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아이디어, 기회포착의 순발력, 목표에 대한 열정과 신념의 산물 수영과 특별히 인연이 없는 광주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의 꿈을 꾸고 도전을 하게 된 것은 강운태 시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순발력 있는 기회인식과 포착, 목표에 대한 열정과 신념에서 출발했다. 대규모 스포츠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도시발전은 물론 경제.문화.관광.IT산업 등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이후 U-대회의 시설과 운영노하우를 활용하여 포스트 U-대회를 이어갈 저비용-고효율의 메가스포츠 이벤트가 없을까하는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고민단계에서 광주공동체의 새로운 도전과제로 확신을 갖게 된 계기는 강 시장이 박용성 前 대한체육회장과 만난 자리(2011)에서이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우리나라가 올림픽과 월드컵, 육상경기대회를 치룬바 있으나 세계3대 단일 종목인 수영선수권대회는 개최하지 못하였다고 아쉬움을 피력하였다. 이에 박용성 前회장이 특히 수영선수권대회는 경제효과가 커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는 물론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하면서 부산 같은데서 유치하면 좋을 텐데 하는 말을 듣고 중요한 기회임을 인식하고
19일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최 개최지가 광주로 확정되자 강운태시장은 가장 먼저“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의 모든 공과 영광을 150만 광주시민에게 돌린다.”며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광주가 대회 개최지로 결정되기까지 시민의 유치열망은 물론 강운태 시장의 열정적인 유치활동, 정부지원의지, 완벽한 실사, 유치전략 마련 등 치밀하게 준비하고 노력한 종합적인 성과물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전방위 스포츠 외교를 통해 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 FINA 집행위원 및 관계자와 공식.비공식 만남을 통해 개최지가 갖추어야 할 주요요건을 종합하고 이를 대회 개최 계획에 반영하므로써 FINA가 원하는 조건을 충족하고 차별화된 유치전략을 마련한 것도 유치성공의 중요한 비결이였다 ■ 정성과 마음을 다한 전방위 스포츠 외교(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 강운태 시장이 정성과 마음을 다한 전방위 스포츠 외교 중 공을 들이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유치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를 만드는 것은 중국과 일본이 대회 유치 신청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다. 사실 국제스포츠 이벤트 유치에 가장 두려운 경쟁자는 일본과 중국이다. 유치전 초기 심천(중국)이 유치의향을 보였을 때 극도
광주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하기까지 2년여 시간은 긴장과 불확실성 속에서 발로 일구어 낸 열정과 땀의 성과물이다. 강운태 광주시장이 지난 2년여 동안 대회유치를 위해 정성과 마음을 다한 전방위 스포츠 외교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유치전에서 작은 도시 광주가 쟁쟁한 수도급 도시들(심천, 동경, 아부다비 등)을 제치고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던 점도 이러한 유치활동 과정에서 잘 나타난다. 유치추진 초기에 인구 150만의 작은도시 광주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수도급 도시들과의 경쟁은 한마디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비견할 만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무모한 도전이 아닌 가하는 의구심을 갖기도 했다. 특히 집행위원 개별접촉이 제한된 상태에서 유치활동은 정보력 및 조직력, 재정력에서 당시 유치희망 도시들에 비해 광주는 상대적으로 매우 열위에 놓여 있었다. 이러한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강 시장은 광주를 알리고 설명할 수 있는 곳이면 지구촌 어디든 발품을 팔아 유치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였다. 먼저 2012년 7월 런던 올림픽은 FINA집행위원들이 모두 집결하는 자리로 광주를 알리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였다. 강 시장은 FINA집행 위원들을 공식오찬에 초청하여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 선정에 중요한 변수 중 하나인 프리젠 테이션이 국제수영연맹(FINA) 총회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랜드 마리나호텔(Grand Marina Hotel)에서 19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간)부터 열렸다. PT순서 조 추첨 결과 광주시가 첫번째 순서로 지정되어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하여 이기흥 대한수영연맹회장 등 5명의 프레젠터가 나서 약 30분 동안 준비된 광주를 알리는 등 감동의 프레젠테이션을 마쳤다. 이날 프리젠테이션은 이기흥 대한수영연맹회장 및 강운태 광주시장의 인사말과 지원의지 표명, 광주개최 당위성 및 경기장 인프라, 경기운 영계획 등 광주 준비사항, 대회마케팅 운영계획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프리젠테이션 중간중간에 광주소개와 경기시설 그래픽 영상 등을 가미 하여 집행위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About Gwangju'를 시작으로 첫번째 프레젠터로 나선 이기흥 대한수영 연맹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유치할 경우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 FINA집행위원의 지지를 호소했다. 두번째 프레젠터로 나선 강운태 광주시장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전남 제일의 웅군에서 동고동락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취임 소감을 밝힌 정근택(57.사진) 신임 해남 부군수. 정 부군수는 지난 7월19일 전남도인사를 통해 제26대 해남부군수로 취임했다. 정 부군수는 지난 1978년 공직에 입문해 2001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구례군 의회사무과 의회전문위원, 전남도 행정지원국과 의회사무처를 거쳐 지난 2012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행정지원국 행복마을과장으로 재직하다 해남에 부임했다. 정 부군수는 “농어업과 문화관광이 큰 축을 이루고 있는 만큼 농어민 소득사업과 관광인프라 구축, 특색있는 관광마케팅에 역점을 다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과의 소통과 의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 등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족사항으로는 임명자 여사와의 사이에서 2남을 두고 있으며, 담양 출신으로 광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달 중순부터 8월 말까지 ‘하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자치구ㆍ시설관리사업소와 공조체제를 유지해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원활한 수거와 처리를 통해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피서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등산과 송산유원지를 비롯한 광주시 인근 계곡과 유원지에서 시민과 공무원, 민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일제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피서지 입구에 쓰레기수거함을 비치해 일일 2회 이상 쓰레기를 수거하고, 기관별 청소기동반을 실시간 가동하여 쓰레기 적체 민원에 신속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피서지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자율청소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청결 캠페인을 열고, 쓰레기 무단 투기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쓰레기 되가져오기, 쓰레기 안 버리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기 등 성숙된 선진 시민의식의 실천을 통해 깨끗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하고, 휴가철 광주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청결-광주’의 쾌적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2층 행복창조실에서 복지재단 설립 TF팀 회의를 열고 재단 명칭을 ‘광주복지재단’으로 확정하고, TF팀 위원장으로 동신대학교 양철호 교수를 선임했다. TF팀은 지난 6월28일 열린 재단설립공청회에서 토론 발표자와 시민들이 ‘광주형 복지재단’ 설립을 위해 민.관 합동TF팀 구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해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복지단체 대표, 공무원 등 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위원들은 각 분야별 의견수렴과 논의를 통해 재단설립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향후 조례안 작성, 복지재단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대외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 날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선출, 재단명칭과 기능에 관한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재단 명칭은 타 시.도 복지재단과 차별화하고 광주시의 사회복지서비스 수준 향상의 염원을 담아 ‘광주복지재단’으로 정했다. 광주복지재단의 주요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지정책연구와 개발 △지역복지 네트워크와 협력체계 구축 △사회복지시설 평가 지원과 컨설팅 △인적.물적 자원개발과 관리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TF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이하 수영대회) 유치전이 아시아대 유럽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ㆍ위원장 강운태)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각) FINA(국제수영연맹) 본부가 차려진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랜드마리나 호텔에서 진행된 PT(프레젠테이션) 조추점에서 한국의 광주가 1번 그리고 헝가리의 부다페스트가 2번을 뽑았다. 이에 따라 19일 오전 9시30분 같은 호텔에서 열리는 PT는 광주, 부다페스트 순으로 진행된다. 애초 광주, 부다페스트와 함께 유치전에 적극 나섰던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는 이날 PT조추점에 참여하지 않고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전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광주와, 유럽을 대표하는 부다페스트 간 2파전으로 치러진다. 이와 함께, FINA측은 이번에는 2019년 대회 유치도시만을 결정하되, 탈락한 후보도시가 수용할 경우 2021년 대회 유치권을 주기로 결정함으로써 광주는 적어도 2021년 수영선수권 대회 개최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의 동경과 중국의 심천이 각각 3개월 전과 2개월 전 ‘한국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 등 무더위에 홀로 사는 어르신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22일부터 8월2일까지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1:1 안부전화를 실시한다. 이번 안전확인 전화는 광주시자원봉사센터 협조로 지역내 독거어르신 1만 8,547명에 대해 실시한다. 각 자치구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고, 건강상태 점검과 여름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광주시는 어르신들의 일상 생활과 관련한 불편사항을 청취해 행정적 . 재정적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한파가 지속된 올 1월에도 홀로 사는 어르신 1만 6,192명에게 안부전화를 하고, 어르신들의 애로.불편사항으로 접수된 626건을 처리해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신임 광주은행장에 특정후보가 유력한 것으로 보도된 것은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융권 소식통에 따르면 광주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가 최근 정부와 협의를 마치고 특정후보자를 각각 1~2순위 후보로 올렸다는 보도 역시 있을수 없는 일이라는 것. 현재 12명의 후보자 가운데 1차 컷오프도 결정되지 않는 상태에서 특정후보자가 유력하다는 보도는 '광주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무시한 언론플레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사후 결과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19일 우리금융지주 핵심 소식통에 따르면 광주은행 분리매각을 앞두고 노조를 설득하고 통솔력 있는 리더쉽을 갖추고 여기에 새 정부 정책 키워드인 창조경제 정책을 맞출 수 있는 인사가 낙점받을 수 있다며 이 가운데는 강경수 전 상임감사와 조억헌 부행장이 지역분위기와 함께 내부출신 첫 광주은행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 소식통은 신임 광주은행장은 정부 및 우리금융과 원만하게 교감할 수 있고 내부적으로 신망이 두터운 인사가 광주은행장으로 낙점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광주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19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서류 심사 후 내주 중에는 면접과 최종 후보군 선정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공룡 의인화 작품 전시회’를 7월20일부터 9월17일까지 60일간 해남공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네버랜드를 찾아서’를 부제로 구성된 작품들로, 네버랜드 연작은 지점토와 원목을 얇은 판재로 만들어 데쿠파주(재료를 오려붙여 장식) 기법으로 공룡을 의인화하여 전해주는 우화이다. 공룡 의인화 작품 등 40여점이 전시되며, 공룡 퍼즐 작품도 있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조미숙 작가는 성신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2005년부터 개인전 5회, 단체전 8회 등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로, 이번 작품은 작가의 아들이 유아기에 즐겨 그렸던 공룡 그림들을 캔버스에 재구성한 연작이다. 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박물관 정기휴관일이다. 다만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휴가기간인 8월 25일까지는 매일 개관한다. 공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기 내면에 존재하는 사랑, 행복, 희망 등 감성적인 세계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가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까? 주저하지 마시고 농지은행을 통하여 한번에 해결합시다. 저 또한 1억원이 넘는 부채를 청산하고 안정적으로 농사일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저는 해남군 북평면 동해리 에서 자연과 더불어 7년간 배추, 양파, 등을 경작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농산물 값 하락과 양파 등 과다 생산에 따른 판매는 부진하고, 반면에 비료, 농약의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이자 및 원금상환 부담으로 심적 압박은 날로 가중되어 모든 것을 포기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에서 농가부채로 시달리는 농업인의 농지를 매수해 금융기관의 부채를 상환하고 매도한 농지는 7~10년동안 1%이내의 임대료로 영농할 수 있는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시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 농지은행에 찾아가 경영회생농지매입사업을 신청하니, 지원적격자로 선정되어 지난해 소유농지 25,947㎡를 농지은행에 매도해 농협등 금융기관의 모든 부채를 상환하고 그 동안 몸과 마음을 짓눌러온 빛의 굴레에서 벗어 났습니다. 나는 부채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상태에서 지원을 받고 새로운 희망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저녁(현지시간)러시아 카잔 아레나경기장에서 열린 2013카잔 하계U대회 폐막식에 참석하여 FISU집행위원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인수받았다.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광주에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 결정을 하루 앞둔 18일 광주광역시 유치 대표단(단장 강운태) 63명이 광주 유치 성공을 다짐하며 오전 7시30분발 아시아나기로 광주공항을 출발했다. 대표단은 이날 이른 새벽부터 광주공항에 집결, 광주 유치 의지를 다시한번 확고히 다지고 19일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도시가 결정될 때까지 막바지 유치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광주공항을 찾은 시민들은 대표단에 파이팅을 외치며 광주유치 성공을 기원했다. 대표단은 그동안 유치 활동에 참여해 온 시의회, 자치구, 시민사회단체, 체육계 등 각계각층 인사로 이날 광주를 출발한 63명을 포함, 총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낮 12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향한다. 바르셀로나 현지에서는 선발대가 미리 꾸린 임시 사무국에서 개최지가 결정되는 19일(현지시간)까지 광주시민의 유치 열정을 전달하며 막판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강운태 시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2013카잔U대회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도시로서 대회기를 인수하고, 18일 바르셀로나로 이동해 FINA(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들을 상대로 막바지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 최종 결정을 이틀 앞둔 17일, FINA(국제수영연맹) 본부가 차려진 스페인 바르셀로나 그랜드마리나호텔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22명의 FINA 위원들을 상대로 ‘왜 우리가 수영대회를 유치해야 하는가’를 설득해야할 PT(프레젠테이션) 순서 추첨이 18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각) 진행되기 때문이다. 광주시 유치대표단은 이 호텔에 숙소와 본부를 마련해 두고 김윤석 유치위원회 사무총장과 유치위직원들이 마지막 PT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오는 19일 오전 9시30분 이 호텔에서 진행될 PT에서 인사말과 광주 준비상황 소개, 운영계획 등을 영어로 직접 소개할 강운태 광주시장도 러시아 카잔 현지에서 틈을 내 PT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강운태 시장은 2013카잔하계U대회 조직위로부터 U대회기를 넘겨받기 위해 카잔에 머무르고 있으며, 18일 새벽 바르셀로나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광주시 유치대표단은 또, 이 호텔에 함께 묵고 있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등 경쟁도시 대표단의 동정을 살피며 유치전략을 다듬고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 현지에는 수영대회 유치 응원에 나설 민간 응원단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또, 광주시는 담당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