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이원우 기자) 전라남도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전남도와 전남문화예술재단 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2012년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문화예술 교육수행단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문화예술재단 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됐다.
전남 예술인과 주민간 교류를 통한 문화적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의 다양한 기반시설에 문화예술교육 도입을 통한 활동공간 확대와 특성화된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 계기를 마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의 특성화된 자원을 콘텐츠로 만든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주민의 참여의식을 높일 수 있는 문화공동체 형성을 통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중점 지원한다.
전남도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ㆍ역사ㆍ지리ㆍ생태 자원을 활용해 문화예술교육을 수행할 역량있는 단체를 중점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문화예술교육 단체에게는 최소 800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이 지원된다. 전남지역내 총 지원예산은 2억4천200만원이다. 현재까지 해마다 대략 16개 단체가 선정됐었다.
최종 선정 결과는 2월 29일 전남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jncf.or.kr)에 공고할 예정이다.
문의) 전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061-280-5831~2, 전남도 문화예술과 061-286-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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