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때 시작한 담배 여든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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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때 시작한 담배 여든까지 간다?

김영일 기자 bignews@bignews.co.kr
등록 2009.12.30 15:13:44

매년 흡연율이 감소하고 있어 국민건강에 청신호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담배 판매량은 더 늘었다는 소식이다. 이는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흡연자는 줄었지만, 그렇지 않은 청소년 흡연자는 늘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흡연의 심각성을 모르는 청소년 때 접해서 뒤 늦게 후회해도 끊기 힘든 게 담배다. 하지만 최근 금연의 성공한 안 모씨(28세)에게 그 비결을 물었다.

담배를 처음 접한 시기가 언제?

▶ 고등학교 2학년 때 친구들과 호기심에 시작했습니다.

그 뒤로 계속 담배를 피웠나?

▶ 거의 10년간 계속 피웠습니다. 2번 정도 금연을 시도했었지만, 얼마 못가 다시 담배를 찾게 되었습니다.

금연의 결정적인 계기는?

▶ 올해 2월 쯤 기침을 많이 해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약간의 폐렴기가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저보고 “담배를 끊어야 겠다” 하시며, 폐가 50대 폐 같다고 하셔서 금연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됐습니다.

금연의 성공 비결은?

▶ 처음엔 이것저것 다 써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그 때 여자친구가 전자담배라는 것을 하나 들고 왔습니다. 당시에는 전자담배가 잘 알려지지 않아 신기하긴 했지만, 이게 과연 도움이 되나 싶었는데 어느새 자연스럽게 담배를 안 피우는 것 이였습니다. 제가 사용한 건 아바테의 하모니란 제품 이였는데 저한테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금연을 희망하는 이에게 한마디

▶ 자기 자신의 의지가 따라주면 100% 담배를 끊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전자담배의 명품브랜드 아바테 관계자는 전자담배를 사용해 금연에 성공했다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2009년이 마무리 되는 지금 내년엔 금연을 성공해서 흡연율 뿐 아니라 담배 판매량도 줄이는 것이 어떨까?

아바테의 전자담배는 홈페이지(http://avate.co.kr)나 각 지역 대리점에서 현재 한정판매 한에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며, 소자본을 가지고 시작 할 수 있는 취급점을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