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위안부 망언을 규탄하고 사죄를 촉구하는 광고가 워싱턴 포스트에 이어 뉴욕타임스에도 게재됐다.

"아베 총리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 생존자들은 진실이 규명되고 사과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문구로 시작되는 이 광고는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명의로 게재됐으며 27일자 뉴욕타임스 A19면에 전면 광고로 실렸다.

아베 총리의 방미기간에 맞춰 실린 이 광고에는 2차대전 당시 위안부와 항위 시위 모습 등 18장의 사진, 그림을 통해 참혹했던 군대위안부들의 실상을 알리는 동시에 위안부 강제동원을 부정한 아베 총리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있다.

광고는 납치된 여성 20만명이 강제로 성적 노예로 끌려갔지만 이를 부인하고 역사를 다시 쓰려 하는 아베 총리의 행태에 120만 미주 한인들이 공분하고 있다면서 아베 총리의 군대위안부 강제동원 부인은 난센스에 불과하며 잘못을 모르는 오만한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것에 다름 아니라고 지적했다.

한편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광고 하단에 미주 한인단체로서 버지니아공대 참사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희생자 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뉴욕=연합뉴스) kp@yna.co.kr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