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하락으로 인한 ‘깡통주택’(집을 팔아도 대출ㆍ전세금을 갚을 수 없는 주택)증가와 함께 세입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입자 보호 범위 확대를 위한 법안이 발의되었다. 주승용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민주당, 전남 여수을)은 9월 23일(월) 주택임차인의 보증금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현재 대통령령에서 규정한 우선 변제를 받을 임차인의 범위를 법에 규정하고, 최우선 변제권이 인정되는 임차인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1983년 소액보증금 우선변제권을 도입한 이래로 우선변제 받을 임차인 및 보증금 중 일정액의 범위와 기준을 대통령령으로 정해왔으나 그 기준이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해 실질적인 임차인 보호를 하지 못하고 있다. 2010년 7월 당시 서울 기준 6,0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한 차례 확대 개정된 이후 현재까지 2년간 변동이 없는 실정이다. 이는 애초 상한선이 워낙 낮았던 데다 2010년 이후 평균 20% 이상 오른 전셋값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현재 서울의 경우 전세 보증금이 7,500만원 이하인 경우에 한해 2,50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지만 서울지역 평균 전세금이 2억 8,000만원을 웃돌고
해남 땅끝마을 주민들이 멸치 풍년으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본격화된 멸치잡이는 현재 멸치 중에서도 가장 맛있고 값이 좋다는 자멸(지리가이리 1.6~3cm)이 잡히고 있다. 땅끝마을 박태영 이장(54)에 따르면 자멸은 9월 중순부터 보름정도 잠깐 잡히면서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9월23일 완도수협 위판가격은 1.5kg에 39,000원~40,000원을 기록했다. 6월부터 8월까지 잡히는 세멸(지리멸 1.5cm 이하)이 1.5kg에 20,000원선을 유지하는 것에 비하면 2배의 소득이다. 특히 올해는 멸치가 활동하기 좋은 적정수온(18~20도)을 형성하고 있는데다가 태풍이 불지 않아 수량이 지난해보다 20%가 늘었다. 땅끝멸치는 오는 10월까지 소멸(가이리고바 3.1~4.5cm)과 중멸(고주바 4.6~7.6cm)을 조업시기에 따라 잡는다. 박 이장은 “땅끝멸치는 짜지 않고 맛이 있는데다 맑은 은빛을 자랑하며 위판장에서 가장 인기다”고 밝혔다. 한편 땅끝마을에는 모두 7어가가 멸치잡이에 나서고 있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강운태)는 오는 10월18일부터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23일 육상 등 42개 경기단체회장, 전무이사를 초청해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강운태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은 대표선수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관리에 대한 경기단체 회장, 전무이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강 시장은 “지난 해 2단계나 떨어진 대전광역시가 팀창단, 선수영입 등 이번 전국체전을 위해 상당히 준비를 많이 했고, 우리 광주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대비해 유니스타를 선발해 육성하고 있고 우리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한다면 지난해 못지않은 쾌거를 거둬 광주 시민에게 영예를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2013카잔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대회기 인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가 시작됐고 최근에 성공적으로 개최된 ‘YLP(유스리더쉽프로그램)’와 평양에서 열린 ‘2013 아시안컵 및 아시아클럽역도선수권대회’는 2015광주하계U대회 남북단일팀 구성에 청신호를 밝혔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는 당당하게 세계 스포츠 강국들과
독도강치복원국민운동본부(총재 정영옥)는 스포츠 스타 박민수 씨와 이상윤 씨를 내년 예정인 ‘제1회 독도 강치 국제 마라톤 대회’의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제1회 독도 강치 국제 마라톤 대회’는 독도강치복원국민운동본부가 스포츠를 통해 세계에 강치 복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독도 주권 운동에 힘을 보태고자 추진 중인 국제 행사다. 독도강치복원국민운동본부는 내년 행사 개최를 앞두고 박민수 씨와 이상윤 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해 대회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상윤 씨는 이탈리아 월드컵, 프랑스 월드컵에서 활약한 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1993년 K-리그 MVP 수상, 프랑스 FC로리앙 진출, 40-40클럽 가입 등 축구스타로 굵직한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현재는 MBC 스포츠 해설 위원이자 독도 강치 어린이 축구단 감독을 맡고 있다. 함께 임명된 박민수 씨는 제1회 동아시안게임 육상 은메달리스트이자 전 육상 한국신기록 보유자로, 독도 강치 어린이 축구단 총괄사업 단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평소 독도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온 두 사람은 강치 복원이라는 생태 운동을 통해 독도 주권운동을 펼치고 있는 독도강치복원국민운동본부의 뜻에 공
㈜얼반웍스미디어(대표 : 허건)는 북경에서 ‘Race Start!’의 두 번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전했다. 지난 21일, 북경에서 런닝맨 멤버들의 두 번째 팬미팅이 이뤄졌다. 이번 팬미팅 장소인 북경전시관극장(北京展览馆剧场)은, 총 2,700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만큼 광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중국 내에서도 인지도 있는 시상식이나 공연, 전시회 등이 주를 이루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번 팬미팅에는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가 참석하여, 아시아 팬들과의 게임은 물론 각자의 개성을 살린 개인 무대까지 선보였다. 또한, 단체 무대를 통해 아시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등 런닝맨을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일부 중국 팬들은 중국 내에서 진행하는 첫 팬미팅으로, 방송과는 달리 멤버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흥분됐고, 런닝맨에서 했던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얼반웍스미디어 허건 대표는, ‘많은 중국 팬들이 찾아줘서 깜짝 놀랐다. 런닝맨 맴버들의 숨겨진 끼를 마음껏 표출하고, 특히 게임에서는 지압판 위 줄넘기를 하는 게임이 있었는데 게임의 재미를 극
지난 2004년 신지식인상, 2011년 농림부 장관상, 2012년 대한명인회 인정 ‘함초명인’ 박동인씨가 오는 10월 1일 전남 해남에 약초박물관을 연다. 박물관 개관은 그의 약초에 집념이 결실을 맺어가는 과정으로 약초에 대한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박 씨의 약초에 대한 또 다른 깊이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이다. 양복기술자였던 그가 염생식물 함초에 매료되기 시작하면서 함초를 식용화에 성공하고, 함초환, 함초된장, 함초소금 등 함초를 대체의학 분야의 건강식품으로 대중화하고 이어 천문동, 석창포...등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인 유명세를 달리고 있는 함초박사 박동인. 또한, 박 씨는 천성인 성실함을 바탕으로 꾸준한 연구와 노력에 힘입어 함초를 비롯 기능성 식물인 인동초와 수험생 기억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석창포, 항암작용에 탁월한 천문동까지 대량 재배에 성공하는 등 약초를 누구나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하였고, 지역농업발전에도 큰 몫을 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신지식인으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다. 박물관 개관에 앞서 박동인 씨는 “이번 약초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해남 지역에 전국 유일의 특색있는 약초박물관을 개관하여 건강을 살리는 약초를 인근
올 연말 준공 예정인 광주 새 야구장이 공정 70%로 모습을 드러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5일 현재 공정률 70%를 넘어선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 새 야구경기장 건립공사와 관련, 현재 각종 설비공사와 내부 마감공사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약속한 대로 올 12월 준공을 위해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 야구경기장은 총 사업비 994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5층, 2만 2,244석, 최대 수용인원 2만 7,000명 규모로 현재 지상5층 골조공사와 지붕공사를 마치고 각종 설비공사와 마감공사 그리고 외야 잔디관람석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중 관람석 의자설치, 11월 중 국내 최대 규모(35M 15M) FULL HD급 전광판 설치와 주변 조경공사를 마무리하면, 12월 명실상부한 명품야구장이 150만 시민들과 전국의 야구팬들에게 그 위용을 드러낼 예정이다. KBO 및 메이저리그 권장사항을 가장 충실하게 반영하여 건립 중인 새 야구장의 특ㆍ장점은 첫째, 관중 친화형 경기장으로 관람객이 햇빛을 등지고 관람할 수 있도록 홈에서 투수판이 동북동 방향으로 배치 둘째, 홈플레이트에서 관람석까지 거리가 18.5미터로 전국 야구경기장 중 최단거리로 박
“사람에게는 인품(人品)이 있고 말에는 언품(言品)이 있다”“백 명의 친구를 사귀는 것보다 한 명의 적을 만들지 마라” 말을 잘하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나. 어떤 말을 꺼내야 불편한 사람과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속 시원하게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황소북스가 발간한 《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법》이다. 저자 이기주의 이력이 이채롭다. 저자는 등에서 경제부, 정치부 기자로 근무하다 헌정 사상 첫 청와대 행정직 공채를 통해 청와대에서 대통령의 스피치 라이터로 근무했다. 현재 의 대표인 그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유명인들의 화법과 PI(Personal Identity)를 컨설팅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삶에 꼭 필요한, 하지만 우리가 종종 놓치고 있는 대화의 방법과 요령을 알려준다. 직장ㆍ가정 등 일상생활에 적용,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커뮤니케이션 소도구와 구체적인 팁에 대해 설명한다. 주요 지자체와 기업체, 문화센터 등에서 강연을 진행해 온 저자의 지식과 경험이 고스란히 책 속에 담겨 있다. 또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51초 침묵 연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돌직구 화법 △박지성 선수의 변화구 화법 △
국제라이온스 해남클럽(회장 진정일)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위문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행복한 해남 만들기’ 에 나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17일 해남라이온스클럽 진정일 회장과 회원들은 해남읍 이 모씨(90세ㆍ기초생활수급자) 등 20여명의 독거노인과 장애우 가족, 소년ㆍ소녀가장등 불우이웃을 찾아 위로하며 작지만 따뜻한 추석을 맞이하길 바라면서 햅쌀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했다. 진정일 회장은 "이번 행사에 뜻을 같이하여 동참해 준 전 회원들의 뜻이 어렵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게 는 희망으로 전달되고 있어 기쁘다“며 ”요즘은 갈수록 더욱 어려운 시기인 것 같아 가슴 아프지만, 모든 이웃이 사랑과 함께 이웃을 돌아보는, 그래서 모두가 따뜻한 추석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이번 봉사의 의미를 밝혔다. 북일면 한 마을에서 90세 홀어머니를 모시고 어렵게 살아가는 김 모씨를 추천하여 면사무소를 통해 전달한 이 마을 손동수 이장은 "해남라이온스클럽에서 봉사하는 이런 좋은 일들이 지역사회에 알려져 사랑을 나누며 함께하는 지역 사회가 됐으면 한다" 며 이웃을 대신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
박철환 해남군수는 16일 간부회의에서 “추석 연휴기간 포함한 상급기관의 특별공직감찰이 진행되니 근무자들은 근무시간 등을 정확히 준수하여 자기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 군수는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고 추석 연휴기간 설치한 종합상황실 운영에도 차질이 없도록 강조했다. 관련하여 해남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9월18일부터 9월22일까지 총괄반을 비롯해 쓰레기, 교통, 재난, 보건진료, 수돗물공급 등 6개 분야 60여 명으로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즉각적인 대처로 군민의 편의를 돕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해남군은 추석절 고향을 찾는 향우들에게 9월27일부터 9월29일까지 우수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명량대첩축제 홍보에 적극 나서는 등 축제의 성공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후 라마다호텔에서 지역국회의원들과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정책간담회을 가졌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임내현 광주시당 위원장, 박혜자ㆍ장병완ㆍ강기정ㆍ김동철ㆍ이용섭 의원 등이 참석했다. 회동 내용에 대해서는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문제 군공항 이전문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 등 광주시 현안문제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기탄 없는 의견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이하 박람회조직위)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대비한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2013 세계대나무의 날’에 참가했다. 이번 ‘2013 세계대나무의 날’ 참석은 지난 5월 담양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GIEF(Global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Foundation, 세계적 혁신과 기업가정신 협회) 다토 가지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담양 방문 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개최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나타내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수종인 대나무를 소재로 개최된 이번 ‘2013 세계대나무의 날’에는 최형식 (재)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원회 이사장과 박충년 세계대나무협회 제10차 총회(WBC) 기술위원장, 빈도림 WBC 개최지 추진위원장 등 박람회 관계자 7명이 참가했다. 참가단은 행사 개막식 참가와 더불어 2014년에 개최되는 ‘아세안대나무축제’와 2015년 담양에서 개최되는 ‘제10차 세계대나무협회 총회’에
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추석을 앞둔 17일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복지시설을 위문하는 등 서민생활 안정과 소외계층들의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직접 나섰다. 박 지사는 이날 오후 함평읍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절 서민생활 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당부했다. 박 지사는 함평읍 전통시장에서 “넉넉한 옛 한가위 정취가 넘쳐나도록 상인들을 격려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도민들이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추석절 물가 안정을 위해 중점 품목을 선정하고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물가 안정대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훈훈한 추석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정.경제 양 부지사가 목포, 여수 등을 권역별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박 지사는 이어 아동양육시설인 함평시온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아동들을 격려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등 훈훈하고 정감이 넘치는 시간을 함께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도민 모두가 즐거운
바람 한줄기, 구름 한조각과 함께하며 거대한 시간이 흝고 지나는 동안 생겨난 우뚝선 천관산에 자리 잡고 있는 천년고찰 천관사에서 제4회 천관사 가을 산사음악회를 9월 20일 저녁 7시부터 천관사 경내에서 개최한다.이번 산사음악회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록&블루스 음악 그룹인 ‘신촌블루스’리드보컬로 활동했고, 천연기념물과도 같은 여성 싱어 송 라이터로 평가받는 검증된 실력파 싱어 송 라이터인 강허달림이 그의 대표곡인 기다림 설레임을 비롯하여 총 13곡의 노래가 가을 천관산과 달빛에 어우러져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주최측은 닫힌 공간에서 제한된 사람들만이 즐기는 일반 음악회와는 달리 탁 트인 자연 공간에서 산사의 운치를 느끼며 즐기는 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색다른 경험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가족, 연인, 직장동료 등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가을 정치를 느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산사음악회에 모두를 초대했다.
김승남의원(전남 보성ㆍ고흥)은 정부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우리나라가 입은 직ㆍ간접적인 방사능 피해와 관련, 일본 정부에 손해배상 청구를 검토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인접에 위치한 우리나라는 직ㆍ간접적으로 방사능과 관련하여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최근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오염 가능성으로 안전한 먹거리인 국내 수산물이 많은 타격을 입고 있다고 말하고 실제로 최근 재래시장 수산물 판매량이 40%나 줄었고, 가격 또한 급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최근 일본산수산물 방사능오염문제로 인한 국민불안과 국내산업의 보호를 위해 후쿠시마 인근 8개현에 대해 수산물수입금지조치를 실시하였고, 국회 농해수위에서는 안전성이 보장될 때까지 일본산 수입수산물에 대한 전면금지조치를 요구하는 등 더 엄격한 조치를 요구했다"며 "이에 대하여 일본 정부는 한국의 이번 수입금지조치에 대응하여 WTO(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수입금지조치와는 별개의 문제로, 최근 일본정부가 방사능 오염상황 등을 축소하고 각종 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