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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미워도 다시 한 번’이 경쟁작들을 제치고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 번' 6회는 전국 기준 18%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카인과 아벨’은 11.7%, MBC ‘일지매’ 11.6 %로 1위를 차지한 것.

또 하나의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 코리아에서도 전국 15.8%을 기록하며 당당히 1위에 등극, 수목극 시청률 1위 왕좌를 지켰다.

18일 방송에 대한 시청률은 조사 기관에 따라 각기 다른 양상을 보였으나 19일 시청률 양쪽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해 ‘미워도 다시 한 번’이 시청률 경쟁에서 1위를 증명했다.

블록버스터 드라마의 공세에도 ‘미워도 다시 한 번’이 당당히 1위를 수성할 수 있었던 원인은 다름아닌 브라운관을 수놓는 연기자들의 열연이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최명길, 박예진, 전인화의 연기가 빛을 발해 그간 TV를 통해 볼 수 없었던 명장면이 이어졌다. 특히 파파라치를 고용국회의원과 스캔들을 조작, 윤희(박예진)을 방송국에 쫓겨나게 한 장본인이 명인(한명인)임을 밝혀지면서 두 여인의 첨예한 대립이 백미. 또한 내연녀 은혜정(전인화)을 찾아간 정훈의 어머니(김용림)이 당장 헤어지라고 요구하자 당당하게 맞받아치는 연기 역시 일품이었다.

‘미워도 다시 한 번’ 시청자 게시판에는 ‘볼 때마다 입이 딱 벌어지는 연기자들의 연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박예진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에 숨도 못 쉬고 봤어요’ ‘긴장감에 눈을 못 떼겠어요” “최명길 연기에 눈물이 났어요” “김용림 선생님과 전인화씨 찔러도 피한방울 안 나올 것 같은 냉정한 연기에 처음부터 채널 고정하게 되었습니다” 등 의견이 쏟아졌다.

그간 TV브라운관에서 중년스타의 컴백과 호연으로 수목극 시청률 전쟁에서 활짝 웃은 ‘미워도 다시 한번’이 수목극 왕좌를 수성, 5연속 시청률30% 신화에 도전하는 김종창 감독의 연승기록에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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