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박경수)와 해남군 남ㆍ여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영남,박숙경)는 지난 12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7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의 날 행사와 더불어 의용소방대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배구 및 승부차기 등 각종 체육행사를 시작으로 해남군 의용소방대간의 쟁쟁한 경쟁속에서 화합을 이루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으로 노래자랑대회에서 춤과 노래 등 대원들의 장기를 선보이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행사는 올 한해동안 소방인의 자긍심 고취와 소방안전문화의 확산에 이바지하면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한 의용소방대 전체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였다. 박영남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올 한해동안 해남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인으로써 우리의 이웃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내일처럼 달려가 일하는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씨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해남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써,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더불어 앞으로도 더욱더 열의를 가지고 더욱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는 박철환 군수를 비롯한 김효남 도의원, 박희재 군의장을 비롯한 이길운 부의장 등 군의원과 이동기
F1국제자동차경주 18차전인 미국대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서킷 오브 아메리카에서 열린다. 이번 미국대회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월드 챔피언’ 페텔의 우승 여부다. 아부다비대회에서 7연승을 거둔 페텔은 미국대회에서 8연승에 도전한다. 현재 F1 최다 연승 기록은 미하엘 슈마허가 2004년 작성한 7연승이다. 페텔이 미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면 F1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된다.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2위 경쟁은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의 승리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현재 종합점수 217점인 알론소를 추격하고 있는 키미 라이코넨(로터스)이 허리 부상으로 남은 2개 대회 불참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올해 미국대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최종전인 브라질대회에 1주일 앞서 열린다. 미국대회가 11월에 열리는 이유는 경주장이 위치한 텍사스주가 여름 더위가 심하지만 늦가을인 11월 평균 온도가 22도 정도로 쾌청하기 때문이다. 서킷 오브 아메리카는 매우 큰 고저차가 특징이다. 가장 높은 지점과 낮은 지점의 고저차가 무려 40m에 이른다. 경주장 곳곳을 F1의 인기 있는 코스들을 본떠 만들었기 때문에 매우 재미있는 경주 장면이 연출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의 로망! 대학가요제가 다시 부활한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학장 박정자, 이하 한예진)은 2014년 8월 ‘KBAS 대한민국 대학가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과 (사)한국방송정보교육단체연합회, (사)한국청소년방송단연맹이 주최하고 한예진 실용음악학과를 중심으로 음악문화 저변확대를 통한 대학생들의 음악 축제의 부활과 음악계 인재양성이라는 취지를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눠져 예선과 본선이 진행될 예정으로 전국 대학생들이 모이는 최고의 음악 축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1월 11일부터 2014년 4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koreamusicfestival.or.kr)에서 참가 접수가 가능하며, 장르불문, 순수창작곡(정식 발표된 적이 없는 미발표 곡에 한함)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단 고교부는 기존가요로 참가가 가능하다. 지역별 예선은 2014년 6월부터 7월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본선은 2014년 8월 14일 예정으로 화려한 무대로 뜨거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대상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500만원 외 상장 및 트로피
한국내셔널트러스트(대표이사 양병이 김원 김홍남 조명래/www.nationaltrust.or.kr)는 지난 11월 12일(화) 오후 6시 30분, 백범기념관(용산구 효창동 소재)에서 홍보대사 이영애씨가 참석한 가운데 ‘나의사랑 문화유산 캠페인’시상식을 개최했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찌(GUCCI)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시민들이 아끼고 사랑하는 주변의 문화유산을 직접 소개하고 전문가와 네티즌의 평가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행사이다. 1회째 맞는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격인 ‘나의사랑문화유산상’에는 ‘함평 자광어린이집’이 선정되었다. 1948년 전쟁고아를 보호하기 위해 지어진 자광어린이집은 한국전쟁 이후, 물자가 부족한 상황에서 함평이라는 지역에 세워진 우수한 건축물이라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특히 고아원에서 어린이집, 한부모 다문화가정의 보금자리로 변화되는 과정을 통해, 현대 가족사의 단면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에서 자광어린이집은 구찌(GUCCI)에서 수여하는 1,000만원의 문화유산 보수관리비용이 전달됐다. 이밖에도 용산동의 해병대 초대교회, 민주화운동 유가족들의 공동체인 한울삶, 서촌의 체부동 교회등 총 17곳을 선
전남도의회 경제관광위원회(위원장 명현관) 소속 이준호 의원(민주.장성2.사진)은 생물산업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진흥원 산하 천연자원연구원(이하 천자연) 황칠사업단(단장 이동욱)의 비리 의혹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황칠사업단이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모업체의 대리인을 인정하고, 공모업체 통장을 대리인이 관리하면서 각종 의혹을 낳고 있다”면서 “특히 공모업체 보조금 통장에서 황칠사업단 연구원 통장으로 거액이 입금되는 것은 어떤 이유로 든 합리화 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최종 완료보고서가 제출되고, 잔여 보조금을 지불한 뒤 언론의 취재가 이어지자 공모사업을 환수 결정, 홈페이지 제작업체가 피해를 보는 등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면서 책임소재를 추궁했다. 15일 이 의원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쇼핑몰 개발사업으로 현대영농조합법인이 공모에 참여했다. 황칠사업단은 현대영농조합법인이 내세운 K 모씨를 대리인으로 인정했고, 현대영농조합법인은 L업체와 쇼핑몰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L업체는 홈페이지를 개발해 3차례나 중간 검수를 받은 뒤 지난 7월30일 최종 납품하고, 부가세만 받고 세금계산서를 발급했다. 하지만 현대영농조합법인 대리인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재선)와 북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14일 오후 2시 북구 금곡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 주민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에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을 부착하고, 김명안 마을통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또한, 생명지킴 3종 세트(소화기, 옥내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각 가정에는 소화기와 단독형감지기를 설치했다. 119구급대원들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과 당뇨확인 등 기초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에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금곡마을에서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서와 마을 주민이 합심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도심지에서 멀리 떨어진 자연마을 또는 화재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마을 총 30곳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안전담당 소방공무원을 지정해 주기적으로 소방 안전 교육과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무등산 주상절리 세계화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14일 무등산 일원의 우수한 지질학적 가치와 다양성을 보유한 지질명소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첫 단계로 무등산 주상절리대 등에 대해 환경부에 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서를 제출했다. 광주시는 지난 3월4일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무등산 주상절리의 지질학적 자원을 국가 및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아 세계적인 명품공원으로 조성, 관광 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지정 면적이 100㎢ 이상으로, 지질명소를 10곳 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환경부 지침에 따라 인증조건 7가지를 갖추고 4년마다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무등산국립공원과 화순, 담양을 포함한 122㎢의 면적에 천왕봉을 비롯한 정상 3봉과 입석대, 서석대 등 지질명소 22곳, 호수생태원, 환벽당, 무진고성 등 비지질명소 20곳을 무등산지질공원으로 확정하고, 국가지질공원 인증 공동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일자로 광주 동ㆍ서ㆍ남ㆍ북구와 전남 화순ㆍ담양군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지질관광과 교육 프로그램을
전남 동부권 주민을 위한 운전면허시험장이 광양에 들어선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14일 “전남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일원에 32,162㎡(약 1만평) 규모의 자동차운전면허시험장이 신설된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전남의 운전면허시험장은 나주시의 전남운전면허시험장 한 곳만 운영돼 여수, 순천, 광양 등 동부권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전라남도는 2011년 6월부터 동부권에 운전면허시험장을 만들어달라고 전남지방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등 관계기관에 요구해 왔다. 그러나 면허시험장 최적지로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일원을 선정해 놓고도 이 지역이 생산녹지(논)을 상당부분 포함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이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 동부권 운전면허시험장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해당지역을 생산녹지에서 자연녹지지역으로 용도 변경해 줄 것을 요청했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8일 이를 받아들였다. 전남도는 14일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 해당 지역의 용도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총 16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내년 6월 착공해 빠르면 2015년 6월 이전 완공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광양에 운전면허시험장이 들어서면
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민주당, 여수을)은 박근혜 대통령의 도시철도 시장 개방 발언과 국무회의의 WTO 정부조달협정 개정안 의결은 철도 민영화를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주승용 위원장은 “철도는 ‘국민의 발’로서 무엇보다 공공성이 중요하다. 민영화 20주년을 맞은 영국철도는 계속되는 철도요금 인상으로 시민들이 연일 ‘요금인상 반대 시위’에 나서고 있고, 철도 재국유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 잦은 요금인상과 서비스 질 저하가 우려되는 철도 민영화 시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월 4일(월) 박근혜 대통령은 프랑스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도시철도 시장개방과 관련해서 정부조달협정 비준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렇게 되면 도시철도 분야의 진입장벽도 개선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1월 5일(화) 국무회의에서는 ‘철도민영화의 꼼수’로 평가 받는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협정(GPA)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기습 의결되었다. 정부조달협정 개정안에 따르면, 철도시설의 건설 및 엔지니어링, 철도시설의 관리ㆍ감독 등의 문호가 정부 조달을 통해 외국자본에 개방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세부적으로 일반철도 및 도시철도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4일 오후 3시30분 북구 우산동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강 시장과 광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임이엽) 회장단, 5개구 지역아동센터장 등 50여명은 건강이 좋지 않은 조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의 정 모(초등 4년)학생 집을 방문해 온정이 담긴 각종 겨울용품과 연탄 300장을 배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광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단을 비롯한 5개구 지역아동센터장들이 모금한 270만원으로 구입한 연탄 5,400장이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소외계층 25가구에 가구당 200~300장을 지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있으며, 현재 278개소에서 8천여 명의 지역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강운태 시장은 서민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 난방 월동대책, 나눔문화 활성화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올 한해동안 추진한 시책사업 중 탁월한 성과를 낸 우수시책으로 ‘올해의 Best 5’를 선정한다. 대상 사업은 성과와 창의혁신 등 2개 부문이며, 총 10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4일까지 성과부문 26건, 창의혁신부문 19건 등 총 45건이 접수, 1단계로 지난 12일 내부 심사위원인 실#8231;국 서무과장의 예비심사를 거쳐 22개 시책을 선정했다. 이어 2단계로 오는 16일부터 12월5일까지 20일간 시민, 공무원, 시의원, 시 출입기자단 등에 대한 계층별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최종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순께 확정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참여는 시민과 공무원은 광주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 팝업존 ‘2013년 광주시정 올해의 BEST5 후보사업 설문조사’에서 할 수 있다. ○ 1단계 심사를 통과한 설문대상 사업은 성과부문은 △보육정책, 여성친화.건강가족정책 2관왕 달성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을 위한 시장공약 이행평가 최고등급 획득 △2014년 국비 3조원 시대 개막 △동아시아 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한 국내 최초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선정 △‘치과용 소재ㆍ부품 기술지원센터
지난 2008년 1천 여점의 유물이 출토된 ‘해남 옥천 성산 만의총 고분’에 대한 국가 중요문화재 지정이 추진된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오는 11월15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해남군이 후원하고 동신대학교 문화박물관 주관하여 연구인, 교수 등 각계의 초청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 옥천 만의총 고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만의총 고분의 고고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출토된 유물들에 대한 학술적 가치의 제고와 함께 학술대회를 계기로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락 목포대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되는 학술대회는 이정호 동신대 교수의 ‘만의총고분과 고대사회의 동향’, 한도식 (재)영남문화재연구원 연구실장의 ‘만의총고분과 상형토기와 신라?가야’ 우에노요시후미 일본국립역사민속박물관 교수의 ‘만의총 1호분 출토 왜경에 대하여’, 이한상 대전대 교수의 ‘만의총고분 출토 장신구의 특징과 의의’, 조근우 (재)마한문화연구원장의 ‘만의총고분 보존과 활용 방안’등의 학술강연이 이어진다. 이어 최성락 교수와 이영철 (재)대한문화재연구원장, 김낙중 전북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하는 종합토론도 마련하여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올해도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복지 행정을 실천, 2013 복지행정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복지행정상 보건? 복지연계협력 부문 공모에서 전남지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상과 함께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되었다. ‘2013년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보건? 복지관련 업무에 대해 기관 ? 단체 ? 시설간 연계협력이 창의적으로 이루어진 우수지자체를 선정, 전국에서 모두 14곳이 수상하게 됐다. 해남군은 저소득가정 방문상담시 복지와 보건 서비스의 연계 강화를 위해 읍? 면 복지담당자와 방문보건담당자가 한 팀이 되어 1번의 방문으로 복지욕구와 보건 욕구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공동방문팀 사업을 펼친 것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또한 자원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하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정성을 모으는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조성해 자발적 후원자를 발굴하고, 모금액 전액을 해남군 지역복지사업에 사용함으로써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에 보다 효율적인 민간 연계사례인 '땅끝 해남 희망더하기+
해남경찰서 (서장 김도기)는 14일 해남 동, 서초등학교 앞에서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 녹색어머니회, 경찰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법규 준수 홍보 및 등교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학교 앞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교통지도를 펼쳤다. 해남경찰서는 지난 9월부터 군민들의 교통 질서의식을 높여나가기 위해 주요 기관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매월 2회 해남 동, 서초등학교 앞 통학로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 중에 있으며,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 들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김도기 경찰서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동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하였으며, 특히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법질서 확립에 교통경찰의 역량을 집중하여 체감치안도 극대화 및 주민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광주교육발전연구소 이사장이 "내년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해 광주 교육을 업그레이드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13일 와 간담회에서 "현재 광주 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지도층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근심을 안기고 있다"라며 "수십 년간 학생들을 가리키며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행정을 펼치는 교육감 선거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 삼도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김 이사장은 "교직 퇴직 후 학교 행정에 관심을 갖고 광주교육 현장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지역사회와 교육행정에 대한 애정과 정의감을 갖고 내년 교육감 선거에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교육이란 기초 기본 교육을 바탕으로 점진적으로 충실히 쌓아야 한다"며 "인격 형성도 급진적 혁신 과정으로 되는 것이 아닌 봉사하고 희생하는 교육자의 종합적인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현재의 광주 교육이 변하지 않는다면 광주의 내일도 나아질 것도 달라질 것도 없다"며 "교육이 서열 위주의 교육방법을 답습한다면 10년, 20년 후의 사회에서 글로벌 리더로 살아남기 어려운 만큼 교육정책과 학습방법도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간의 따뜻한 정을 잃고 자기 상실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