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는11월 나눔의 토요일인 17일 지역의 곳곳에서 겨울나기와 관련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제선부와 화성부 직원 60여명은 제철소 인근 마을인 태인동 명당마을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월동기를 앞두고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 태인 3구 ‘용지큰줄다리기 보존회’에서 주관하는‘용지큰줄다리기’민속놀이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내년 정월대보름때 실시하는 ‘용줄다리기’행사에 태인동을 지키는 젊은이들과 함께 지역과 함께 하는 상생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후판부는 자매마을인 사곡리 본정마을을 찾아 노인들만 계신 마을 감나무밭에 쓰러진 나무를 세우는 등 마을 환경정리 활동을 펼쳤다. 김동필 본정마을이장은 "항상 곁에서 도와주어 우리가 남이 아니라 한가족으로 살아간다는 현실에 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고 말했다. 생산기술부는 광양 커뮤니티센터 주변 공원, 가야산 중복도로의 체육공원 일대에서 생활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열연부는 순천 우석장애어린이집에서 교실, 강당, 화장실을 청소하고 장애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교구재를 깨끗하게 세척했다. 이와 더불어, 도금부, 에너지부, EIC기술부, 광양연구
민주통합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장병완)이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18일 오후 4시 광주시 북구 풍향동(서방시장 광주은행 골목) 일원에서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누기 나눔센터(신수정 광주지부장)와 함께 저소득가정과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민주당 광주시당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누기’를 포함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함께 저소득층과 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생활맞춤형 정책개발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 행사에는 장병완 광주시당위원장을 비롯한 강기정, 김동철, 이용섭, 임내현, 박혜자 국회의원과 조호권 광주시의회의장, 김영남, 김영우 시의원 등과 김동찬 북구의회 의장 및 구의회 의장단, 광주시선거대책위원회 당직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김동철 의원은 민주당 광산 갑 지역위원회 당원 50여명과 함께 광산구 우산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장병완 시당위원장은 “소외되고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자매도시인 중국 광저우시에서 열린 ‘국제도시 창신대회’, ‘세계대도시협회 이사회’, ‘경제무역국제교류회’에 이병록 행정부시장이 참석해 활발한 시정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우호도시 경제무역교류회는 지난 15일 61개 국가 170개도시 약 25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병록 행정부시장은 아시아 도시대표 기조연설을 통해 ‘광주시를 대한민국 5대도시의 하나로 경제, 문화, 교육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민주화에 기여한 민주의 성지’라고 소개했다. 또 세계적 미술축제인 광주비엔날레와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광주시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광저우시의 자매ㆍ우호도시 특별인터뷰에서 이병록 부시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심각한 환경재해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은행제에 대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만큼 탄소포인트로 환산해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를 설명하고 “광주시는 앞으로도 지구온난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며, 대도시간 협력을 통해 선진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탄소은행제에 대해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보
제4회 전국어린이 주산암산 경시대회'에서 광주 치평초등학교(교장 김영진) 3-4반 홍찬표, 4-4반 고계훈군이 입상하고, 김윤희 강사가 우수지도상을 수상했다. 최근 광주김대중센터에서 열린 전국 어린이 주산암산 경시대회 (NYAC)는 광주 전남북에서 주산암산 실력이 뛰어난 어린이 50개 초등학교 5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어린이 주산암산 경시대회 (NYAC) 겸 한국주산올림피아드 지역예선과 세계주니어주산선수권대회 한국대표 선발전도 겸하는 대회였다.경시대회 결과 광주 치평초등학교 3-4반 홍찬표군이 F1부 개인 3위, 4-4반 고계훈군이 E부 개인 3위에 입상, 상장과 트로비을 받았고, 방과후 주산교실 김윤희 강사가 우수지도상을 수상했다 특히 개인 3위에 입상한 광주 치평초 홍찬표 학생은 2013년 1월11일~12일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되는 세계주니어 주산선수권 대회 겸 17개시도 대표가 참가하는 한국주산올림피아드 광주호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홍찬표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주산을 통한 암산교육이 수학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본선에도 통과해 세계대회에 꼭 입상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 치평초등학교 방과후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8일 오전 9시부터 제2회 광주광역시장기 생활체육 트레킹 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시트레킹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강운태 시장과 트레킹 동호인 1,500여 명이 참가해 각화중학교를 시작으로 무돌1길의 등촌마을을 지나 무돌2길의 충장사(단풍산장)까지 걷는 코스에서 진행됐다. 강운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시는 각종 평가에서 나타나듯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건강도시다.”며 “이는 아마도 우리 곁에 전국에서 제일가는 명산 무등산이 있어서 더욱 그러한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무등산은 천연기념물인 서석대와 입석대, 그리고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주상절리대 등 천혜환경을 자랑하는 산으로 둘레길을 복원한 이후 트레킹코스로 급부상해 전국 각지 동호인들이 찾아오는 명산으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앞으로 무등산 보호에 앞장서고 둘레길 복원 등 친환경생활체육 트레킹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대회 개최를축하했다. 광주시 트레킹 연합회는 지난 2010년 17개 시ㆍ도중 최초로 연합회를 결성해 광주 옛길 알리기와 트레킹 활성화에 앞장서며 생활체육 발전에 이바지 하고
해남고등학교(교장 조태형) 미술동아리 '리움'(회장 김승은 양)에서 삭막한 느낌의 콘크리트 담장에 생명을 불어넣는 벽화를 그려 주민들로부터 칭잔이 자자하다. 곽철 교사의 지도아래 해남고도리 5일시장 뒷편 주자창 벽면에 청소년들의 맑고 밝은 미래를 그려넣고 있는 것. '거리를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펼치고 있는 이 벽화 사업은 해남고등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한 지역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아름다운 기부프로젝트로 해남군과 마을 이장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매주 주말을 이용해 이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이들 학생들은 기대와는 달리 아름답게 변한 담장을 보며 보람과 주위의 칭찬에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들도 지역사회에 할수 있는 일이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곽철 지도교사는 각계각층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교육기부운동에 항상 고마워하던 차에 학생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연결하자는 아이디어와 학교와 미술동아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 낸 것 같다고 밝혔다, 참여 동아리 학생들은 시간이 허락되는 한 이 작업을 계솟하고 싶다고 말하고 주말이면 비오는 날씨에도 우비를 입고 벽면에 채색으로 아름다운 꽃을 심는 이들의 모습은 천사와 같았다.
KJB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지역 금융의 역사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KJB금융박물관’을 오는 20일 광주은행 창립 44주년 기념식에 맞추어 개관한다고 밝혔다. ‘KJB금융박물관’은 광주은행 본점 2층에 들어서며 연면적은 519㎡(156평) 규모로 금융의 발전 역사를 담고 있는 1만여점의 유물 및 사진들이 전시되거나 보관되어 있어 지역 금융의 다양한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면 역사존, 홍보존, 화폐존 등의 전시실이 펼쳐지고 박물관 한 켠에는 수장고를 설치하여 지역 금융의 역사 자료를 전시 및 보존한다. 또한 우리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 학습실, 금융 교육실이 마련되어 있어 체험학습이 가능한 금융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전시실의 역사존은 남도의 자연이 베풀어 준 풍요로움 속에서 싹튼 지역 금융의 역사를 한 곳에 담았다. 전통의 물물교환 수단부터 백제의 화폐 거푸집, 상평통보, 조선시대 어음, 아름다운 돈 ‘별전’ 등 전통시대의 금융문화를 엿볼 수 있다. 또한 근대의 통장 및 은행 전표, 수표발행기 등 현재까지의 금융의 발전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 및 사료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홍보존은 ‘위기의
"먼저 위안부 할머니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운명이라는 큰 물결 속에서 일본에서 태어난 저희들이 이렇게 한국에 와서 결혼하리라고는 지금 생각해도 꿈만 같습니다." “가슴이 찢어질 듯한 그 아픔을 그 고통을 저희들이 어떤 말로 위로 해 드릴 수 있겠습니까? 시간이 다시 되돌아가 그 청춘을 다시 되돌려 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사죄 밖에 없습니다.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지난 17일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일본인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한일 역사를 극복하고 우호를 추진하는 모임’ 전라남도 지역 회원 50여명과 장흥지역 회원 30여명은 정남진장흥토요시장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일본의 역사적 과오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인과 결혼한 일본여성이라고 밝힌 참가자들은 사죄문을 통해 “일본에 있을 때 미쳐 몰랐던 위안부 문제는 가장 큰 충격이었다”며, “위안부 할머니들께 마음과 몸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드린 것에 대해 가슴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추진한 “야마자기 나오꼬(山崎 奈緖子)씨는 양국이 갈등과 대립을 지양하고 새로운 한.일 관계를 열어가기를
관객들에게 춤이 가지는 순수성과 열정을 진실하게 보여주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는데 큰 매력이 있는 이화석 댄스프로젝트 공연이 11월 28 저녁 7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주제인 'Yes, but'은 쿠션어에 속한다. 쿠션어는 부드러운 쿠션을 깔아주는 역할을 하는 말을 뜻한다. 쿠션어를 잘 사용하면 상대방을 배려해 준다는 느낌을 주어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엄청난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사람과 나를 차별화시키는 좋은 장치가 되기도 한다. 1장 시간의 계곡 2장 두려움.. 그리고 침묵 3장 단편...단지 4장 기억해야 할 것들... 등으로 구성하여 기억 속에 저장된 삶의 단편들을 춤으로 승화시킨다. 상대방을 배려하다 보면 오히려 자신이 향기 나는 사람으로 변할 수 있다는 주제를 즉흥적인 몸짓언어로 표현한 무대이다. 이제까지의 고정화된 스타일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감상하게 될 좋은 기회이며 박진감 넘치는 춤의 세계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이번 공연의 스텝은 총 연출과 출연에 이화석 교수를 비롯, 대본 장현희, 지도 장현희ㆍ김희선ㆍ김주헌, 조명감독 조동현, 음악 디스코버스,의상디자인 디스코
제31회 회장배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경기대회 겸 2012 한국-대만 롤러 친선교류전이 여수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첫날인 17일 각 부별 T300m 결승전이 펼쳐졌다. 관심을 모았던 남자 일반부 경기에서는 아시아선수권대회 5관왕이었던 이명규(안동시청)가 세계선수권대회 대표였던 엄한준(안양시청)과 장수철(경상남도청)을 제치고 제93회 전국체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쌀쌀하고 날씨와 강한 바람탓에 한국신기록을 새롭게 작성하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한국신기록 수립자의 면모를 볼 수 있었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참가신청을 했지만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신소영과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안이슬 등 세계선수권대회 대표가 없는 가운데 아시아선수권대회 대표였던 임진선(경상남도청)이 1위를 차지하였다. 친선교류전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만선수들도 선전하였다. 여자 초등부 5.6학년 제외5,000m에서는 수지에통 선수와 황유지에 선수가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하였으며, 남자 초등부 3.4학년 300m에서는 후첸예 선수가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오후 7시에는 유캐슬호텔 4층에서 내외빈과 대만선수단 및 각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이 개최되었으며, 교류전을 기
강진군은 오는 20일 오후 1시 시문학파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정호승 시인을 초청,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시문학파기념관이 기획한 은 국내 정상급 시인과 지역 작가 간 소통의 시간은 물론 침체위기에 빠져있는 지방문학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설 정 시인은 다산초당 오솔길을 소재로 쓴 과 사의재의 서사를 담은 의 창작 배경을 밝히고, 자신의 작품에 곡을 붙여 가수 양희은씨가 히트한 등의 음악도 소개한다. 1950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한 정 시인은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을 시작으로,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시 ,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등이 잇따라 당선돼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는 '슬픔이 기쁨에게'를 비롯해 '서울의 예수', '새벽편지', '별들은 따뜻하다',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등을 펴낸 바 있다. 김선기 시문학파기념관 학예실장은 “가을 끝자락에서 정호승 시인과 주민의 만남은 그 자체가 곧 아름다운 풍경이다”면서 “따뜻한 시인의 육성으로 전해지는 진솔한 문학 얘기는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큰 위안이
민주통합당의 최고위원인 추미애 국민통합위원장이 2차 희망투어 3일째(16일)를 맞아 순천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순천ㆍ광양ㆍ여수ㆍ구례ㆍ곡성 시민캠프 발대식에 참석했다. 전날 전남 무안에서 열린 농어업, 축산농민들과의 간담회에서 가슴 아픈 農心을 들었던 추미애 최고위원은 이날 필승전진대회에서 “단일화는 누가 훌륭하냐는 테스트가 아니다. 세력의 통합이 되어야 정권교체가 가능해지고 원칙이 통하는 세상이 된다.시소게임이 되어서는 곤란하다”고 밝혔다. 또한, 단일화협상 중단에 대한 안타까움도 표명했다. 추 위원장은 “추미애하면 3보1배를 기억하시더라. 정치적 상처를 몸으로 표현했다. 문재인 후보의 이라는 책을 읽고 후보에 대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내 남편은 원칙을 지키느라 돈 못버는 변호사가 되었다. 문재인 후보는 제 남편과 같이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듬직한 사람이다”라며 문재인 후보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이낙연 선거대책본부은 “두 분 중 한 분은 후보가 되고 나머지 한 분은 영웅이 될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움직이자”고 후보 단일화를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 후보 세분 중 한 분은 대통령의 딸이고 한 분은 피난민의 아들이고 나머지 한 분은 의사의 아들이다. 누가
전라남도가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 구축을 선도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하는 통합의료센터는 우리 고유의 전통적 공간을 구현하고 친환경적인 치유환경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남도는 박준영 도지사, 통합의학 자문위원, 용역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의료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사항 보고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남도가 추진 중인 통합의료센터 건립 운영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성공적 통합의료센터 건립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통합의료센터 건립 기본계획 용역은 통합의학의 개념과 범위, 통합의료센터 건립 필요성,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종합적 고찰을 통해 의료산업 발전과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수립함으로써 통합의학의 발전적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사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보완대체요법 이용률은 높은 실정”이라며 “이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통합의학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선 통합의학 전문기관인 통합의료센터가 필요하다”면서 성공적 통합의료센터 건립.운영을 위한 비전과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 고유의 전통적 공간을 구현
전라남도는 2013년 말산업 육성사업 및 한국마사회특별적립금 사업에 대해 20일까지 사업 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말산업 육성사업은 시ㆍ군을 통해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사업은 공공승마시설, 민간승마시설, 승용마구입, 거점승용마조련시설 등이다. 신청 대상은 지자체, 대학, 농업인 및 농업법인 농ㆍ축협, 개인 상법상 법인 등이다. 전남도는 수요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12월 31일까지 자체 현장 실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농식품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에서는 2013년 1월까지 중앙평가단의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와 최종 심사를 실시하고 2월 중 최종 사업자를 확정한다. 평가 지표는 사업 타당성, 사업 추진역량, 사업 추진여건, 기타 등으로 구분되며 특히 지자체장의 관심도와 각종 인허가 및 민원 소지가 없는지도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2013년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은 20일까지 사업 주관기관에 신청해야 한다. 분야별 사업 주관기관은 장학, 농업ㆍ농촌 복지분야의 경우 농어촌희망재단이, 어업ㆍ어촌 복지분야는 수협중앙회가, 홍보분야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마사진흥분야는 한국마사회가 각각 맡았다. 전남도는 말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올해
전라남도가 지역 특산품의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 브랜드 홍보를 위해 실시한 ‘2012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Fair)’에서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사이버 쇼핑몰인 이베이코리아(G마켓/옥션)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농수식품유통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한 이 행사에서 종합대상에 전남도가 선정됐다. 또한 대상에 진도군, 부문별 최우상에 무안군과 해남군이 선정돼 전남도 및 도내 시ㆍ군의 누리망 시장관리(온라인 마케팅) 능력이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명창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결과는 전남도 농수특산물 종합 쇼핑몰인 ‘남도장터’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계절별 우수 농수특산물 예약 판매, 주부 인기누리방지기(파워블로거) 및 전남쌀 시식 체험단 운영을 통한 소비 저변층 확대 등 활발한 판촉활동 때문”이라며 “여기에 녹색의 땅 전남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이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이미지가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진 것도 한몫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종합대상으로 받은 시상금 500만 원을 전남인재육성재단에 기부,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