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고학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함께하는 ‘2013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이 전국 소외지역 2,000곳에서 실시된다. 동 사업은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주민과 학교,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교정시설, 노령층 등 지역적 또는 계층적으로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200개 예술단체가 전국 2,000여 곳에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회 곳곳에 문화의 가치가 스며들게 하여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 지역 가까운 곳의 문화예술프로그램 일정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홈페이지(www.kocaca.or.kr) 공연정보’와 ‘신나는 예술여행 홈페이지(www.artstou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최근 주택가격 하락으로 인한 내집 마련 최적기임과 전세보증금 상승을 감안, 무주택 국가유공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국가유공자 주택대부제도를 10년 만에 대폭 개선하고, 신규대출에 한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목) 밝혔다. 주요 변경사항은 주택대부금액을 인상하는 것으로 주택구입(분양) 대부는 현행 3,000만원에서 광역시이상 대도시는 6,000만원, 중소도시는 4,000만원으로 인상 주택임차대부는 현행 1,500만원에서 대도시는 4,000만원, 중소도시는 2,500만원으로 상향하여 지원한다. 또한, 1998년 이후 적용되어 온 주택대부 금리도 3%에서 2%로 인하한다. 2013년 7월 1일부터 군인연금법이 개정되어 국가유공자 중 군인연금 수령자는 군인연금을 담보로 국가유공자 대부를 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재 제대군인대부를 상환 중에 있는 자는 제대군인 대부를 상환 완료한 이후에만 국가유공자 대부를 신청할 수 있다 대출을 희망할 경우, 국가유공자(유족)증과 대출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가까운 국민은행에서 상담을 받으면 된다.
해남계곡가학산 자연휴양림 내 수원(水源)개발을 추진해 왔던 해남군 해당실과관계자가 해남군의회 제233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상임위에서 호된 질책을 받았다. 지난23일 산건위원회 업무보고회에서 이정확의원은 산림녹지과의 수원개발에 따른 예산집행 안정성 및 추가예산 집행 이유와 직영사업발주에 따른 무 자격자의 권유로 실효적이지 못한 관정사업 시추에 나선 부적정 성을 지적했다. 현재 해남가학산 자연휴양시설은 총 100㏊의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숙박시설인 산막13동 야영장1개소 오토캠핑장1개소, 관리동, 정자, 야외수영장 등 외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하루 최대 이용객은 700 여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유지에 필요한 수원이 현저히 부족해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산림녹지과는 지난 2007년부터 수원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펼쳐왔지만 물 부족지역이다 보니 원하는 수원은 확보하지 못했다. 관계자는 “올1월부터 총 6천만원의 사업비로 1일1백톤의 필요수량확보를 위해 당초 3~500m 지하관정사업을 추진키로 했지만, 수원이 확보돼지 않아 추가로 1400m를 굴착해 약 1백톤의 수량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1백톤
해남우슬체육공원 입구 우측에 조성된 우슬저수지가 체육시설단지와 어울리지 않아 호수공원으로 개발해야 된다는 주장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우슬저수지는 그동안 주변의 농지에 필요한 농수를 공급해 쌀을 생산하며 부족한 식량을 얻게하는 이로운 수자원으로 자리메김해 왔다. 그러한 기능도 해남읍 인구 증가로 도시화에 농지는 대다수 사라져 쓸모없는 시설로 전락해 가고 있다. 주변에는 무성한 잡목과 잡초, 쓰레기 등이 버려저 있어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때문에 방치에 가까운 저수지에 연꽃식재, 분수대설치, 수변에는 데크시설과 산책로 등 우슬체육공원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친수시설로 조성해 깨끗한 이미지로 가꿀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아직 남아 있는 농지 때문에 매립할 수는 없지만 아기자기한 호수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여유로운 삶을 느낄 수 있도록 제공하려는 해남군의 행정이 필요하다고 중론이다. 인근에는 현재 해남군보건소 신축부지가 저수지 아래에 조성 중에 있고 해남병원 및 명지, 백두, 성화, 웅진 신동백아파트 등 인근에 8백여 세대가 살고 있어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온상승으로 해남우슬체육시설을 이용하려는 읍내 주민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여
24일 오전7시30분 광주광역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강운태 광주시장과 국회의원, 지역원로, 5.18단체, 시민사회단체, 법조계, 학계, 언론계, 종교계 등 각계 대표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5.18역사왜곡대책 제1차 시국회의가 열었다. 제1차 시국회의는 최근 인터넷 사이트와 일부 종합편성채널에서 5.18역사 왜곡.폄하 사례가 5.18민주화운동 자체를 부정하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이에 대해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대처해야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결연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광주지역 각계각층 33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공식기념곡 지정과 제창이 확정되도록 하고, 5.18역사 왜곡.폄하 사례에 대해 법률대응하며, 5.18정신의 선양을 위해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가동하기로 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 5.18공식기념곡 지정 추진위원회 △5.18역사 왜곡시정 대책위원회 △5.18정신 계승.선양위원회 임을 위한 행진곡 5.18공식기념곡 지정 추진위원회는 1000만인 서명운동 전개, 국가보훈처 등 항의방문 및 여야정당 협조요청,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추가 등재추진 등을 통해 임을 위한
SBS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 산삼 찾기 달인으로 출연한 심마니아 김종군(53)씨가 최근 좀처럼 보기 드문 천종산삼을 발견해 화제다. 충남 조치원에 사는 김씨는 약초상을 운영하면서 가끔 산을 오르면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천종산삼을 발견했다. 김씨는 "한 해 평균 20여 뿌리의 산삼을 발견하는 수준에 그친 전문약초꾼이지만 보통은 야생산삼에 그치는 경우가 허다하다"면서 "이번 속리산에서 발견한 산삼은 전문가들에게 감정을 의뢰한 결과 천종산삼으로 감정됐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총 8뿌리로 구성된 가족 산삼으로 색상이나 형태, 뇌두의 발달과정 등, 천종산삼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고루 갖췄다. 천종산삼 무게는 성인 두 사람의 복용량에 이르는 2냥(75g)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왔다. 수령은 전문가에 의뢰한 결과 80년~90년산으로 감정됐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에서 지난 21일 개막한 ‘제2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이틀간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함께 뛰자 힘차게! 꿈을 향해 더 높이!’란 슬로건으로 장애인의 체육진흥과 화합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 전라남도 22개 시 ㆍ 군에서 선수, 임원,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3,7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첫날 개회식에는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김재무 전라남도의회 의장, 이낙연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의 내ㆍ외빈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이 대회가 어떤 장애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고 꿈을 이뤄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여러분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꽃피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회 개최 전 선수들이 이용하는 모든 경기장과 숙박업소 등에 대해 대대적인 시설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2012년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이어 장애인체육대회까지 성공적으로 치러 낸 구례군은 탁월한 대회 운영능력과 600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의 친절하고 열성적인 지원, 완벽한 편의시설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식 종목 13개(육상, 수영, 배구 등)와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폄하와 왜곡에 대해 강력하고 종합적인 대처와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공식 기념곡으로 지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시는 24일 오전7시30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5.18역사 왜곡대책위원회에서 5.18역사 왜곡ㆍ폄하 대책과 ‘임을 위한 행진곡’ 5ㆍ18공식 기념곡 지정 등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한다. ‘5.18역사 왜곡대책위원회’는 강운태 광주시장, 조호권 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광주지역 국회의원, 5.18단체, 법조계, 시민단체, 지역 소재 대학 등 총 334명(상임위원 32, 위원 302)이 참여, ‘임을 위한 행진곡’ 5.18공식 기념곡 지정 추진팀, 5.18역사 왜곡.폄하 저지 시정 대책팀, 5.18정신계승 선양팀 등 3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된다. ‘임을 위한 행진곡’ 5.18공식 기념곡 지정 추진팀은 서명운동전개, 5.18공식 기념곡 지정 추진, 정치권에 국회결의안 채택 및 대정부 질문촉구 건의 등 역할을 수행하고 5.18역사 왜곡.폄하 저지 시정 대책팀에서는 법률 대응팀을 구성해 전담 변호사로 하여금 5.18관련 역사 왜곡.폄하에 대한 사법적 대응과 사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 장애인양궁팀 창단식이 22일 오전10시 김대중컨벤션센턴에서 강운태 시장과 노희인 대한장애인양궁협회 회장, 장애인 체육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창단 추진경과 보고, 강운태 시장의 창단선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머니 궁사로 유명한 2012런던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란숙 선수가 장애인양궁팀 창단에 대한 감사편지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김 선수는 감사편지를 통해 “양궁은 절박한 상황에서 희망이었고 혹독한 훈련과 그리 녹록지 않은 삶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큰 버팀목이 되었고, 올림픽 여자단체 결승에서 마지막 활시위를 놓고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 두 아들의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삶의 진리를 몸소 실천해 보이는 교육의 기회였다.”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강운태 시장은 “장애인양궁팀 창단은 육체적.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에게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6만 9,000여 광주 장애인들에게 ‘하면 된다’는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데 스포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선수단은 광주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고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둬 1
'여백이 있는 스케치'(시와사람 刊)는 금융인으로 34년 동안 묵묵히 걸어온 광주은행 김영섭 본부장 대우가 쓴 자전적 에세이집이다. 이 책은 단순한 에세이집이 아니라 치명적인 암과의 투병에서 삶에 대한 의지를 포기하지 않고 싸워온 투병과정과 더불어 어려운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광주은행 본부장이라는 위치에 오르는 과정을 적나라하고 실감나게 형상화시킨 성장 및 감동에세이집이다. 이 책은 인생을 함부로 탕진하며 소비하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라는 덕담과 더불어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관리하고 투자할 것인가에 대한 철두철미하고 풍부한 경험담을 들려준다. 특히 건강을 강조한 저자는 자신이 어떻게 에 대처했는지와 생사의 경계에서 살아가는 암병동의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더불어 자신의 젊은 시절 신출내기 은행원이 겪은 에피소드와 훌륭한 은행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삶의 자세 등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있어 금융인은 물론 자신의 삶을 잘 이끌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제1부에 자신이 살아온 자전적인 이야기들이 녹아있다. 어린 시절 집안 형편이 어려워 제 때에 이자와 원금을 못 갚아 힘들어 할 때, “아들아, 너는 이 다음에
작년 7월부터 출발한 광주 3D융합산업이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를 비롯한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기관들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육성되고 있다. 특히, 기술사업화지원, 장비활용지원, 기술지도 등 현재까지 총36건의 기업지원을 통해 지역 관련기업들의 현장 기술개발 및 매출액 상승이 기대된다. 최근 광주테크노파크와 전자부품연구원은 5월20일(월)부터 23일(목)까지 4일간 3D 역설계 및 목업과정 교육을 개설, 3D스캐너, 3D프린터 등의 기관이 보유한 장비를 활용하여 일련의 역설계 과정에 대해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3D스캔 3D디자인 3D프린팅까지 현장중심형 교육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3D 프린터는 제품제조 과정을 단순화하여 시간절감을 통한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세계적인 기술 트랜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3차원 설계도면 만으로 누구나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앞으로 3D 설계와 관련한 지속적인 인력양성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23일(목)에는 광주테크노파크가 본부동 2층 3회의실에서‘3D의료영상표준화동향 및 3D 영상표시장치’를 주제로 한 국
해남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화성)은 가정의 달? 부부의 날인 지난 5월21일 다문화가족 동거부부 5쌍의 ‘행복한 가정 만들기 합동결혼식’을 가졌다. 이날 신랑 신부는 가족, 친지, 여성단체회원을 비롯해 김영록 국회의원, 박철환 해남군수 내외, 이길운 해남군의회 부의장 등 많은 군민들의 축복을 받으며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첫발을 내딛었다.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신랑 양복과 신부 한복을 결혼 축하 선물로 준비했으며, 해남읍장(노성철), 송지면장(민성배), 북평면장(송삼영), 황산면장(유명식), 산이면장(김영종)은 이불, 그릇 등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김광호 번영회장은 주례사를 통해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 오늘, 지금, 이 순간만을 기억하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아껴 주며 행복하게 살아가라”고 전했다. 박철환 군수는 “여기 계신 하객이 해남군민 대표로 여러분을 축하하니 8만 군민의 일원으로 역할을 다 하시고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했다. 한편 합동결혼식을 한 다문화가족 동거부부는 해납읍 정정수와 탐티타오, 송지면 김태훈과 템킴산, 북평면 황남일과 응우옌티레꾸엔, 황산면 명창용과 팜쩐킴응언, 산이면 주기상과 뜨티홍누엣 씨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1일 오전 10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각계각층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시민의날 기념식’ 및 ‘광주인권헌장 선포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운태 시장이 지난 5월 7일 선정된 사회봉사, 학술, 예술,체육, 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분야 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강운태 시장은 기념사에서 "광주 수출이 지난해 141억 3500만 달러로 3년 연속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전국 7개 특별ㆍ광역시 중에는 울산과 서울, 인천에 이어 4위를 기록했으며 부산보다도 5억7000만 달러 앞섰다"면서 "민선5기 들어 MIG(Made In Gwangju) 상표를 달고 세계시장을 뚫은 우리 지역 생산 제품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은 백성을 항민(恒民)과 원민(怨民), 호민(豪民)으로 분류하며, 이들 중에서 호민을 ‘가장 두려워해야 할 존재’라고 지적한 뒤 호민이 떨쳐 일어나면 역사의 물줄기가 바뀐다고 예언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광주 시민들은 남이 바꿔주기를 기다리는 원민이나 항민을 넘어 스스로 각성하고 때가 되면 행동에 옮기는
광주광역시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내년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14 ICID 광주 총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광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2일 오후4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2014 ICID 광주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2차 조직위원회의를 열고 광주조직위원회 현판제막식을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조직위원회 업무추진 계획 보고와 참석자 토론, 현판제막행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총회의 자문 역할을 하는 ‘광주조직위원회’는 이형석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수자원 관련전문가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내 광주관광컨벤션뷰로(1층)에서 강운태 시장과 박재순 조직위원장, 광주조직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조직위원회 현판제막식’을 열고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2014 ICID 광주총회는 지난 2009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ICID이사회에서 터키와의 경합 끝에 한국 유치에 성공해 2012년 4월 한국관개배수위원회(KCID)에서 광주와 서울, 대구, 대전 등 4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2014년 총회 개최 지역을 선정한 결과 광주시와 전남도가 농업생산의 중심인 호남권의 거점도시이자 환경생태도시라는 점이 크게 부각되면서 공동
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은 지난 18일 네팔 고리 지역에서 여덟 번째 기공식을 가졌다. 건립되는 8차 학교는 네팔 고리 지역에 건립되며 5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18일 열린 기공식에서 엄홍길 상임이사는 네팔 어린이들에게 “교육이 희망이고 여러분이 네팔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이번 고리 휴먼스쿨 프로젝트는 DK-LOK 노은식 대표의 후원으로 건립된다. DK-LOK은 내년 창립 30주년 기념 사업으로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학교를 건립하기로 하였으며, DK-LOK 노은식 대표는 “DK-LOK이 지구촌의 일원으로 우리 몫을 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엄홍길휴먼재단에서는 네팔에서의 1, 2, 3, 4차 학교 건립의 경험을 바탕으로 위생적인 화장실과 급수시설 등을 지원하며 건립 이후에도 DK-LOK과 함께 향후 교사 급여ㆍ학용품 등 각종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2008년 5월 출범한‘엄홍길휴먼재단’은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고봉 16좌를 등정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불굴의 도전정신을 자연사랑, 인간사랑의 봉사정신으로 이어 지구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