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순천시가 동계전지훈련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는 2월 28일까지 축구 25개팀을 비롯 정구, 테니스, 검도, 배구 등 109개팀 2천900여 명이 순천을 찾아올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겨울철 온화한 기후와 맛깔스런 음식, 풍족하고 청결한 숙박시설, 순천만과 낙안읍성 등 관광 볼거리, 편리한 교통체계, 상사 인조잔디, 축구장 및 풋살구장 3면 개장 등 동계전지훈련을 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1월 5일부터 20일까지 동계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2012 순천시장기 스토브리그 축구대회가 팔마보조경기장, 맑은물관리센터구장, 상사면축구장, 제일대학교 축구장 등에서 25개팀 1천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대회기간 동안 25개팀 선수와 임원 등이 머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는 훈련팀 감독, 코치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불편사항을 수렴하는 등 동계전지훈련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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