에 의한 공연 제작비 총액이지 개인이 받은 출연료가 아니며, 2009년~2012년 3월 MBC로부터 받은 순수 출연료는 7천만 원 정도다"라고 알려왔습니다.”면서 “또 "김 사장과 본인이 함께 특정 언론사를 찾아가 기사를 청탁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이미 35년간 이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왔으므로 청탁한 기사 때문에 유명해졌다는 등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보도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본인은 ‘최승희 춤 전수자’라고 거짓말을 하고 다닌 적이 없으며 오히려 최승희 선생님 춤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노력해왔다"고 알려왔습니다.”라며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폴리뷰' 차희무 기자 m5598ch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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