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13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공무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강운태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1시30분 강 시장과 면담을 갖기 전 민원실 등 시청 실ㆍ과를 돌며 공무원을 격려했다. 황 대표는 시장실에서 강 시장과 면담을 갖고 “광주에 내려와 시장님을 먼저 뵈어야 하는데 시장님이 러시아 방문 중이어서 못 뵈었다”며 “호남에서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강 시장은 “(황 대표가)광주에 계시니까 든든하다”면서 “국회에서 내년 예산에 대해 계수조정에 들어가는데 황 대표께서 광주예산을 챙겨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 상품거래소 설립,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원 광주분원 설치, KTX 도심통과 주변환경개선사업 등 3가지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황 대표는 “특별히 시장님 말씀도 있고 하니 적극적으로 검토해 최대한 빨리 연락드리겠다”고 답변했다. 새누리당의 광주 대선 공약과 관련해 강 시장은 “큰 흐름을 짚어 주셨다. 잘 반영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제는 구체적으로 새 그림을 그려야 할 때”이라며 호남을 위한 호남이 아니라 서해안시대, 내륙시대를 대비한 공약을 넣어야 한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출산장려정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신생아 무료 이름지어주기’ 사업이 호응을 받고 있다. 신생아 무료 이름지어주기 사업은 출산을 앞두고 이름 짓기를 고민하는 부부들에게 작명비 걱정을 덜어주고, 전문가가 지어주는 좋은 이름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맞춤형 서비스로 출산의 기쁨을 맞이한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범국민예의생활실천운동본부 작명례회 김금수 회장(78)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도 40여명의 신생아에게 이름을 선물했다. 김금수 회장은 5년 동안 해남군에서 출생한 신생아 179명에게 음양오행 등 사주를 보완하여 이름을 지어주었으며, 이름이 정해지면 작명해설까지 부모에게 전달하고 있다. 쌍둥이 아빠 장무경(38. 해남읍 구교리)씨는 “형 준서, 동생 현서의 이름을 잘 지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며 무료로 봉사하시는 작명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생아 이름지어주기를 희망하는 출산가정은 해남군보건소 출산정책담당(☎061-530-5558)으로 신청하면 되고, 출생 후 30일 이내에 출생신고를 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에서 출산, 양육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으로 출산분위기 조성에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12일 “영광원전에 대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번 기회에 안전과 비상도로, 주민 이전, 방사능 등에 대한 종합적인 사항을 분석해 대책을 정부에 강력 건의하라”고 지시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토론회를 갖고 “영광원전 3개 기가 동시에 멈춰선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며 “영광원전에서 사고 발생 시 우리나라 내륙 전체가 피해를 입게 되는 만큼 만약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전에 대한 국민 안전의식이 높아져 주민들이 계속 불안을 느끼게 되면 폐쇄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게 될 것”이라며 “원전 안전과 유사시 활용할 비상도로, 원전 인근 마을 주민들의 이전, 방사능 문제 등을 종합해 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하고 풍력발전 등 안전하면서도 대체 가능한 발전시설 확대에 노력해달라”고 독려했다. 박 지사는 또 “유엔(UN)은 식량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으나 식량 자급률이 23%밖에 되지 않은 우리나라는 오히려 태평하다”며 “전남에서라도 식량문제 전문가가 참여하는 소위 ‘한국식량포럼’같은 한국을 대표하는 포럼을 운영해 미래에 닥칠 식량난 문제에 대비해나가자”고 강조했다
박근혜 후보는“호남의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와 공공기관, 공기업을 막론하고 말단부터 고위직 까지 대 탕평인사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한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동서화합의 시작이 바로 이곳 광주”라며 “동서화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를 바라는 여러분의 열망, 마음에 깊이 새기고 이곳에 왔다”며 “여러분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5시 광주역을 방문한 박 후보는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서 국민 대통합의 100% 대한민국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하고 “어느 정부에서도 성공하지 못했던 동서화합과 국민대통합, 다음정부에서는 반드시 이뤄내야만 한다”고 말하고 “그것이 곧 호남 발전이고 국가 발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와 호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정책을 만들고 그 약속을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밝힌 박 후보는 자동차 산업을 적극 지원해서 자동차 100만대를 생산하는 친환경 클러스터를 육성과 충장로를 비롯한 구도심을 활성화, 그리고 광주를 명실상부한 아시아의 문화 수도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그 동안 정치투쟁만 해온 정당이 호남의 예산을
재부산 강진군향우회(회장 유태종) 제10차 정기총회가 지난 9일 오후 7시 부산 다이아몬드호텔 연회장에서 30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부산에서 유진통상을 경영하는 유태종회장(65세, 칠량면 출신)의 연임 취임식을 겸한 이 날 총회는 박정태 고문(75세, 칠량면 출신)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는데 강진원 군수와 재부산 호남향우회 장상국 부회장, 부산지역 지회장이 모두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강진원 군수는 축사를 통해 태풍 볼라벤을 이기고 수확한 공공비축미 수매가 한창인 고향소식과 함께 “마량-제주간 뱃길이 단순이 사람을 실어 나르는 여객선 용도를 넘어 2015년부터는 화물운송까지 이어져 마량항이 서남해안권 새로운 물류항구로 도약할 것”이라며 고향발전의 희소식에 향우들의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보태 새로운 강진을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유태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년간 향우회를 다시 이끌게 되어 책임감이 무겁다.”고 말하고 고향발전과 회원친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유태종 회장이 강진원 군수에게 인재육성기금 3백만 원을 기탁했으며 유길언 부회장(칠량)을 비롯한 7명의 부회장과 전임 오근태 사무국장(대구)이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조직활성화를 위한 공직자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1월6일부터 11월16일까지 조직의 소통과 비전달성을 위한 과정으로 모두 4차에 걸쳐 300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1박2일간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으로 조직 속에서 나의 비전찾기, 서로 이해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습득, 상황극 관람을 통한 서로의 견시관 차이 인식, 역할체험 등 일방적인 학습적 교육에서 실습과 체험을 통한 배움으로 교육생으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군은 지난 6월 4차에 걸쳐 259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 직원이 동일한 교육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군은 연간 위탁교육과 함께 자치대학, 소양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공직자들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직원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 직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연간교육계획 수립으로 공직자 모두가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18대 대통령 선거 전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주영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전남도당 강당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전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주영순 도당위원장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하고, 동부권역과 서부 중부권역 본부로 나눠 당원협의회 중심의 11개 선대위 당협과 성해석(前광주ㆍ전남재향군인회 회장), 김청용(전ㆍ의경회 중앙회 회장)씨를 총괄본부장으로 하는 도당 중심의 17개 대책본부 및 3개 위원회와 지원.대책단을 구성했다. 또한, 조직 청년, 여성 홍보와 직능, 유세지원에 집중, 신속하고 효과적인 선거전략을 수행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필승결의대회에는 주영순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및 고위 중앙당직자와 각 당협위원장, 후보자, 선거대책위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결의대회와 함께 선거대책위원 임명장 수여, 박근혜 후보 희망메세지, 선거법 강의와 당원교육, 구호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 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6일 동안 광주염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2012 세계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18개국 173명의 선수 임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팀은 단체전과 개인 남자복식(이용대, 김기중), 혼합복식(김기중, 김소영)에서 우승하는 등 금 3개, 은 1개, 동 4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둬 배드민턴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2105하계U대회) 개최를 위한 프레대회 성격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광주시에서 메가 국제스포츠 공인 3대기구(IOC, FIFA, FISU) 중 하나로서 준비, 실행 등 모든 과정을 사상 처음으로 FISU 감독하에 치러진 대회로 향후 2015하계U대회의 가장 값진 밑거름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강운태 광주시장은 자원봉사활동과 외부인사 영접, 서포터즈, 통역, 선수촌(호텔) 관리 등 전 분야에 대해 세심한 점검과 대회진행으로 FISU로부터 퍼펙트 대회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그동안 배드민턴이 생활체육으로 활성화되어 동호회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우수영-제주간 쾌속선, 10월 취항이 해남 우수영항 접안시설 공사가 지연되면서 내년 3월경 돼서야 취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58억3천여만의 예산이 투입된 우수영-제주 간 항로의 우수영 부두는 지난해 우수영항 일원에서 청자와 백자로 추정되는 도자기 파편이 발견돼 지표조사로 공사가 중단되는 등 취항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했다는 게 해남군의 입장이다. 박철환 군수는 지난 3/4분기 기자간담회에서 “2012년 10월 중순에는 천막을 쳐서라도 반드시 배를 띄운다”고 발표하고 이를 군정 최대의 목표로 일일점검에 나섰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접안시설은 결국 완공되지 못했다. 이미 이 항로에 취항할 선박은 씨월드고속훼리측에서 마련되어 대기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남군은 내년 2-3월경에는 반드시 배를 띄운다는 목표로 예초 받은 허가는 10월14일을 넘겨 반납하고 다시 신규 허가를 취득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성업중인 장흥 노력항의 ‘오렌지호’에 이어 지난해 12월23일부터 초고속 카페리 ‘블루나래호’가 완도-제주를 본격 취항하면서 매년 20만여명의 여객 운송으로 해남군의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광주시(시장 강운태)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 롯데,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사가 동구청 등 5개 자치구를 상대로 광주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영업제한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지난 금요일(11월9일) 광주지방법원에서 기각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의 대형마트.SSM 31개소는(대형마트 14, SSM 17)는 매월 두 번째 일요일과 네 번째 일요일에는 본안 소송 결정전까지 의무적으로 휴업을 계속해야 한다. 광주시는 지난 9월28일 대형유통사들이 자치구를 상대로 “영업제한 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제기하자, 1차 소송 때와는 달리 市가 직접 보조수행인으로 소송에 참여하여 민변(광주지부장 임선숙변호사)소속 변호사 5명을 전담변호사로 선임하고, 광주경실련, 광주YWCA, 광주전통시장상인연합회, 시민단체, 골목상권 상인 등 130여명과 함께 대거 소송에 참여하고 있다. 광주시 문석훈 경제산업정책관은 “재판부의 현명한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본안소송에서도 승소할 수 있도록 자치구, 민변, 시민사회단체 등과 협조하여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들어 첫 휴무일(두 번째 일요일)인 오늘(11월11일) 광주시 관내 대형마트 14개소와
주승용 국회 국토해양위원장(민주통합당, 여수 을)은 낙후된 전남 지역의 SOC 확충을 위해 2013년도 전남 지역의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8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서 의결된 2013년도 국토해양부 소관 예산안은 당초 23조 3,539억원에서 3조 8,536억이 증액되어 27조 1,940억원이 의결됐다. 전남지역의 세부 예산 내역을 보면, △보성~임성 간 철도건설(600억), △압해~암태 간 새천년대교건설(690억), △광양만권 산업단지 연결도로(60억), △해남 옥천~강진 도암 간 4차선 확ㆍ포장(50억),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20억), △고흥~봉래 간 국도 15호선 건설(50억), △나주 미래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38억 5천) 등 전남지역 SOC 분야에 대한 대폭적인 예산 증액이 이루어졌다. 또 여수지역은 △여수 신북항 건설(100억), △여수신항 엑스포터미널 시설 개량비 및 운영비(73억 5천), △화양~적금 연륙ㆍ연도교 가설(390억), △만흥지구 연안정비 사업(60억), △화양~나진~소라 간 국가지원지방도 건설(70억), △나진~소라 간 국가지원지방도 보상비 국고지원(150억), △여수~남해 간 한려대교 건설(50억) 등 1,599억
새누리당 주영순 국회의원이 전남지역 예산확보에 팔걷고 나섰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목포출신인 주영순의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분야 질의에서 전남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 국비 10억 원과 전남 통합의료센터 연구개발 사업비 10억 원 지원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주 의원은 지난 2월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전남 방문 시 박람회 개최 국비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했으나, 올해까지 3회째인 전남 통합의학박람회에 단 한 푼의 국비지원 없다고 밝혔다. 특히, “2002년 ‘충북 오송 국제바이오 엑스포’에도 150억 원이나 지원된 전례가 있고 내년에 열릴 ‘경남 산청 세계전통의약 엑스포’에도 국비 150억 원이 편성돼 있는데 유독 ‘전남 통합의학 박람회’에만 단 한 푼의 예산도 편성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냐”며 추궁했다. 통합의료센터 건립은 전남, 대구 두 곳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 통합의료센터는 건립 첫해인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31억 원의 ‘연구개발 사업비’가 지원된 반면, 전남은 11월 말에 나올 타당성조사 결과를 보고 지원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4개 시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남군은 2012해남김장나눔축제를 오는 12월1일 개최한다고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2010년 우수영명량대첩지, 2011년 황산면 우항리공룡화석지에서 열렸던 ‘땅끝해남김장축제’가 올해는 ‘해남김장나눔축제’로 이름을 바꿔 개최된다. 축제의 주체도 땅끝해남 김장축제 추진위원회에서 해남김장나눔축제추진위원회로 변경됐다. 지난 2010년 413m 김장담그기 기네스 기록, 2011년 절임배추 1004m 한국기록원 인증 등희망과 청정지역의 대명사 해남군은 전국 70%를 차지하는 겨울배추 주산지로써의 자긍심을 이 축제를 통해 확인했다. 지난 13일 본보의 라는 제하의 기사가 나가자 곧바로 김홍명 땅끝해남김장축제추진위원장으로부터 기사의 출처와 현재 다툼이 있는 내용이므로 기사를 내려줄 것을 요구하는 전화가 기자에게 왔었다. 해남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뜬 사안이라고 설명하고 사유에 대해 물어봤지만 다툼이 있다고만 말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당시까지만 해도 해남군에서는 ‘해남김장나눔축제’라는 명칭 변경을 염두에 두지 않고 행사 주체만 변경하고자 했을 것으로 생각되는 부분이다. 이와 관련 박철환 군수는 지난 3일 “지난대회를 지켜본 대다수 참여 군민들이 행사 내용의 부실과
해남군 화원면에서 밀렵으로 의심되는 사냥용 엽총에 맞아 30대가 숨졌다. 9일 밤 11시30분경 해남군 화원면에서 A씨(38)가 목과 무릅에 엽총을 맞고 사망한 것을 함께 있던 B씨(49)씨가 경찰에 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남경찰에 따르면 A씨 소유로 알려진 엽총은 신고되지 않은 불법 총기로 알려지고 있으며 사건을 신고한 B씨는 총알을 장전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오발사고라고 신고했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경찰은 B씨와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적인 맛의 향연 ‘2012 광주국제식품전’이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광주국제식품전은 최고 권위의 국제전시연합(UFI)으로부터 “UFI Approved Event” 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고의 국제적 식품전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20개 국에서 270개 업체가 참가해 각종 식품 및 식품기기, 식품첨가물, 주류/음료 등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시는 ‘광주시 우수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해 김치, 떡, 우리밀, 전통주 등 지역 우수농식품을 전시 및 시음.시식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를 갖을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광주외식프랜차이즈 박람회’가 동시 개최되어 창업희망자와 업종전환 희망자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프랜차이즈 창업 확대를 통한 고용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국제식품전 행사 중 식품안전포럼을 비롯해 HACCP세미나, 외식창업세미나, 제과페스티벌 등 관람객이 참여하는 음식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광주시 박영선 생명농업과장은 “우리 광주는 식품산업의 발전과 신제품 개발을 선도하면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