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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워도 다시 한 번’(극본 조희 연출 김종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의 주인공 정겨운 박예진의 키스장면을 공개했다.

‘미워도 다시 한 번’은 최명길, 박상원, 전인화의 중년 삼각관계와 정겨운 박예진의 젊은이들의 사랑과 야망이 주 내용이다. 이제껏 중년의 사랑이 극의 중심요소로 스토리가 전개되었으나 특히 이번 키스신을 시작으로 정겨운 박예진의 멜로 라인이 본격화되어 젊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지난 21일 촬영된 키스신은 이민수(정겨운)이 이정훈(박상원)과 은혜정(전인화)의 내연관계를 눈으로 직접 목격 한 후 그 충격으로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오다 집 앞으로 찾아온 최윤희(박예진)에게 키스를 하는 장면.

30년을 믿어온 아버지 이정훈의 배신과 어머니 한명인(최명길)에 대한 애증으로 분노가 폭발한 민수는 윤희를 보자마자 거칠게 키스를 퍼붓는다. 1회 방송부터 카사노바 민수가 쫓아오는 여자를 피해 몰래 숨어든 백화점 여자 탈의실에서 윤희를 처음 만난 후로 서로 으르렁거리는 원수로 지내왔다.




특히 민수는 윤희를 만날 때마다 정강이 차이거나 따귀 맞고, 물세례를 맞는 등 각종 수모를 겪어온 터라 일방적으로 키스를 퍼붓는 이번 촬영으로 약간의 복수(?)는 하게 된 것. 한밤 중에 청담동에서 촬영한 본 장면에서 정겨운은 촬영 전 약간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전작 ‘태양의 여자’에서 김지수와 보여준 달콤한 키스와는 180도 다른 ‘나쁜 남자’의 거친 키스를 선보였다.

이번 촬영으로 앙숙으로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이들의 관계가 바로 러브라인으로 발전할지는 미지수. 박예진을 자신의 며느리로 삼기 위해 스캔들을 조작해 아나운서 자리에서 내쫓은 최명길이 또 어떤 수를 쓸지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정겨운과 박예진의 멜로 연기에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이번 키스신이 두 사람이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정겨운과 박예진의 새로운 관계를 암시하는 키스신은 5일 방송되는 '미워도 다시 한 번' 10회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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