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민주ㆍ해남 1)이 광주ㆍ전남유권자연합에서 선정한 ‘2012 최우수지방자치단체장 및 최우수의정상’시상식에서 최우수의정상을 수상했다. 4일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2층 연회장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명현관 도의원은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으로서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치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이를 통한 유권자의 권익을 보호함으로써 정치개혁은 물론 정치인의 도덕성 회복에 앞장선 공로가 충분히 인정되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전남유권자연합은 정치개혁과 도덕성회복을 선도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올바른 정치풍토 개선에 가장 크게 기여한 자치단체와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연말 한 차례씩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특별상 수상자와 의정활동 정치발전과 사회 기여도 유권자 권익 증진을 위한 노력 등을 종합해 우수의원을 선정ㆍ수상해 오고 있다. 정치개혁과 도덕성회복을 위한 광주ㆍ전남유권자연합은 지방자치단체장과 의원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명현관 도의원을 비롯 전남도 김탁 의원, 정종해 보성군수, 김유화 여수시의원 등 11명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최우수의정상을 수상한 명현관 도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지역 주민들과 도민들께서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전남 진도군 오류리 해역에 대한 탐사 및 수중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린형 향로 뚜껑 등 최상급 고려청자와 임진왜란 때 사용한 것으로 추청되는 '소소승자총통' 3점 등이 발굴됐다. 발굴된 고려청자는 규석을 받쳐구운 비색의 양질청자로써 강진에서 생산된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민들은 내년에 다시 시작되는 발굴조사에서도 강진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는 더 많은 고려청자가 발굴되어 세상과 만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특히 강진군민과 향우들은 이번 진도 울돌목 고려청자 발굴에 대해 강진산 청자에 대한 자부심과 발굴유물의 원생산지였던 강진청자박물관으로의 고향귀환을 절실히 원하고 있다. 그러나 문화재보호법 제61조 1항에 따르면 매장문화재는 원칙적으로 국가 귀속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진도 울돌목에서 발굴된 강진산 추정 고려청자는 모든 발굴조사가 완료되면 규정된 절차를 거쳐 국가에 귀속됨에 따라 아쉬움은 있지만 강진산 고려청자의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진도 울돌목에서 고려청자가 발굴된 계기로 군민들이 천년 전 강진에서 고려청자를 만들었던 무명 도공들의 마음과 일맥상통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2013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2년제 대학 이상 재학생으로 부모 또는 본인의 주민등록이 해남군에 있는 자로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학생은 12월10일부터 18일까지 군청 행정지원과 또는 읍면사무소 총무담당으로 접수하면 된다. 동계 대학생아르바이트는 100명을 선발하여 오는 2013년 1월2일부터 1월29일까지 기간 중 20일 동안 일반 행정업무를 보조하거나 읍면 공부방에 배치되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컴퓨터 등 학업증진에 도움을 주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대학생들은 학비, 생활비 등에 보탬이 될 뿐 만 아니라, 방학 동안 공직사회를 체험해 보고 직업가치관 정립과 장래 다양한 직업선택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르바이트 접수 및 선발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홈페이지(www.haenam.go.kr)를 참조하거나 군청 행정지원과 행정담당(☎ 530-5534)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추운 겨울에도 맛있는 해남 미니 밤호박을 맛볼 수 있게 됐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권역별 특화작목육성을 위해 미니 밤호박에 대한 무가온 억제재배 기술을 도입, 연중출하 체계를 구축했다. 지금까지 미니 밤호박은 5월에서 9월까지만 출하했지만, 겨울이 따뜻한 땅끝 해남에서는 하우스 내부 다겹보온덮게 시설을 설치하거나 3중 비닐을 통해 무가온으로 12월과 이듬해 1월까지 출하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4농가 0.4ha에 다겹보온덮게 자동화 시설 7,20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2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2천여 만원의 수익(3.3㎡ 당 3만원)을 올릴 수 있도록 기술 지도했다. 현재 출하를 앞둔 밤호박은 지난 9월 중순 정식했으며, 가격은 4kg 1박스에 3만원선이다. 미니 밤호박 농사를 5년째 짓고 있는 김철욱(계곡면 신주마을.49)씨는 “겨울철 무가온으로 여름에 비해 수량은 다소 떨어지지만, 기존 하우스시설을 활용하는 만큼 겨울철 추가소득으로 농가살림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재배시기가 농번기와 겹치지 않아 노동력 확보가 용이하고, 기존 하우스 이용해 적은 비용으로 재배할 수 있는
강운태 광주시장은 "협동조합을 광주의 브랜드로 만들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동조합을 통해 구성원들이 함께 잘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3일 오전 12월 정례조회를 통해 "협동조합법이 개정돼 지난 1일부터 시행령이 발효된 만큼 크고 작은 공동체를 구성해 구성원들이 사업의 주주로 직접 참여해 발생한 이익금은 똑같이 분배할 수 있는 법이 마련됐다"며 "광주가 인구수 대비 사회적 기업이 가장 많은 도시"라며 지원에 나설 뜻을 표명했다. 특히 강 시장은 이날 협동조합 설립과 관련해 "빵집의 종업원이 대부분 장애인일 경우 일반 빵집에 비해 장사가 잘 안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만큼 자치단체가 정부의 도움을 통해 도와주는 것이 사회적 기업"이라며 "광주시가 기본적인 시드머니라고 할 수 있는 처음 협동조합을 만드는데 다소나마 도움을 주는 것이 좋다"며 지원을 독려했다. 강 시장은 "협동조합을 광주의 브랜드로 만들고 협동조합 하면 광주가 생각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하고 "여러가지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창조마을과 연계해 추진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강운태 시장이 광주시가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국제행사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3일 오전 12월 정례조회를 통해 "다음주 국제디자인연맹총회 실사단이 광주에 올 예정이다"며 "2년에 한번씩 전 세계를 돌아가며 열리는 국제디자인연맹총회는 특히 실내 산업 건축 그래픽 디자인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3000~4000명이 참석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광주시가 신청했고, 현재 결승에 올라 예술의 도시인 스페인의 빌바오와 경쟁하고 있다"고 상기시키고 "내년 1월에 개최지가 결정되고 2015년 가을에 열릴 예정인 국제디자인연맹총회가 광주 개최가 확정되면, 광주가 추구하는 디자인산업을 일으키는데 결정적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관련 부서는 철저하게 준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강 시장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가 오는 5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며 "다양한 경력을 지닌 이홍구 전 국무리를 명예위원장으로 모셨고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을 상임고문으로 모신 만큼 유치위원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가 개최할 국제행사 가운데 특히, JCI아태지역총회, 세계유네스코 기록물 심사위
홍이식 전남 화순군수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무원 벌세우기, 검찰수사 등 일련의 사건과 관련, 대군민 사과성명을 발표했다. 홍 군수는 지난 1일자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파문이 확산 된 것은 모두 저의 부덕의 소치”라며,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홍 군수는 지난달 17일 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공무원 한마음체육대회에서 발생한 공무원 체벌 논란은 ‘군수가 아닌 동료로써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했던 재미난 퍼포먼스가 왜곡돼 보여진 것’이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또, “논란의 불씨를 제공해 군민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공무원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약속했다. 홍 군수는 또 커피숍 업무보고에 대해 “지난달 20일 밤 모 커피숍에서 지인을 만나고 있던 중 모 계장이 긴급하게 보고 드릴 사항이 있다고 해서 제가 있는 커피숍에서 만나 업무적인 이야기를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늦은 시간 커피숍에서 만난 사실만으로 오해의 소지를 제공한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검찰수사와 관련해서는 “모 업자가 지난해
전남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주재균 교수가 성폭력 추방 및 피해 예방에 앞장 서온 공로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남대병원은 주 교수가 지난달 30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열린 2012년 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에서 평소 성폭력 피해자 보호 및 예방에 헌신적인 노력으로 아동・여성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해바라기아동센터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주 교수는 그간 성폭력 추방과 피해 예방에 앞장서고, 의료현장에서 패해자의 2차 피해 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주 교수는 지난 8월 나주성폭행 피해 어린이 주치의로서 환자가 2차 피해 없이 무난히 치료 받고 퇴원하도록 인술을 펼친 바 있다. 주 교수는 또한 여성가족부가 성폭력피해자와 가족의 치료회복을 위해 의료, 수사, 법률, 심리치료, 사회복지 등 각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구성한 '성폭력 피해자 희망지원단'의 의료전문가로 위촉됐다. 전남대병원 대장항문외과 과장인 주 교수는 현재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위원으로 활약하면서 의료발전에도 앞장 서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이 급성기 뇌졸중 진료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지급 받게 된다. 또 뇌졸중으로 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을 찾았을 때 생존율이 높은 이른바 ‘골든타임’에 도착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급성기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증을 놓고 각각 189개, 113개 의료기관을 평가한 결과, 뇌졸중은 전남대병원 등 33개 병원, 심근경색은 서울성모병원 등 44개 병원이 의료 질이 높은 병원으로 인센티브 지급대상에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심평원은 매년 병원들의 의료 서비스 질을 평가해 우수 병원에 해당 진료에 대한 건강보험공단 부담액(환자 본인부담 제외)의 0.5~2%를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원이 전문인력 현황, 초기진단・치료・2차 예방치료 등의 지표 평가 결과 상위 20% 내(최우수) 33개 기관으로 결정돼 1%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조사결과 급성기 뇌졸중 환자가 증상이 나타날 때부터 병원에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204분이었으며, 구급차를 이용하는 경우 121분으로 구급차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447분) 보다 무려 3.7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
전라남도는 민족문화유산연구원에서 조사한 기념물 제125호 ‘월남사지(月南寺址.강진군 성전면 월남리 소재)의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4일 오후 1시 30분 현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월남사지는 월출산 남쪽 산자락에 있는 절터로 고려시대 진각국사 혜심(1178~1234년)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발굴조사 결과 많은 백제 기와들이 출토돼 이미 백제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새롭게 밝혀지고 있다. 그동안 백제와 후백제, 고려 중기 등 다양하게 검토됐던 ‘강진 월남사지 삼층석탑(보물 제298호)’의 건립 시기 또한 재검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백제 창건을 뒷받침하는 백제 기와의 경우 전남에서는 최초로 백제 와당이 함께 출토돼 그 의미를 높여주고 있다. 이밖에도 높이 23㎝의 초대형 고려시대 금동 풍탁(風鐸)이 출토됐으며 대형 풍탁은 현재 10여점 정도가 알려져 있다. 고려시대의 사례는 더욱 희소해 월남사지 출토품을 포함해 3점에 불과하다. 또한 돌로 만든 차(茶) 맷돌의 출토는 당시 사찰에서 차를 직접 만들어 마셨음을 알려주고 있다. 이처럼 차 맷돌이 절터에서 출토된 사례는 강화 선원사와 월남사지 뿐이라 학술적으로 중요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강진은
신임 이성형(李成炯, 58) 여수해양경찰서장이 3일 오후 해양경찰서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전남 동부지역 해상치안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제20대 여수해양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해양치안관리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끊임없이 현장을 확인하고 살피는 현장 중심의 업무를 지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동감이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위해 동료애와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신뢰하고 존중하자”며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서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 서장은 또 “바다를 생업의 터전으로 삼는 국민을 위해 민원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신속하게 처리해 국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을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이 서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1979년 순경으로 해양경찰에 투신해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 인천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정보통신과장, 해양경찰학교 교무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조직관리와 해상치안업무에 능통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전임 이창주 서장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상황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병우)는 오는 12월 19일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특정 후보자의 사전선거운동과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가 있는 ○○○포럼 전남지부장 등 5명을 광주지검순천지청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전남도선관위에 따르면 피고발인 A씨 등 3명은 B씨 등 2명과 상호 공모하여 지난 11월 12일 순천시소재 ○○○ 웨딩홀에서 선거구민 100여명을 참석시킨 가운데 ○○○포럼 전남지부 발대식을 개최하면서 특정후보자를 지지.호소하였고, C씨는 당일 집회에 동원된 고등학생 등 40여명에게 35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이다. 한편, 선관위는 피고발인 C씨 등으로부터 음식물을 제공받은 참석자에 대해서는 제공 받은 가액의 30배내지 50배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전남도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선거분위기가 과열되어 금품제공행위는 물론 비방ㆍ흑색선전, 유사기관ㆍ사조직을 이용한 선거운동 등 3대 중점단속 선거범죄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도위원회 특별기동조사팀을 중점 투입하고 단속반을 추가 보강하여 이들 범죄에 대하여는 철저한 조사를 통하여 빠짐없이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민주, 시민, 미래캠프가 공동으로 선대위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민주통합당 광주시선대위(이하 시선대위)의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지난 9월 선대위를 꾸리며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민주캠프’,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시민캠프’, 정책 이슈를 논의하는 ‘미래캠프’ 등 세 가지 형태의 캠프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시선대위에서는 장병완 시당위원장(국회의원)을 포함해 민주통합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시ㆍ구의원 등이 민주캠프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강기정, 김동철, 이용섭, 임내현 의원 등은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조호권 시의장은 대선기획단장직을 맡아 지역 공약 발표, 유세, 출근인사 등의 선거운동을 이끌고 있다. 전 혁신과통합 대표 최철, 전 광주민주동지회 대표 송재형, 대중가수 김원중, 세무사 양금숙, 여성발명가 진은자 등 다양한 시민사회 활동가가 결합된 시민캠프는 캠프 내에서 시민사회의 비판적 여론 및 제안사항을 전달하며 정치혁신과 쇄신을 촉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 봉사, 재능기부 등을 통해 투표참여 캠페인, 게릴라콘서트 등도 진행하고 있다. 송정민ㆍ민병로 전남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총인처리시설 입찰과정에서 ‘사다리타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담합한 것으로 밝혀져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은 4개사[대림산업㈜, 현대건설㈜, 금호산업㈜,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의견제출 기회를 부여한 후 계약심의위원회를 거쳐 부정당업자로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합행위로 적발된 4개사 중 현대건설㈜를 제외한 3개사는 지난 11월 광주지방법원으로부터 관련 공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한 것으로 선고되어 경합 건으로 계약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찰참가자격을 제한 할 계획이다. 부정당업자로 제재를 받을 경우 해당업체는 제재기간 동안 모든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기관에서 시행하는 입찰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찰과 관련해 비리업체가 발생할 경우에는 모두 부정당업자로 제재하여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입찰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전라남도(지사 박준영)가 스마트그리드거점지구 조기지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3일 오전 9시 국회의원 회관 소회의실에서 포럼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는 강창일 지식경제위원장, 이윤석 의원, 배기운 의원 등이 참석하였고, 패널 토론에는 서울대학교 문승일 교수, 목포대학교 문채주 교수, 지능형전력망협회 문호 부회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토론회에서는 광주전남 거점지구가 가야할 추진방향이 제시됐다. 비전 및 목표로는 친환경 에너지 도시, 탄소 ZERO형 도시, 순환형 스마트 도시 등이 제시되었고, 추진전략으로는 융합형 거점지구, 선순환형 기술개발, 자립형 생태환경도시 등이 제시됐다. 광주시 이형석 경제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 수완지구와 첨단지구의 에너지 자립기반을 통한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 모델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등을 강조하면서, 광주 전남이 스마트 그리드 거점지구 지정을 받아야 되는 당위성을 역설했다. 강창일 지식경제위원장은 지자체에서 처음 개최되는 스마트그리드 국제포럼이 의미가 있다고 말하면서 스마트그리드 중추기관인 지식경제부,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등이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을 표하고, 스마트그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