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의 최 모씨는 다른 사람과 자신있게 이야기하는 것을 꺼린다고 한다. 사실 최모씨는 165cm 키에 날씬한 몸매와 선한 인상을 가지고 있는 완소녀라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사람들 앞에서 자신있게 웃지 못하는 것은 그녀 나름에 아킬레스건이 있기때문이다.
그것은 앞니가 고르지 못해서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룰 때에도 항상 입을 가리고 웃어야만 한다는 것.
여러번 교정시도를 했지만 오랜 시간과 함께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으로서는 힘든 일이었다고. 특히 2년 가까이 걸리는 교정기간이 무척이나 부담스러웠다고 한다. 그녀와 같이 교정을 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있다. 그것은 강남에 위치한 투명교정 전문 강남파미유치과가 있기때문이다.
이에 대해 파미유치과 정학 원장은 "우선 투명교정은 환자의 치열과 치아뿌리 상태에 맞는 교정틀을 투명하고 얇은 막으로 만들어 전체 치아에 씌운다"면서 "재료가 투명해 교정기를 착용했는지 쉽게 알아 볼 수 없다. 이 방법은 치아를 발치하지 않고 배열을 바로 잡기 때문에 통증이나 출혈이 전혀 없는 것이 장점이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심미적인 것 이외에도 환자 스스로 교정틀을 자유롭게 뺏다 꼈다할 수 있다"면서 "교정틀 두께가 0.3~0.7mm정도로 얇아 장착 후에도 발음상에 어려움이 거의 없고, 교정틀을 씌울 때 생기는 이물감이나 장치에 음식물이 끼는 불편함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투명교정도 만사형통은 아니라고 정학 원장은 설명했다. 특히 치아 전체가 삐뚤어졌거나 많이 돌출됐거나 덧니가 있어 심하게 어긋나 있는 경우에는 교정효과가 떨어지는 단점도 있다는 것.
하지만 어느정도 치열은 교정이 된다는 것. 또 치아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교정 장치를 2~3주가량 착용하고 교체하는 방식으로 교정 완료까지 7~10개월 가량 걸린다고 정학 원장은 덧붙였다.
이보다 빠른 치아교정을 원한다면 치아성형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비용적인 부담이 있긴 하지만 치아성형은 1~2주 정도의 치료기간으로 병원을 두세번 정도 방문하면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있다. 그래서 이것을 가리켜 급속교정이라고 한다.
치아성형에는 크게 라미네이트와 올세라믹이 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의 색깔과 비슷한 얇은 도자기판을 교정을 원하는 치아의 앞쪽 겉 표면을 신경이 손상되지 않을 정도의 두께로 삭제한 다음, 수정될 모양의 얇은 세라믹을 만들어 붙이는 것이다.
이 시술은 주로 돌출되거나 함몰된 앞니, 벌어지거나 고르지 못한 치열의 교정, 작은 충치나 부분적으로 깨어져 나간 치아의 치료에 주로 쓰인다.
이와 함께 도자기 판을 붙이므로 미백효과는 덤으로 얻는다. 또 나이가 들면 치아의 겉면이 닳아서 약해지는데 부착되는 세라믹이 치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40대 이상의 중년층이 하기에도 좋다는 것. 일반 교정과 달리 두 번 정도만 병원을 찾으면 된다.
하지만 치아의 손상정도가 심하거나 앞니로 씹는 힘이 강한 경우에는 부착된 세라믹이 깨지거나 떨어져 나갈 수 있는 단점이 있다. 이때는 치아 전체를 씌우는 올세라믹이 치료법이 났다.
이에 대해 정학 원장은 “치아를 발치하지 않고 문제가 있는 치아를 삭제한 후 올 세라믹을 씌우기만 하면 된다”면서 “올 세라믹은 투명도가 높고 광택이 있기 때문에 자연치아와 구별이 쉽지 않아 심미적으로 중요한 앞니에 많이 시술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덧니, 불규칙한 치열, 돌출된 앞니 등 치아배열이나 치아색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면서 “이전에 치료받았던 보철물이 변색됐을 때 올 세라믹 보철물로 교체하면 자연스러운 치아로 변신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강남파미유치과 정학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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