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1월 9일 제8대 광양세관장에 정종기(丁鍾基) 세관장이 취임했다.
정종기 세관장은 ‘무역액 1조달러 시대와 한-미FTA 발효 등 본격적인 FTA 시대의 진입에 따라 FTA를 통해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을 선점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모든 관세행정 역량을 동원하여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광양항은 풍부한 발전 가능성을 갖춘 항만으로 보다 신속한 물류흐름 처리와 더불어 사회안전위해물품 밀반입의 빈틈없는 차단과 불공정 무역행위 단속 강화를 통하여 건전한 무역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객과의 부단한 소통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관세행정 수요를 파악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수출입 활동과 관련된 관세행정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 세관장은 전남 장성출신으로 ‘81년 공직에 입문하여,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교수부장, 군산세관장을 거쳐 광양세관장에 취임하였다.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