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故 마이클 잭슨을 추모하는 열기가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하루 수십개의 마이클 잭슨의 생전 댄스를 따라하는 동영상을 선보이거나 새롭게 리메이크한 곡들이 꾸준히 올려지고 있다. 스웨덴에서 제작된 추모동영상에는 수백명의 댄서들이 플레쉬몹을 연출하여 조회수 50만명을 기록하는등 마이클 잭슨이 고인이 된지 한달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추모열기는 가시질 않는다.
보컬트레이닝으로 유명한 본스타트레이닝센터에서도 추모동영상이 제작되어 눈길을 끈다. 동영상에는 가수 공부하는 수강생들이 모여서 진지하게 마이클 잭슨의 'We Are The World' 를 한소절씩 부르고 음악에 맞추어 마이클 잭슨의 영상을 넣는 방법으로 제작되었다. 이 동영상에는 현직가수 못지않는 노래실력을 보여주는등 보컬실력들이 대단하다는 것.
이번 추모동영상을 함께한 본스타의 이재관 교수 (음악 프로듀서)는 "마이클 잭슨의 음악은 그누구도 넘을 수 없는 위대한 업적이였다"면서 "작게나마 수강생들이 직접 추모영상을 만들어 여러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어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더 좋은영상으로 추모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컬로 함께 참여한 김혜림양(17,영파여고 2학년)은 “동기들과 보컬연습하고 마이클잭슨의 음악을 다시 배워보려는 의도 였는데 여러사람에게 알려지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스타트레이닝센터'는 작년에 설립되어 공성표, 마루 등 신인가수와 탤런트를 배출하는 등 가수학원과 연기학원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큰 450명 규모에 40여개의 강의실, 개인연습실을 보유하고 있고 30여명의 전문강사들이 상주하여 근무중이다.
본스타트레이닝센터 음악학부는 다음달 8월 3일 7시에 대학로 라이브홀에서 무료로 누구나 관람이 가능한 정기콘서트가 예정되어있어 신인가수발굴을 추진하는 기획사들에게는 좋은 캐스팅기회가 될것으로 보인다.(문의 02-777-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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