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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최종만 청장 '초미의 관심'

7일 순천대 북콘서트 개최 통해 시장출마 발표여부에 이목집중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최종만 청장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오는 총선에서 순천 시장 출마설이 나돌고 있는 최종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북콘서트 형식의 출판기념회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나설지 주목된다.

순천 출신으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하고 현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최종만(崔鍾晩) 청장이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세 확산에 성공한다면 출마를 결심할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행사는 자전적 단편소설집 <동박꽃>을 출판을 기념하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열리며 1월 7일 오후 2시에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개최된다.

출판되는 책도 일반적인 자서전과는 달리 창작소설집인 관계로 이 행사는 문화행사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책에는 동백꽃의 어원을 찾아가는 <동박새>, 고향 순천에 대한 그리움과 성장 과정에서 겪는 아픔을 동백꽃의 이미지로 엮은 <동백꽃>, 잊혀진 을사오적 암살단원의 행적을 추적해 가며 순천의 역사도 소개하는 <동백단>, 기독교 교리나 행태에 대한 의구심을 오랜 사색과 급발진 사고를 계기로 해소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문밖 이야기>라는 4개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가 직접 경험하거나 연구한 내용에 상상의 날개를 더해 오래 전부터 집필에 들어간 소설들로서, 저자의 성장과정과 종교관 그리고 역사 인식을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근무하면서 산업ㆍ관광단지를 신규조성하고 배후단지를 분양 촉진하며, 외국 기업과 학교 등을 유치하게 된 경위 등을 소개하고, 앞으로 광양만이 동북아 산업ㆍ물류의 거점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갖춰 나가야 할 기반시설과 지역 주민의 소명의식에 대해서도 피력하고 있다.

행사는 저자가 작품별 배경과 내용을 설명하면 초청논객으로서 순천문협 작가, 사학과 교수, 신학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하여 논평을 한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작품과 관련된 음악을 기타와 테너 독창 등으로 들려주고, 책에 등재된 시의 시인이 직접 시낭송을 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것이다.

순천시장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저자로 마지막 저자 후기에서 중앙부처인 대통령비서실과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감사원 등에서 겪은 경험과 광주광역시에서 광주 첨단과학산업기지와 평동공단 등에 대한 건설 추진 경위와 광주 동구청장 및 행정부시장으로 근무할 때의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광주비엔날레의 창설 당시 현장을 총지휘하는 사무차장으로 일하면서 겪은 어려움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 순천시에도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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