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해남중ㆍ고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선ㆍ후배사랑, 모교사랑, 해남사랑’라는 기치를 내걸고 21일 우슬경기장에서 개최됐다. 해남중ㆍ고총동창회는 매년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동문간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는 축구와 배구, 줄다리기, 여자승부차기, 400m계주 등 다양한 체육경기를 통해 동문간 우의와 화합을 다졌다. 또한 동문 가족들을 위해 훌라후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특히 고문기수(중ㆍ고1~중25ㆍ고23회)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장기와 윷놀이, 승부차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전 동문이 함께하는 체육대회로 치러졌다. 특히, 올해는 지난 태풍 피해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 해마다 전야제로 실시했던 출향동문과의 만찬회를 취소하고 그 비용으로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고취시키고 어른들이 보다 더 청소년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남문예회관에서 힐링콘서트를 전야제 행사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박혁 해남중고총동창회장은 "선ㆍ후배사랑, 모교사랑, 해남사랑 등 3사랑 실천 운동을 더욱 내실 있게 다져나가자“고 강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미래의 꿈나무인 후배 청소년들에게도 무한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포스코 광양제철소 백승관 소장이 VE(Value Engineering:가치공학)를 활용해 지속적인 경영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아 17일 한국VE협회에서 수여하는 ‘VE 대상’을 수상했다. VE 대상은 기업의 가치경영에 공헌도가 큰 경영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품질을 유지하면서 원가절감을 할 수 있는 기존 방법과 차별화된 방법론으로 포스코가 추진하는 패러독스경영(원가의 극한절감과 제품의 차별화를 통한 경영혁신)의 수단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2012년 압연 종합실수율 향상, 4열연 투자사업 투자비 절감 등 2건의 VE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약 1,100억 원의 기대성과를 달성했으며, 현재 하이밀 수익성 향상을 위한 VE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하이밀 VE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360억 원 이상의 기대성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VE와 기존 원가절감 활동의 차이점은 과거의 원가절감활동이 절약과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면 VE는 좀 더 근본적인 관점에서 원가절감을 실행하는데 있다. VE는 모든 제품과 프로세스는 '기능'을 달성하기 위해 존재하는데, 이를 우리가 필요로 하는 기본기능과 이러한 기본기능을 달성하기 위한 2차 기능으로 구분하여 중요하지
광주광역시(강운태 시장)는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시행한 ‘2013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2개 사업에 1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녹색복지숲 조성사업’ ‘광산IC 생태광장 녹색나눔 숲 조성사업’으로 총 12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지금까지 사회복지시설들은 휴식 공간이 부족해 이용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이웃으로 맺어질 수 있도록 하는 푸른숲 조성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북구 일곡한솔전문요양원, 광산구 호연요양원, 덕림동 명은노인전문요양원, 첨단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복지시설의 제안서가 ‘사회복지시설 녹색복지숲 조성사업’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각 시설에 알맞는 테마를 설정해 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유니버셜 디자인의 산책로와 휴식시설로 ‘녹색 숲’을 조성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3년간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2억 원을 지원받아 동명회 등 12개 시설에 녹색 복지 숲을 조성한바 있다. ‘광산IC 생태광장 녹색나눔 숲 조성사업’은 호남고속도로의 IC설치 기준 부적합으로 기능이 상실된 광산IC 교통광장에 이번에 확보한 국비 5억원과 시비 5억원, 녹
강진군이 강진 고려청자 요지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강진원 강진군수, 윤재공 강진군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오전 9시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강진 고려청자요지’를 세계유산 등재로 추진하기 위해 세계유산과 관련한 국내외 학자들에게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강진 고려청자요지를 소개하고 자문을 통해 문제점과 대응책을 마련해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강진 고려청자 요지의 지속가능한 보존은 세계유산 등재의 출발점이다’는 이상해 성균관대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은‘강진 고려청자 요지의 독자성’, ‘강진 고려청자 요지의 보존 방안’등 두 가지의 주제로 발표가 이어지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강진 고려청자 요지가 세계유산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진정성에 초점을 맞춰 장기적인 계획과 적극적인 추진 노력이 필요
“우리의 작은 손길들이 아름다운 전주를 만들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 10월 13일 전주시 인후동 동초등학교 인근의 주택가. 허름하기만 한 담장을 손보고 깨끗하게 페인트칠을 해나가는 손길이 청명한 가을 날씨만큼이나 아름답다. 전북대학교에서 한옥 전문 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들과 서거석 총장, 남해경 캠퍼스개발본부장 등 50여 명이 노후 담장 환경정화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낡은 주택가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오후 늦게까지 계속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남모르게 수년 째 무료로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고쳐주는 활동을 해온 전북대 남해경 캠퍼스개발본부장과 그의 제자들이 다시 한 번 이웃을 위해 나선 자리다. 이 소식을 접한 서거석 총장 역시 힘을 보태고 싶다며 주말도 반납한 채 페인트칠에 나서 봉사의 의미가 더해졌다. 이날 봉사를 위해 모인 교육생들은 국토해양부가 지원하고 있는 건축사를 대상으로 하는 한옥 전문 교육 과정인 ‘한옥기술종합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전문 건축사들. 특히나 참여한 건축가들 전북출신 보다는 타 지역 출신이 많다는 점에서 진정한 봉사의 가치를 더한다. 그리고 이들 대다수가 건축사,
광주광역시공무원교육원 중견간부 양성반 교육생 41명은 태풍 볼라벤 피해지역인 남구 대촌동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생들은 비닐하우스 씌우기 및 하우스 보수작업과 함께 지역농산물 사주기를 병행해 농촌사랑 운동을 실천했다. 또한 봉사활동 작업 현장에서 지역농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농촌지역의 어려움과 태풍 피해로 인한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에 대해 많은 부분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우리지역 농산물사주기 운동 전개 등 농촌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상호 광주시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작은 실천이지만 공무원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시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사구시 교육운영 차원에서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도 계속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최근 한국혈전지혈학회 이사장에 선출됐다. 정 교수는 지난 12일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암연구동에서 열린 제21차 한국혈전지혈학회 정기총회에서 평의원회의 만장일치로 임기 2년의 이사장에 추대됐다. 정 교수는 이날 "회원들의 인화와 단결을 통해 회원 수를 더욱 늘리는 등 학회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 면서 "학회 재단 설립으로 학회 후원을 더욱 활성화하고 젊은 연구자들의 학술연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국혈전지혈학회는 지혈 및 혈전분야에 관련된 기초과학자 및 임상의학자의 학술정보교환과 연구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1991년 창립됐다. 한편 이번 학회에서 전남대학교병원 박근호・심두선 교수, 조상철 전임의, 김인수 선생님, 설수영 간호사, 김은정 연구간호사 등이 6편의 연제를 발표했으며 안영근 교수가 특강했다.
KJB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이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 관념 정립및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청소년 금융교육’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지역 교육계 및 청소년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광주은행 청소년 금융교육은 올해에만 5천여명을 대상으로 39개 학교 및 기관에서 58회에 걸쳐 펼쳐지고 있다. 지난 2월부터 광주전산고, 광주여상 등을 비롯하여 지난 10월 18일 광주지산중학교에서는 장래 금융권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권 진로탐색 강의가 펼쳐졌다. 올해에만 14회에 걸쳐 열의를 갖고 청소년 금융교육 강단에 선 광주은행 정종일 송정지점장은 학생들에게 ‘나의 꿈! 나의 도전!’ 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금융회사들, 금융회사의 매력, 금융회사 취업 준비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광주은행은 지난 9월, 광주영천초등학교에서 ‘KJB광주은행과 함께하는 어린이 금융교실-합리적인 용돈관리’ 교육을 펼쳤다. 광주은행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시청각 교육자료를 직접 준비하여 쉽고 재미있는 금융교육이 되도록 했다. 또한 보드게임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소비활동을 직접 체험토록 하고, 계획적인 소비습관을 길러주는 수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안 대응을 위한 광양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와 광양제철소가 수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광양시의 중재로 10. 19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와 함께 17시 30분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장을 비롯한 광양시의회 의장, 광양제철소장, 연대회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선언문 채택은 지역사회와 포스코가 상생과 동반성장의 파트너로써 상호 소통과 신뢰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협력 관계로 승화시켜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과 포스코광양제철소의 지역현안 공동이행을 위해 광양시, 광양시의회, 광양제철소가 모두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았다. 공동 선언문의 주 내용은 민ㆍ관ㆍ기업의 협력으로 관내 자영업ㆍ중소기업 육성 및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하도급율 확대, 지역물품 구매 및 업소 애용 등을 확대하고,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민ㆍ관ㆍ기업 T/F팀을 구성하여 지속적ㆍ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 현안문제를 상호 협의하고 해결해 나가자는 것이다. 또한, 지역의 환경보전과 환경문제의 합리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하여 실천함으로써 지속발전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이상조, 이하 공사)는 19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광양읍 5일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이용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부가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사 측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전통시장 매출증대를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민과의 동반성장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광양읍 5일시장은 형성된지 48년된 재래시장으로 시장진흥경영원 및 광양시의 지원을 받아 점포수 91개, 노점상 533개로 구성돼 있다. 내달 6일 개장 예정으로 현재 현대화 사업이 추진중에 있으며 음식점, 피복ㆍ잡화, 곡류, 건강식품 등 특성화된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사는 또 ‘임ㆍ직원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 운영하고 항만운영사 및 협력사, 직원가족 등도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조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서민의 희망을 열어가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구입을 권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통시장 이용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취급 품목
순천시의회(의장 김대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진주시의회가 19일 정원박람회 입장권 일천만원 예매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진주시의회(의장 유계현)는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정원박람회 관람객 유치를 위해 홍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시 의회는 정원박람회 입장권 예매 협약은 전국 단위 여러 단체 및 기관과 체결했지만 진주시 의회와는 처음으로 전국 의회에 정원박람회를 알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시의회와 진주시의회는 이날 양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갖고 온전하게 보전된 세계5대 연안습지 순천만과 남도의 넉넉한 인심과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남도음식문화축제장을 둘러봤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권역별로 의회 자체 홍보 전담반을 편성 공무원들과 함께 전국 주요기관과 자매결연 의회 등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는 20일, 10월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지역의 복지시설, 자매마을등 인근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환경보건그룹 임직원과 클린오션봉사단은 1사 1하천 운동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옥곡천 치어방류 행사에 참석하여 시민들과 함께 민물고기 붕어와 동자개 치어 5만 8천미를 방류하고, 옥곡천 일대 하천 주변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지난 주 자매마을 벼베기 일손돕기에 나섰던 후판부는 자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알밤수확에 나섰다. 이날, 후판부 직원은 자녀들과 함께 밤나무 200여그루의 알밤을 수확하여 소중한 농가체험을 겸한 봉사활동으로 뿌듯한 하루를 보냈다. 또한, 압연설비그룹 임직원 40여명도 봉강면 상봉마을 자매마을 일손돕기에 나서 감따기, 밤수확, 고구마캐기등 밭일을 돕느라 구슬땀을 흘렀다. 생산기술부와 열연부는 사회복지 시설인 순천 인애원과 순천 우석 장애 어린이 집을 찾아 교실, 강당, 화장실 등 실내외 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교구재를 세척했다. 특히, 생산기술부는 지난 13일에도, 광양시 제 1차 북페스티벌의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도우미로 봉사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쌀쌀해지는 겨울철에 대비하여
전라남도는 20일 담양군 종합체육관 광장에서 도내 영양교사, 학부모, 학생, 관광객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안전한 먹을거리 지킴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 농산물로 바람직한 식생활 환경 만들기에 참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남학교영양교사회(회장 이전옥)에서 ‘바른 식생활! 바른 인성! 학교급식과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평소 학교 식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건강.영양체험, 전통음식문화체험, 녹색식생활문화체험 행사가 가장 인기를 모았다. 또한 학교에서 제공하고 있는 친환경무상급식 식단과 지역 친환경농산물을 전시해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전남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 2007년부터 도내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식자재 지원사업을 시작해 전국으로 친환경농산물 무상급식을 확산시키는 동력을 제공했다. 올해도 1천600억 원을 지원해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생 33만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과 식자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판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전옥 전남도 영양교사회장은 “이번 행
전라남도는 도내 경관 개선활동을 적극 벌여 전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전남도뿐만 아니라 시군과 읍면동 관계자도 참여하는 ‘좋은 경관 만들기 추진단’을 지난 19일 발족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도.시군.읍면동 좋은경관만들기 추진단 200여명이 참석해 ‘좋은 경관을 만들기’ 실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배용태 행정부지사는 “전남의 경관이 가진 청정함과 쾌적함 등을 보존.관리해 도내 전역이 아름답고 실용적인 멋을 가진 도시가 되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한 후 “이번 발대식이 전남의 브랜드 가치를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좋은 경관 만들기 추진단은 전남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경관을 저해하는 요소들은 정비해 도민과 전남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전남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10년 11월부터 구성, 운영해왔다. 지난 8월부터는 도내 전역의 경관에 대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 도내 경관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에 전남도 공직자 20명으로 운영되던 팀을 시군과 읍면동 공직자까지 포함해 총 402명으로 확대 구성한 것이다. 좋은 경관 만들기 추진단은 이날 공식 발족하기까지
전라남도는 전남발전연구원 경제교육센터와 공동으로 19일까지 이틀간 광주지역 초등학교 교장단 30명을 초청, 도내 농촌체험 휴양마을 체험활동을 벌였다. 이번 체험활동에서 교장단은 전남도 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나주 영산나루마을, 영암 왕인촌마을을 방문하여 농업.농촌을 직접 둘러봤다.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계란꾸러미 만들기, 황토 다육식물 화분 심기, 트랙터 열차 관광, 한지공예, 예절교육, 새싹 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참가 교장단은 체험마을 주민들의 친절함과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적 효과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전남의 농축산물을 이용한 뷔페식 식사와 한옥민박 등 편의시설에 큰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앞으로 학교 체험교육 장소로 농촌체험마을을 적극 추천하기로 약속했다. 전남도는 이번 체험활동에 대한 교장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앞으로 농촌체험교육을 추진할 마을에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광주지역 초등학교 간 자매결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촌체험교육도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주부모임까지 확대해 대대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은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전남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초등학교 교장단의 반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