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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 “보수 지키는 참 보수꾼 될 것”

‘보수 삭제’로 흔들리는 보수우파 버팀목 자처한 이회창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보수역할론’을 꺼내들며 2012년 첫 공식 행보에 나섰다. 이 전 대표는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수를 지키는 참 보수꾼이 되겠다”며 보수역할론을 피력, 향후 보수대연합 추진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제대로 된 보수 신념을 가진 대통령이 나와 좌우를 아우르는 열린 내각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탁류를 거슬러 홀로 선 나무가 될지라도 참 보수를 지키는 파수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인류의 역사는 보수를 통해 발전해왔고, 앞으로도 보수를 통해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전면에 나서기보다는 보수가 하는 일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최근 한나라당에서 불거진 ‘보수 삭제’ 논란에 대해서도 "보수의 실패가 아니라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실패이며, 현 정권이 보수를 타락시켰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그는 "인류의 역사는 보수를 통해 진화해 왔고, 미국·영국·독일 등 선진국에서도 보수정당이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보수대연합 시기가 오면 보수 가치를 공유하는 어떤 세력과도 연대하겠지만, 한나라당이 '좌클릭 노선'을 버리지 않으면 연대할 수 없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선진당 탈당 가능성 질문에는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앞으로 상황변화가 있을 수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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