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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광주전라=이원우 기자)전남 진도군 조도 앞 해상에서 톳 양식장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바다를 수색중이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는 10일 오후 5시경 진도군 조도면 옥도 앞 900m 해상에서 0.5톤급 양식장 관리선 A호가 양식장에 걸려있는 채 선장 김모씨(71세, 조도면 옥도리 거주)가 실종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선박안에 김씨가 없는 사실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전했다.

목포해경은 김씨가 10일 오전 9시경 옥도항을 출항해 오후 2시까지 톳 양식장에서 작업하는 것을 주민이 확인했다는 신고자의 진술에 따라, 경비정 2척과 헬기 등을 동원해 인근 해역을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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