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이 지방은행으로서 이례적으로 제21회 ‘다산 금융상’금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오후 2시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 김석동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중수 한국은행총재,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이팔성 우리금융그룹회장 등 400여명의 금융 관련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송기진 광주은행장이 직접 참석하여 금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21회를 맞이한‘다산금융상’은 금융위원회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금융산업 발전에 공이 큰 금융인과 금융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금융 관련 상으로, 광주은행은 광주ㆍ
전남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자산건전성과 사회공헌 측면에서 탁월한 실적을 보이고, 금융상품의 개발과 금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금융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은행권에서는 유일하게 ‘다산금융상’금상을 수상했다.
광주은행은 유럽發 악재를 비롯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각국 은행의 신용등급 하락 속에서도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의 신용등급은 ‘A3’로 두 단계 상승하는 등 전국 150여개 네트워크에 총자산 20조원 규모의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성장했다.
광주은행은 2012년 흑룡의 해를 맞아 시무식을 영업점 현장에서 실시한데 이어 중소기업 여러 곳을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현장중시, 영업중시’경영방침을 바로 실천에 옮겨 ‘지역밀착 경영’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2050년 세계 100대 은행 진입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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