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카인과 아벨’에 간호사로 잠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신인 배우 한시윤이 6일 방송된 SBS‘스타킹’에서 인기그룹 2PM과 함께 파워댄스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시윤은 이날 섹시댄스와 털기춤을 통해 매력을 발산했는데 심사위원들의 갈채는 물론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한시윤의 이름은‘스타킹’방송 이후 다른 출연자를 모두 제치고 한때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한시윤은 이에 앞서 지난 달 자신의 미니 홈피에 올린 섹시댄스 동영상이 UCC 공유 사이트를 타고 전파되면서 100만 건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또 드라마‘카인과 아벨’에서는 주인공 소지섭을 도와주는 간호사로 몇 장면 얼굴을 비췄을 뿐인데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고 배우 순위 2위까지 기록했다. 미니 홈피 방문자가 하루에 2만 명을 넘어서고 팬 카페까지 생기는 등 열광적 호응을 받았다.
이처럼 신인 배우가 나오기만 하면 상습적(?)으로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 우리도 깜짝 놀란다”며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잠재적 매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 덕분에 한시윤은 ‘이슈 메이커’로 불린다.
UCC 동영상을 보고 한시윤을 섭외한‘스타킹’관계자는‘청순함과 섹시함의 절묘한 조화’를 한시윤의 매력으로 꼽았다.
원래 가수 지망생이었던 한시윤은 고등학교 때부터 춤을 배웠다. 힙합댄스 재즈 발레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하루에 5시간씩 연습을 쌓아왔고 서울예대 재학시절에는‘얼짱 치어리더’로 유명했다.
커다랗고 예뿐 눈에 해맑은 미소가 돋보이는 한시윤은 탤런트 이승연과 임수정을 합친 듯한 자연미인으로 그동안 KBS 드라마‘쾌도 홍길동’과 OBS 경인TV 시트콤‘오포졸’에 출연했다. 167cm 49kg의 늘씬한 몸매에 삼성생명 피자헛 신도리코의 CF모델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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