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10일(월요일) 야권의 최대 지지기반인 광주를 방문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의 연대를 과시한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오후 3시30분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광장(종합버스터미널)에서 시민들과 번개모임을 갖고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번개모임에는 안 후보 지지자들은 물론 민주당원과 문 후보 지지자들도 참여해 '단일화 최대 승부처'에서 '문-안 연대의 중심지'로의 탈바꿈을 선언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 전 후보는 번개모임 직후 광주ㆍ전남 캠프 역할을 맡았던 지역포럼 대표단과 비공개 회동을 갖고 지지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투표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주민들의 납세편의에 노력하고 있다. 군은 수도요금 납부 가상계좌를 개설하고 자동차세를 신용카드 포인트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수도요금 납부 가상계좌는 지난 11월부터 실시, 주민들이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인터넷 뱅킹과 폰뱅킹, ATM 이체 기계로 수도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가상계좌가 개설되기 전에는 무통장 입금 시 수용가와 입금자가 서로 달라 확인하기 힘들거나, 납부할 요금과 입금액이 맞지 않을 경우 확인과 정산처리 과정에서 수용가의 불편은 물론 행정력 낭비를 초래했으나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나이가 많은 수용가의 경우 자식들이 대납하는 경우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14일부터 신용카드 포인트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되었다. 포인트를 써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카드사는 BC, KB국민, 삼성, 씨티, 롯데, 신한, 외환, 제주, 하나SK, NH로 10개사이고 수협, 광주은행, 전북은행 3개사는 내년 상반기에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단 복수의 신용카드 포인트를 합산 납부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포인트 시스템이 타사와 다른 현대카드 또한 포인트 납부가 불가능하다. 포인
금상을 수상한 이영아 씨의 ‘비구들의 바라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제3회 광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에 이영아 씨의 ‘비구들의 바라춤’ 등 72점의 입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공고 후 11월 한달동안 전국의 사진애호가들을 대상으로 광주의 자연경관.문화명소.축제 등 관광자원을 소재로 촬영한 국내외 미발표 작품을 접수하였으며, 접수된 총 497점의 작품을 심사한 결과, 금상 1점을 포함해 특별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60점을 각각 선정했다. 금상 수상작인 이영아 씨의 ‘비구들의 바라춤’은 국립5.18민주묘지를 배경으로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특별상인 ‘북극성을 향하여’는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 입석대를 궤도사진으로 표현해 참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광주천을 소재로 시내전경과 빛의 축제를 표출해 낸 조영설 씨의 ‘광주천의 여름’과 송혁 씨의 ‘광주천의 빛의 축제’가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입상작들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1주일간 동구 운림동 광주전통문화관에서 전시되며, 전시 첫날 금상을 비롯한
광주광역시는 사단법인 나눔과기쁨 광주연합회와 함께 지난 8일 광주시청 문화광장에서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사랑 2012 어려운 이웃의 행복한 겨울나기’ 행사는 김장 김치 담그기, 장학금 전달,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김장 나눔행사는 사단법인 나눔과기쁨 광주연합회 나누미들과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해 1천5백만 원 상당인 6톤의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일부는 광역푸드뱅크에 기탁했다. 또 다문화ㆍ새터민ㆍ고려인ㆍ소년소녀가정 등 13명의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는 각각 30만 원과 50만 원씩의 장학금도 전달됐으며 축하공연에는 탤런트 정선일, 가수 백수정, 박현이 출연하였고, M하프단, 문화이주민과 고려인 단체의 전통복장 공연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싶어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역푸드뱅크, 13개의 기초푸드뱅크, 3개의 푸드마켓을 운영해 식품기업이나 기부자로부터 식품을 기탁받아 긴급지원대상가정, 기초생활수급자, 결식우려가정, 차상위계층, 지역아동센터, 비수급 빈곤층, 사회
신계륜 문재인후보 특보단장(이하 신단장)이 12월 9일(일) 광주ㆍ전남 지역을 방문해 대선 선거 유세지원에 나선다. 신단장은 그간 11월19일 강원 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11월27일 경남, 12월3일 대구ㆍ경북, 12월6일 부산을 방문하는 등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으며, 9일 민주화의 성지이자 이번 대선의 향배를 결정지을 핵심권역인 광주ㆍ전남 지역의 유권자들을 만나 문재인후보의 지지를 호소한다. 신단장은 이미 11월13일부터 15일까지 전남 동부지역을 방문하여 2박3일간 총 50여 Km를 걸으며 호남민심을 청취하는 행사를 진행한바 있고, 이번 전남서부, 광주 방문 기간 동안에는 유권자가 있는 곳곳을 찾아다니며 지지를 호소하는 를 수행한다. 신단장은 우선 9일 오전 11시30분, 무안의 전남도의회를 방문하여 전남도의원들로부터 지역민심과 현안을 청취한다. 오후에는 목포로 이동하여 전남선대위 관계자들과 지방의원, 전남지역 특보들을 격려하고 선거운동을 독려한다. 오후3시경에는 광주를 방문하여 고속터미널에서부터 충장로 입구까지 를 진행하며 길거리에서 시민 한사람, 한사람을 만나 시민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청취하고 민생개선 방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또한 광주지역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세계적인 민주.인권의 도시 명성에 걸맞은 굵직한 행사를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세계인권선언일(1948년12월10일)을 기념해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기념행사 개최에 이어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10~22일)에 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계적인 인권도시 위상 정립 강운태 시장은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전국 유일의 ‘인권전담부서’ 를 신설해 인간 존중의 가치를 구현하고 지속가능한 인권도시를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대내외에 표명했다. 시는 먼저 지난 5월21일 제47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세계 처음으로 시민사회협약인 광주인권헌장과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갈 인권지표를 발표했다. 인권지표 개발과정에서 유엔의 인권최고 대표사무소를 방문, 자문을 받았으며 당시 유엔에서는 국가가 아닌 지방도시에서 인권지표를 개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와 함께 유엔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광주인권헌장은 인권도시의 기본이념과 실천사항을 담은 광주시와 시민의 사회적 합의문으로 광주공동체의 모든 사람은 인종, 성별, 연령, 종교, 장애, 국적, 출신지역, 경제.사회적 신분 등 어떠한 이유로도 차
해남군의회는 지난11월29일부터 제228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20일간 일정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남군의회는 지난 11월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운영위원회, 총무위원회, 산건위원회 등 상임위소속 의원들은 2012년도 행정감사를 실시했다. 상임위별로 펼치고 있는 감사실에는 해남군 각부서 실ㆍ과장 및 담당들을 상대로한 의원들의 질타와 공무원들의 해명으로 설전이 오가는 등 상임위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총무위원회 이종록 의원은 해남군문체사업소가 추진 중인 야구장 신설과 관련된 예산 및 부지의 적정성, 테니스장 신설에 따른 28억 원의 소요예산의 투융자심사(해남군25억원 이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지적했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스포츠강군으로 발돋움 하려면 야구장 시설이 필요하다며 전국야구선수들의 전지훈련과 전국대회개최를 위해, 그리고 해남군관내 14개에 이르는 야구동호회원들의 불만을 감안 황산면 관춘리 산212번지 일대 6만m2에 조성계획을 세웠다. 이에 대해, 이종록 의원은 “이곳부지는 해남읍으로부터 원거리로서 접근성이 떨러지고 선수들의 숙식에 따른 편의시설 불편 등을 들어 부적격 장소”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담당은“추가적인 장소를
순천대학교(송영무 총장)는 최근 중국 광서사범대학교(량홍 총장)와 학생교류확대, 3+1 복수학위제, 공동학위제를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순천대 송영무 총장은 지난달 30일 중국 광서사범대를 방문하여 량홍 총장을 만나 양교의 교류학생의 확대와 3+1 복수학위제 또는 공동학위제를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중국 광서사범대 개교 8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20여개 해외 대학을 대표해서 축사를 하였으며, ‘한.중 언어 및 문화 교류’라는 주제로 중국의 언론들과 인터뷰를 하여 기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광서사범대 량홍 총장은 순천대 송영무 총장을 만나 “순천대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여러 대학과 다양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교량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서사범대는 응웬 떤 중(Nguyen Tan Uung) 베트남 총리를 배출하였고, 베트남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공부하고 있는 대학으로 유명하다.
전남 강진고등학교 11회 졸업생인 이진국(41세)씨가 지난 5일 모교를 방문하여 장학금 250만원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광주에서 플라스틱 원료 유통업을 운영하는 이진국 에덴뷰 대표는 고교시절 받았던 사랑을 후배들에게 되돌려주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훌륭한 후배들이 육성될 수 있도록 계속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성적이 우수한 강진고 2학년인 최희수 군 등 5명을 학교에서 추천받아 이 대표가 각각 50만원씩 총250만원을 전달했다. 강진군 신전면이 고향인 이 대표는 평소 모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 2010년에는 3명의 후배에게 150만원을 전달하고, 2011년에도 4명의 후배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이 대표는 “꼭 해야 되는 일 중에 하나라며 적은 금액으로 부끄럽지만 후배들을 보면 든든하다”며 “후배들이 가르침이 많은 고교시절을 잊지 않고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고등학교 정재성 교장은 “우리 주위에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생활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장학금 후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인재로 커 나아가는 소중한
해남 우항리 공룡박물관에서 ‘2012 지역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월13일부터 2013년 1월31일까지 50일간 해남공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며,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운림 장길상’의 작품이 전시된다. 운림 선생은 달마도로 전라남도 예술상과 서화협회 문인화 특선을 수상하는 등 많은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기획전시에는 달마도를 비롯하여 직접 목재로 제작한 크고 작은 모형 거북선 등 35점이 전시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2012 지역작가 초대전」 전시를 통해서 해남공룡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공룡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해남지역 예술인에 대한 발굴과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일이다.
농어촌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 사업비의 절반을 국고에서 지원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민주통합당 이낙연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은 환경부장관이나 관련 중앙행정기관 장이 석면의 해체 제거 및 처리 등에 드는 비용의 50% 이상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의 석면안전관리법 개정안을 6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 발의에는 이 의원을 비롯한, 김제남, 김미희, 신장용, 우윤근, 배기운, 김우남, 홍종학, 문병호, 강동원, 김성곤, 전정희 의원 등 야당 의원이 참여했다. 1970년대에 정부는 농어촌 지붕개량사업을 주도하며 지붕의 재료로 슬레이트를 사용했다. 그러나 현재는 시설물이 노후화돼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가루가 날리면 폐암 등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이에 정부는 노후 슬레이트 시설물 철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런데 슬레이트를 지붕재나 벽체로 사용한 시설물의 소유자가 석면을 해체ㆍ제거 및 처리할 때 비용의 30%만 국고에서 지원받다보니, 금전적 부담이 커 사업 참여를 포기하는 실정이다. 한편, 정부는 5일, 농어촌 지역의 30년 이상 된 슬레이트 지붕 철거에 대한 지원비용을 20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인상하고 국고 보조율도 현행 30%에서 40%로 높이기로 했다
제25회 아시아태평양 스카우트 총회(25th Asia-Pacific Regional Scout Conference 이하 아태총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강운태)는 아시아.태평양 스카우트 회원들의 국제적 유대를 강화하고 건전한 시민정신의 이해의 장인 2015년 ‘제25회 아#65381;태스카우트총회’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방글라데시에서 열린 아#65381;태총회에서 회원들은 ‘제25회 아#65381;태 스카우트총회와 제8회 아#65381;태 스카우트 유스포럼’ 차기 개최지로 민주.인권.평화도시인 광주로 결정했다. 이는 한국스카우트연맹, 광주시, 광주컨벤션뷰로가 프리젠테이션 등 공동 노력한 결과이다. 광주총회에서는 청소년, 스카우트 지도자 등 40개국 1,000여 명이 참여하게 되며 스카우트 사업보고, 정책결정, 아태이사 선출, 신임 회원국 가입, 차기행사 개최지 선정, 지역 문화투어, 광주의 밤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총회개최를 통해 약 5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및 고용창출이 기대되며, 광주가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연주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청소년 관련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지난 11월 런던올림픽과 FINA가 주관한 모스크바 세계수영축제에 참석해 FINA집행위원과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며 유치 지원을 요청하는 등 혼신을 다하고 있으나, 경쟁도시인 심천(중국), 동경(일본)은 국제스포츠 강국이고, FINA 집행위원도 있어 광주시 차원의 유치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으로 대통령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FINA 집행위원을 오랫동안 한 경력(1984~1992)을 가지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께 유대관계가 있는 FINA 집행위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건의 드렸고, FINA 집행위원으로 부터 광주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대통령의 서한문 발송, 유치지원 동영상 촬영, FINA 집행위원 청와대 초청 행사 개최 등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본인이 알고 있는 FINA 집행위원들과의 친분과 경험을 십분활용해 적극 돕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문재인 후보 지원유세를 위해 광주ㆍ전남을 방문한다. 정 고문은 7일 오전 광주시청에 도착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문재인 후보 지지확산에 나선다. 노대동 빛고을 건강타운에서 어르신들게 배식봉사를 펼치고, 오후 3시 상무금요시장에서 거리유세에 나선다. 이후 5시30분 충장로로 자리를 옮겨 젊은이들을 만나 문재인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다음날 8일 토요일에는 광산구 송정리 장터에 들러 연설회와 함께 장터를 순회하며 주민들을 직접만나 지지 유세를 펼친다. 이어 신가동 재개발지역과 어등산 입구에서 등산객을 만날 예정이며 저녁시간에는 경실련 등 직능단체와 간담회를 갖는다. 9일에는 여수시를 방문 주민들과 함께 대선승리를 다짐하는 유세를 펼친다.
광주시의 지방세 과오납환급금이 최근 2년간 313,135건에 296억 6백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광주시의회 나종천(민주ㆍ남구3) 의원은 “최근 2년(2011~2012년)간 광주시의 과오납 환급금의 반환건수가 2011년 164,347건에 204억 5백만원, 2012년 8월말 기준 148,788건에 92억원으로 총 313,135건에 296억 6백만원 달한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또한, “매년 발생하는 16만여건 중 국세경정 등 제도상의 문제가 건수가 86%인 270,772건이며, 세액면에서도 232억25백만원으로 78.45%나 된다”면서 “국세청과의 업무연찬을 통해서라도 앞으로 국세경정 등 제도상의 문제로 과오납환급대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나종천 의원이 지적한 국세경정 등 제도상의 문제로 발생하고 있는 과오납 환급발생 건수와 세액이 과다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라고 밝히고 “다만, 상기 과오납 발생은 과세권이 국가에 있는 법인세, 종합소득세, 양도 소득세 등에서 국세 제도상 수시로 발생되는데 기인한 것으로서 이와 연관된 지방세가 우리 시의 자체 최소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과오납이 과다발생하게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