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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불볕더위'…서울 31도

14일 전국에 비 내리면서 '주춤'

14일 전국에 비 내리면서 '주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11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아 대체로 맑을 것"이라며 "낮 기온은 전국적으로 24도에서 31도까지 올라가면서 휴일인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낮 최고기온이 서울의 경우 11일 31도, 12일 30도, 13일 27도 등으로 당분간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휴일인 10일 서울 낮 최고기온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0.7도를 기록한 바 있다.
12일에도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18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주 수요일까지 전국적으로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지만 목요일인 14일 비가 내리면서 다소 주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chunj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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