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앞에서 해남화력발전소 건립반대시위에 급기야 상여까지 동원되는 등 매일같이 반복되는 시위로 인해 해남군은 물론 해남군의회가 적잖은 홍역을 치루고 있는 가운데 “군의회에서 부결하면 포기 하겠다”는 말이 나왔다. 해남 화원화력발전소와 관련 박철환 해남군수가 “해남뿐 아니라 인근 시ㆍ군의 의견에 객관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사업 추진을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전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지난 22일 화력반대신안군대책위 관계자들과 만난자리에서 이같이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진 박 군수의 발언을 두고 “군의회에서 부결하면 어떻게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겠느냐”로 신안군대책위는 해석한 것. 박철환 군수의 화력발전소와 관련한 이번 발언은 그 진위야 어떻든 처음으로 군의회의 결정에 따라 입장을 정리한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 해남군의회에 제출된 ‘화력발전소 유치의향 동의안’이 상임위인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환경영향평가서 등 충분한 자료가 제출할 때까지 무기한 보류 결정을 내리자 해남군의 유치 계획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한편, 지난 22일 해남 화력발전소 유치반대 신안군대책위관계자, 민주통합당 이윤석 의원(무안
(해남=손은수 기자)2012 해남난꽃 대축제가 17일부터 이틀간 해남읍사무소 2층에서 열렸다. 해진방 난우회(회장 김희선) 주최로 열린 난 축제는 해남청난우회, 해남난우회, 헌화난우회, 북일애란회, 황금난우회 등에서 출품한 난 작품 200여점이 전시되어 봄길을 재촉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해남난꽃 대축제는 지난 1993년 해진방 난우회를 창립한 이래 해남 난 연합전시회를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러 난향을 온천지에 전하고 있다. 김희선 해진방 난우회장은 “군자를 닮은 해남의 애란인 들과 해진방 회원들이 힘을 합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봄을 알리는 은은한 청향이 해남 땅끝에서부터 시작하여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난꽃 대축제에 애란인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철환 군수는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께서는 난을 귀하게 여겨 사군자 중의 하나로 삼고 그 자태와 향, 생명력 등에서 인품을 닦는 본보기로 삼았다”고 말하고 “우리 선조가 그랬듯이 이 기본 정신에서 벗어나지 말고 우리의 삶에서 향기와 멋을 더 해가자”고 전했다. 한편, 이 날 전시된 난으로는 산반화, 홍화, 중추화를 비롯 주금화, 두화, 소심 등 멋과 향을 자랑하는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친환경도시조성 및 녹색생활실천의식을 높이기 위한 제5회 즐거운 환경UCC 공모전을 인간ㆍ자연ㆍ경제가 조화된 ‘녹색창조도시’ 만들기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광주시가 녹색창조도시 광주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녹색희망셈법인 녹색희망 더하기, 녹색위해 줄이기, 녹색세상 곱하기, 녹색행복 나누기를 잘 표현하는 내용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나 녹색도시 조성에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노래, 춤, 상황극, 다큐멘터리 등 자유로운 형식의 작품을 동영상이나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5월7일까지 50일간이며, 중‧고‧대학생, 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과 접수방법은 광주시 환경정보사이트인 에코포털서비스(www.eco.gwangju.go.kr 환경UCC공모전)에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다. 제출된 작품은 영상‧광고 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에서 20개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이들 작품에 대해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점(상금 300만원), 최우수 1점(상금 200만원), 우
오는 5월21일 ‘시민의 날’ 행사가 시민 대화합 행사로 치러진다. 광주시는 16일 오후2시 시청3층 소회의실에서 행사준비위원회를 열고 제47주년 시민의 날 행사준비에 들어갔다. 준비위원회는 시민단체, 문화ㆍ예술계ㆍ체육계ㆍ언론계ㆍ여성계ㆍ경제계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광주상공회의소 박흥석 회장이 행사준비위원장으로 추대되었고, 행사주관 단체로는 광주시생활체육회가 시민화합 축제의 성격에 적합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행사추진을 위한 세부 프로그램 구성과 행사관련 제반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8인의 집행위원회(위원장 : 김창준)을 구성하고,다수 시민이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ㆍ연출을 위해 전문기획사를 선정 운영키로 했다. 박흥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48만 시민이 화합하고 축하하는 한마당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을 대표해 준비위원들이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의 날’은 광주직할시 승격 기념일인 11월1일로 운영해 왔으나, 이날은 시민의 날 제정 의미가 약하고 날씨가 추워 시민참여가 저조한데 따라 지난 2010년 3월에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시민군이 옛 도청에 입성한 날인 5월21일로 변경했다. 강운태 시
무소속 유인학 예비후보(장흥ㆍ강진ㆍ영암)는 16일 민주통합당 황주홍 후보에게 ‘맞짱토론’을 제안했다. 유 후보는 “강진군수 중도사퇴에 따른 행정공백 발생 및 보궐선거 실시, 고소ㆍ고발 등 수많은 갈등과 파문의 중심에 서 있는 황주홍 후보의 도덕성과 정체성, 정책ㆍ공약에 대해 일대일 토론을 공개제안한다”며 “장흥ㆍ강진ㆍ영암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구체적으로 지역민과 소통제고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지역 성장전략 등 3가지 이슈에 대한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을 발전시킬 이슈를 공론의 장으로 끌어들이고 지역민의 평가를 받기 위해 맞짱 토론을 전격 제안한 것이며, 황 후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양대 법학과 교수 출신인 유 후보는 1314대 국회의원, 국회 예산결산위원, 국회 통상협력연구회장, 한국조폐공사 사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양대 명예교수, 광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과 2012 여수세계종교평화회의 공동대표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시는 16일 오전 북구 오룡동 영산강변 대상공원에서 ‘광주 시민의 숲’ 선포식을 갖고, 시민, 공무원, 사회단체 등 자원봉사자 500여명과 함께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 ‘시민의 숲’은 환경선도 녹색도시를 위해 시민과 함께 숲을 조성하고 가꾸는 광주의 상징 숲으로 총 100만㎡ 규모이며, 대상공원(36만㎡)과 체육공원(17만㎡)을 생태숲으로, 영산강 일부 수변(47만㎡)을 경관구역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시민의 숲 명명식과 함께 상징표지판 제막식을 갖고, 대상공원 일원에서 대왕참나무와 목백합 1천주를 심었다. 또 자기가 심은 나무는 자기가 키우고 관리하자는 의미에서 ‘내 나무 갖기 행사’ 로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도 가졌다. 이날 식재한 대왕참나무와 목백합은 탄소를 많이 흡수하는 수종으로 숲을 통한 탄소흡수원과 도시온도를 낮추어 지구온난화 극복에 효과가 매우 큰 탄소중립숲의 대표적인 수종이다. 시는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한 ‘광주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해 시민과 기업체, 유관기관 단체가 참여해 생일, 결혼, 출산, 창업, 단체창립 등 각종 기념일에 뜻 있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시민동산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숲과 물이 어우러진
법정스님 생가 복원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가 구성됐다.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3월15일 문내면사무소에서 김정호 면장과 김평윤 군의원, 문내면발전협의회와 우수영초등학교 동문회, 기관ㆍ사회단체장 등 15명이 함께 뜻을 모았다. 위원회는 정관 및 규약을 만들어 정식 추진위를 출범하기로 하고, 추진위가 구성되면 스님의 생가 복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준비추진위 박규영 위원장은 “ 평생 무소유 정신으로 살다간 스님의 고귀한 뜻을 깊이 기리고자 생가복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생 무소유의 행동하는 삶을 실천하다 지난 2010년 3월 입적한 법정 스님은 해남 문내면 선두리 출신으로, 우수영초등학교를 졸업했다.
무소속 김홍철 예비후보는 지역 농어가를 방문한 가운데 “2015년까지 연기된 농어업용 면세유에 대한 일몰 기한에 대해 미국ㆍ일본 등에서도 비과세 제도를 활용, 농어업용 유류에 대해 세금을 면제하고 있다”며 “반복되고 있는 면세유 일몰 연장을 위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면세유 영구화는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협중앙회 경제 대표 재직시절 농어업용 영구 면세유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을 펼쳤으며 지역에 내려와 농민들이 농사용으로 쓰고 있는 1톤 화물 트럭을 볼 때면 현대판 지게가 따로 없었는데, 현행 40%에 대한 면세유를 적용하고 있는 1톤 농업용 트럭뿐만 아니라 농가에서 쓰는 1톤 화물트럭에 대해서도 완전 면세유를 공급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ㆍ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에 이어 한ㆍ미, 한ㆍ중 FTA까지 추진되면서 농어민에 대한 실질적인 소득보전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함께 면세유가 농어업의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므로 앞으로 적용대상을 더욱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행 농어업용 면세유 제도는 1986년 3월1일 처음으로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시한 연장해 왔지만 농어업용 면세유만큼은 농어촌의 소득보전과 경쟁력
광주시가 대한체육회 국제위원회(KOC)에서 ‘2019년 제18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승인됨에 따라 정부승인 절차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정부승인 절차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체육대회 심사를 거쳐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확정하게 되며, 국제수영연맹에서는 오는 10월 22일까지 각 국가별 유치의향서를 받은 후 신청국가(도시) 현장실사를 거쳐 내년 7월19일 개최지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7월중에 16일간 개최되며, 200여개 국가에서 선수 3천명, 취재기자단 3천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FIFA월드컵,세계육상대회에 이어 단일종목 국제경기 중 최대 규모의 스포츠축제이다 광주시는 2015년 U대회를 대비해 국제규격을 갖춘 수영장을 건립하고 있어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정부관계자를 만나 수영대회가 광주에서 개최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수영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약 20억명에게 미디어를 통해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를 알림으로서 브랜드가치 상승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광주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과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학생사랑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 행사를 1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운태 시장, 조현오 경찰청장, 윤봉근 시의회의장, 장휘국 교육감, 이금형 광주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시의원, 시민사회단체장, 학교장, 공무원, 시민단체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행사는 남부경찰서 애정남홍보단의 학교폭력 예방 패러디 공연, 진민자 청년여성문화원장 초청 학교폭력예방 특별강연, 출범 축하공연에 이어 대회사, 축사, 학교폭력 예방 결의문 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고, 발대식 후에는 소속학교 주변에서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학생사랑지역협의회’는 광주시내 초,중,고 304개 학교별로 구성했고, 학부모 대표, 지역주민, 시민사회단체, 학교, 행정, 경찰 등 총 3,629명이 참여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학교폭력이 최대의 사회문제로 이슈화됨에 따라 연초부터 교육청, 경찰청,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갖추고 학교폭력 근절대책 마련에 몰두해 왔다. 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학생사랑지역협의회’를 구성해
민주통합당 광주 서구갑 조영택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민주통합당 후보에서 배제된 조 의원은 원칙도 기준도 없는 계파 나눠먹기 밀실공천이라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것. 14일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조 의원은 광주 서구갑 후보결정 과정에서 특정인을 공천하기 위해 현역의원을 배제시킨 후 아무런 결정도 못한 채 현재까지 표류하고 있다면서 이는 유권자의 선택권을 무시한 꼼수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원칙도 기준도 없는 밀실공천으로 조영택을 희생시키려는 음모에 결코 굴복할 수 없다며 탈당신고서를 맡긴 수많은 동지들과 쓴잔을 마다하지 않겠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또, 그는 자신의 공천배제와 관련, 당이 어려움에 처해 어느 누구도 나서지 못하던 때 자신은 결단을 했었던 지난 2006년 광주시장 선거를 상기 시키며 잘못이라면 호남 출신이라는 것과 특정 계파에 줄서기 하지 않았다는 것, 국민을 보고 광주시민을 위해 의정활동을 했다는 것 뿐이라고 강하게 항변했다. 덧붙여 그는 시대와 당이 추구하는 가치인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특위 간사, MB정권 온갖비리 진상조사 특위 총괄간사 등을 맡아 민주당의 정체성을 확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곽종월)은 지난 7일 교육지원청 전 직원과 각급학교 교장 및 행정실장 등 120명을 대상으로 반부패ㆍ청렴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선 각급학교 교장 및 행정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반부패ㆍ청렴실천 결의와 2012년 반부패ㆍ청렴시책 추진 현황 및 공무원 행동강령 주요사항, 관행적 비리 근절, 복무규정 준수 등 공직자로서 꼭 지켜야 할 윤리기준을 제시하여 공직윤리관을 재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곽종월 교육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명품해남교육 구현을 위해 교직원 모두가 소통과 협력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친절함을 바탕으로 올바른 공무원상 확립을 위해 실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남교육지원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201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청렴한 명품해남교육 실현을 위해 청렴계약제, 고위공직자 청렴 의무 서약제,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09년도부터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민들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공급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당시 군은 2009년 시행 첫해 각 읍ㆍ면을 통해 신청량을 파악하고 24억2000여만원(군비50%, 농가자부담50%)의 사업비를 들여 농가들에게 ha당 50포의 벼 육묘용 상토를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군은 각 읍ㆍ면단위로 심의회를 구성해 업체를 선정토록 하고, 농민들이 2007년부터 농민들에게 못자리용 상토를 지원하고 있는 강진군의 예를 들어 쿠폰제를 요구했지만 군은 부작용을 우려해 선정된 상토공급업체를 통해 일괄 공급했다. 그러나 당시 5개 읍면에서 모 업체 밀어주기라는 의혹과 투명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서류로만 존재하는 해당 업체가 선정되고 특히 현산, 계곡, 마산 면에서는 이 업체를 단독으로 선정했었다. 안전한 상토공급을 위해 상토를 직접생산ㆍ공급하는 업체로 10억원이상의 생산물 배상책임 및 농협중앙회 계통의 구매 계약된 회사로 제한 되었지만 이 업체는 공장 부지 정지작업도 하지 않은 채 당시 보성에 있는 상토회사에서 생산된 상토를 일부 농가에 공급한 것이 알려지면서 문제가 되자
광주시민이 저의 진심을 알아줄 날 올 것이라며 고군분투한 새누리당 이정현 예비후보가 최근 모 방송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위로 나타나 전국적인 관심으로 떠 올랐다. 지난 9일 KBS광주방송총국이 광주ㆍ전남 관심지역 12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주 서구 을에서 이정현 후보가 선두에 나선 것. 광주 서구 을 선거구는 민주통합당 서대석 후보가 이상갑 후보가 경선 경합을 벌이고 있는 지역으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두 후보를 오차 범위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민주통합당 서대석 후보가 이상갑 후보를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지난 2월 광주 언론사 합동여론조사에서 지지율 3%로 꼴찌를 기록했던 이정현 후보가 1위에 나서고 적합도에서는 지난 여론조사보다 4배 가까이 상승세를 보여 “‘호남예산지킴이’라는 닉네임이 유권자들에게 통하고 있다”며 이 후보 측을 들뜨게 했다. 이정현 의원은 “지역의 여론주도층은 대부분 당을 초월해 호남에 꼭 필요한 사람이 이정현이라는 여론이 형성되었다”며 “당보다는 인물을 선택해 광주의 변화와 광주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광주가 위대한 민주시민의 도시임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KBS 여
광주시공무원교육원 중견간부양성과정 교육생 41명은 9일 광주공원 사랑의 쉼터와 광주직업소년원 사랑의 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2개 팀으로 나눠 배식준비 및 식사 나르기, 주방설거지, 부식준비, 대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노숙자들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공직자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과 배려하는 마음자세를 다짐했다”며 봉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상호 교육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 운영 시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교육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현장학습을 지속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