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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황주홍 전 강진군수가 오는 4.11일 치러질 강진군수 보궐선거에 엄정중립을 선언했다.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군수직을 사임한 황 전 군수는 11일 강진군민들에게 보낸 성명서를 통해 특정후보와의 돈 거래 등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히고, 이번 선거에 특정후보를 지지하거나 적대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다음은 황주홍 군수의 성명서 전문

존경하는 강진군민 여러분!

안녕하신지요?

부족한 저를 늘 신뢰해주시고 성원해주시는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께 먼저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강진군수선거 입후보자들 사이에 저와 관련된 유감스러운 얘기들이 있어서 불가피하게 제 입장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황주홍 전 군수가 (군수 후보로) 나오라고 해서 나왔다”느니, “황군수와 거액의 공천헌금에 대해서 합의를 보았다”느니, “황군수 쪽의 측근들이 아무개 군수 후보 쪽으로 옮겨가서 협조하고 있다”는 등의 상상하기 어려운 소문들이 일부 호사가들 사이에 돌고 있습니다.

확실히 말하지만, 저는 이번 강진군수선거에 대해서 100% 엄정 중립입니다. 제 선거(국회의원선거)도 바쁜데, 어느 군수후보 진영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개입하고 지원한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 일입니다. 제가 어느 한 후보를 지지하거나 지원하면, 그것이 제 선거에는 오히려 해(害)가 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삼척동자라도 다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그 어떤 군수 후보로부터도 단 돈 1원 한 장 받은 바 없고, 그 어떤 후보와도 적대 관계에 있지 않으며, 모든 후보들에 대해서 우호적인 감정을 갖고 있습니다.

강진군수선거를 준비하시는 각 후보들께서도 어떻게 하면 강진군을 발전시킬 수 있겠느냐 하는 공약과 전략과 비전을 갖고 선거를 치러주셨으면 합니다. 군민들께 정책으로 호소하는 포지티브 전략으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모든 군수후보들이 훌륭한 경륜과 경력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현명하신 강진군민들께서 올바른 판단을 해주실 것입니다.

만약 제가 내년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어떤 후보가 강진군수로 당선되더라도, 당선된 신임 군수와 합심협력해서 고향발전에 총력매진할 것을 다짐합니다.

각 후보 진영에서 활동하시는 여러분들과 현명하신 강진군민 여러분들께서는 저와 관련된 어떠한 불미한 소문도 흑색선전으로 규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명확히 밝히지만, 저는 이번 강진군수선거에 있어서 완벽한 중립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2012년 1월 10일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황 주 홍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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