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내정자가 계속해서 “나는 사드배치를 반대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명진 목사는 26일 TV조선 ‘전원책의 이것이 정치다’에 출연, “나는 사드배치를 반대한 적 없고 전쟁을 반대한다는 주장만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인목사는 금년 3월 21일에 좌파 인사들과 함께 사드배치 반대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인목사는 7월 14일에도 역시 좌파 인사들과 함께 사드 배치 결정 철회를 주장하는 시국회의 의장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7월 11일에는 인목사 자신이 공동대표로 재임하고 있었던 경제정의시민연합통일협의(경실련)이 성명에서 "사드 배치는 한반도 평화와 국가경제, 국민의 생존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엄중한 사안"이라며 우려를 표했던 바 있다. 당시 경실련은 "사드 배치는 한반도 비핵화 실현에 도움이 안 될 뿐더러 군비 경쟁만 가중시킨다"며 "중국, 러시아가 반대하는 상황에 외교적 마찰과 경제적 타격이 불러올 사회경제적 비용은 막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사드 레이더가 내뿜는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할 때 주민들의 반발은 단순한 님비현상으로 치부될 수 없다"며 "사드 배치가 정말 필요하다면 국민적
지구 반대 편 남미 파타고니아를 무동력으로 탐험하는 우리 젊은이들의 열정을 SNS로 지켜보며 소통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GS칼텍스가 국내 최초로 소셜 미디어로 참여하는 탐험프로젝트 ‘파고남’(파타고니아로 떠난 남자들) 프로젝트가 그 주인공이다. 사막과 오지를 개척해온 젊은 탐험가들과 사진작가, 촬영감독이 태고적 모습을 간직한 파타고니아의 자연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파고남’ 프로젝트는 지난 11월 1일 인천 공항을 떠나 내년 초까지 파타고니아 지역을 탐험하는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GS칼텍스는 현재 한반도와는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아르헨티나와 칠레에 걸친 ‘파타고니아’ 지역 3,000km를 무동력으로 탐험하는 파타고니아 탐험 여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파타고니아는 남극대륙과 몇몇 섬을 제외하고는 지구 최남단에 위치한 ‘세상의 끝’이다. 칠레와 아르헨티나에 걸쳐 안데스산맥과 고원, 사막지대를 아우른 드넓은 땅이다. 파타고니아는 빙하와 초원, 바람이 어우러진 탐험가들의 땅이기도 하다. 남극과 그린란드에 이어 빙하의 양이 가장 많다. 칠레쪽 파타고니아는 이들 빙하가 만들어낸 거대한 피오르드가 장관을 이룬다. 아르헨티나 방면에
주호영 의원이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내정자 관련 “엊그제까지만 해도 내게 새누리당의 해체를 강력하게 주장했다”며, “오늘 낮에도 통화를 했는데, 나보고 특별한 제안을 하시더라. 결국은 새누리당을 해체시킬 것”이라 설명했다. 주호영 의원은 24일 대구 수성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설명회를 열였다. 행사가 끝난 뒤, 주호영 의원은 브레이크뉴스 등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인명진 목사에 대해 그는 “엊그제까지만 해도 내게 새누리당의 해체를 강력하게 주장하던 분”이라며 “갑자기 비대위원장을 수락했다는 소식에 조금은 당황스럽다”고 고백했다. 그는 “인 목사님은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윤리위에서 함께 일해 잘 알고 있다”면서 “오늘 낮에도 통화를 했는데 나보고 특별(?)한 제안을 하시더라. 그 분이 오신 이상 그냥은 안 있을 것이다. 결국은 새누리당을 해체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자신의 탈당 결심을 재차 강조했다. 인명진 목사가 주호영 의원에 했다는 특별한 제안이 새누리당을 해체시킨 후, 내각제 개헌을 고리로 다시 재합당 등을 상의한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 본지는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조갑제닷컴에 기고된 前 대한변협 회장이신 金平祐 변호사님의 글입니다. 박 대통령의 경우엔, 대한민국 헌법의 제도나 원칙을 단 하나도 부정하거나, 공격하는 言行을 한 적이 없다. 탄핵소추장에 있는 5개 위반 사항은 법률위반 행위가 될지는 몰라도 헌법위반 행위에는 처음부터 해당 가능성이 없다. 법적으로 말하면 구성요건 해당성이 없다. 적법한 소추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뜻이다. 2016년 12월9일, 국회는 박근혜 대통령을 상대로 탄핵소추를 결의하여 이를 통과시킨 뒤 헌법재판소로 보냈다. 박 대통령의 탄핵사유의 내용을 보면, 크게 헌법위반 행위와 법률위반 행위 두 개로 나누어져 있다. 헌법위반 행위는 최순실의 정책개입, 인사개입, 利權(이권)개입과 대통령의 언론개입, 세월호 사건 당시 대통령의 행방 등 5개 사항이다. 법률위반 행위는 형법 및 특가법상의 직권남용죄, 강요죄, 뇌물죄, 문서유출 및 공무상 비밀누설죄인데 구체적으로는 재단법인 미르와 재단법인 K스포츠의 설립, 모금, 롯데그룹 출연금, 최
인명진의 최근 핵심 주장과 행동들을 시기 별로 요약 정리하였습니다. 인명진은 이미 12월 국회에서 탄핵 가결 전, 경실련의 공동대표로서 지난 2016.11.24. ‘박근혜 대통령 위법행위 위헌 확인 헌법소원 및 대통령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을 냈습니다. 즉 국회 탄핵 표결 전에 이미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키기 위한 활동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광화문 촛불 집회에도 매번 나갔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사인 2016.12.3. 보도에 의하면 2016.11.24. 인터뷰에서 ‘새누리당은 이미 실기했다. 남은 것은 당을 나누는 일밖에 없다. 분당하는데 들어가 얼쩡거리다가 벼락 맞을 일 있나’라고 발언하였고 2016.11.28. 한 언론 보도에서는 ‘새누리당은 없어져야 할 정당’, ‘비대위원장 제의가 와도 맡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하였습니다. 도대체 이런 사람을 정우택 원내대표는 무슨 생각으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하고, 또 인명진은 불과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을 수락하여 자신의 말을 완전히 바꾸고 있습니까? 새누리당을 해체시키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시켜 대통령의 직을 빼앗기 위해 새누리당에 ‘침투’한 것입니까? 지난
변희재미디어워치전 대표가 12월 24일 ‘대통령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탄핵반대 집회에서 “국회는 즉각 손석희를 잡아 증언대로 세워라. 그러면 곧바로 태블릿PC의 진실이 밝혀진다”고 주장했다. 변 대표는 “최순실의 태블릿PC라면 당연히 그가 자주 가던 승마장, 함께 다니던 정유라의 사진이 있어야 한다”, “이 사진이 없다는 건, 태블릿PC가 최순실의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변 대표는 “10월 24일 JTBC의 첫보도에서 보여진 모니터에는 JTBC 취재파일 폴더가 발견되었다. 최순실의 PC에 왜 JTBC 파일 폴더가 있나. JTBC 의 PC 니까 그런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변대표는 “JTBC 가 그래픽으로 공개한 카톡에서 ‘나’와 ‘손님’ 위치만 확인하면 바로 실소유주가 드러나는데, 검찰은 이걸 수사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게 말이 되느냐”고 검찰을 비판했다. 변대표는 “손석희와 공범인 검찰도 수사 안하고, 야당이 임명한 특검도 수사 안할 테니, 국회가 즉각 손석희를 증언대로 세우라”고 요구했다. 변대표는 “손석희만 국회에 세우면 곧바로 태블릿PC의 진실이 밝혀진다”고 구호를 외쳤다. 이미 바른언론연대는 JTBC의
12월 24일, 탄기국과 박사모는 제 6차 탄핵무효 집회를 덕수궁 대한문 앞 오후 4시에 열었다. 이번 집회는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김진태 새누리당 국회의원, 변희재 인미협 대표 등 애국인사들과 5만여 명의 애국시민들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뤘다. 집회에는 특히 손석희 죄수복 연출 사진이 등장, 태블릿PC 조작보도 의혹과 관련 애국시민들의 큰 관심을 반영했다.
새누당 인명진 비대위원장 임명 관련, SNS 등에서 보수층의 반발이 빗발치는 가운데, 정우택 원내대표가 "경실련의 대표가 어째서 좌파인가요"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더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경실련은 인명진 목사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경실련을 성명을 발표하여 "경실련은 현직 공동대표가 회원들과 어떠한 상의도 없이 국기문란과 국정농단의 책임을 지고 해체되어야 할 새누리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을 수락한 정치적 행위에 대해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인명진 목사를 비판했다. 이미 인명진 목사는 진보연대 박석운 대표 등등과 함께 사드배치 반대, 개성공단 재개 등의 운동을 해왔다. 또한 한일정보보호 협정 반대, 국정교과서 반대 등등 기존 박근혜 정권, 새누리당의 정체성과 정면으로 위배되는 활동을 이어왔다. 이에 토요일에 있을 탄핵반대 집회에서도 인명진 목사 비대위원장 철회 주장이 터져나올 전망이다.
어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선임된 인명진 목사를 친박 핵심이라 불리는 서청원 의원과 최경환 의원, 정우택 원내대표 및 대표권한 대행이 합의 추대했다는 의혹을 제기합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지난 2016.12.16. 새누리당 경선에서 원내대표에 당선된 후, 친박 실세 2선 후퇴, 비주류-중립 진영에서 비대위원장, 개헌 정국 진입, 보수 정권 재창출 등을 주장하였습니다. 서청원 의원 역시 지난 2016.12.20. 발언에서 현 대통령의 4월 조기 퇴진, 즉 하야와 6월 대선 당론을 새누리당 비주류로 인해 뒤집은 것이 역사에 과오가 될 것이라 말하고, 중도적인 사람들로 비대위를 꾸려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최경환 의원 역시 새누리당의 현 대통령 4월 조기 하야와 6월 대선 당론을 주도했던 소위 친박 실세입니다. 정우택 원내대표의 비주류-중립 진영 비대위원장, 서청원 의원의 중도적인 사람들로 비대위 꾸려야 한다는 발언을 볼 때, 또 약 2일 간 정우택 원내대표가 새누리당 여러 의원들과 연락이 잘 닿지 않았다고 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정우택-서청원-최경환 간 합의로 인명진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합니다. 인명진 목사는 어제 이에 화답
[어버이연합의 보도자료입니다.] 어버이연합은 심인섭 회장 등 간부 5명의 명의로 JTBC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2차 진정서’를 23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습니다. 진정서에는 “지난 11월 10일 여러 다른 인사들과 함께 ‘최순실 사건’이란 국난을 일으킨 ‘태블릿PC’의 입수경위와 관련해 종편방송 JTBC에 대한 수사의뢰 청원서를 검찰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현재 해당 사건에 대해 담당검사가 배정된 것으로 보도됐음에도, 아직 관련인 소환조사 등 수사에 진척이 없는 것으로 보여 다시한번 진정서를 내게 되었습니다”라고 담았습니다. 진정서와 함께 태블릿PC와 관련해 제기되는 일련의 의혹들 및 논란을 빚은 JTBC의 그동안의 행보(사드 왜곡보도, 출구조사 무단도용 등)를 첨부자료로 제출했습니다. 한편 MBC와 KBS 보도를 통해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태블릿PC 입수 경위와 관련해서는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배당돼 수사 중입니다. 그리고 검찰이 확보한 태블릿PC는 모두 2대입니다. 한 대는 JTBC에서 제출받은 것으로 검찰이 최순실 씨 소유라고 밝힌 것이며, 나머지 한 대는 고영태 씨가 최 씨에게 받아 검찰에 제출했다고 청문회에서 말한 것입니
금일 새누리당의 정우택 원내대표 및 대표권한대행은 새누리당 혁신을 위해 인명진을 비대위원장에 선임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인명진 목사는 잘 알려져있듯 70년대, 80년대 도시산업선교회, 일명 ‘도산’ 출신의 좌파 계열 기독교 목사였습니다. 인명진이 새누리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이 되어 정우택 원내대표에 의하면 ‘혁명적 수준의 새누리당 혁신을 통해 보수 혁신과 대통합의 절체절명의 과제’를 달성한다고 합니다. 인명진이 새누리당 보수혁신과 대통합을 달성한다는 것은 해가 서쪽에서 뜬다고 말할만큼 보수층 국민들을 우롱하는 희대의 허언(虛言)이자 거짓입니다. 이 인명진 목사는 바로 올해 2016.3.21. 소위 제1차 한반도평화회의에 주도적으로 참가하여 다음과 같은 주장을 하였습니다. 첫째, 남북 간 대화채널을 마련하고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아무런 전제 조건없이 남북 간 대화 채널 마련과 국제 사회와 대한민국 정부 단독의 대북 제재와 무관하에 인도적 지원을 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지금 북한은 핵폭탄의 능력을 점점 향상시키고 있고 투발 수단으로서 핵미사일, 특히 ICBM과 SLBM 능력까지 거의 상용화 단계까지 와 있습니다. 그리고 대화는 이미 6차
정우택 원내대표가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으로 추천한 인명진 목사가 최근까지 사드배치 반대와 개성공단 재개를 주장하는 등,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의 외교안보 노선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인사인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월 21일 인명진 목사 등등 60여명의 좌익성향의 종교계 시민사회 인사들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차 한반도평화회의’에서 특별호소문을 발표했다. 특별호소문의 내용은▲남북 간 대화채널을 마련하고 인도적 지원을 지속할 것 ▲북한체제 붕괴를 전제로 하는 군사·정치 행동을 자제할 것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을 동시해결 과제로 협상테이블에 올려놓을 것 ▲개성공단을 조속히 재개할 것 ▲사드 한국배치 논의를 중단할 것이다. 당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대표 자격으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명진 목사는 “전쟁이라는 것은 남과 북 누가 일으키든 민족의 공멸을 의미한다”며 “모든 전쟁 연습을 중단하고 ‘평양 진격’ ‘남한상륙작전’ 등 전쟁을 부추기는 막말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더불어 인명진 목사 등은 개성공단을 조속히 재개할 것까지 요구했다. 개성공단은 2000년 남북 정상이 합의한 6.15선언의 마지막 보루이자 상징이며, 남북 간 무력
금일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 및 대표 권한대행이 인명진 목사를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여 전권을 주어 ‘혁명적 수준의 새누리당 혁신을 통해 보수 혁신과 대통합의 절체절명의 과제’를 달성하겠다 하였습니다. 정우택 원내대표의 정치 현실 인식 수준이 이 모양 이 꼴입니다. 새누리당의 김무성, 유승민 일파 등 탄핵 찬성파와 다수 소위 친박이라 불리는 정치인들의 수준이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인명진이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새누리당의 혁신을 이루고 보수 혁신을 이룬다는 말씀입니까? 이건 거의 미친 사람 수준의 발언이고 전통적 새누리당 지지층 국민들의 얼굴에 똥바가지를 부은 수준의 행위입니다. 인명진의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선임은 즉각 철회되어야 하고, 정우택 원내대표 및 대표 권한 대행은 즉각 모든 직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어디서 인명진을 앞세워 보수 혁신을 말하고 있습니까? 보수층의 격분을 유발할 망언과 망동을 당장 집어 치울 것을 엄중 경고합니다. 스스로 개혁하지 못하는 새누리당은 강제로 개혁당해야 합니다. 인명진의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건은 성숙하고 각성된 대한민국 수호 세력의 힘으로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정우택 원내대표도 강력한 압박으로 사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의 협회지였던 ‘스포츠당구’가 수입을 신고하지 않고 광고비를 직원들의 개인계좌로 받아온 사실이 드러나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사무처 전 직원이자 ‘스포츠당구’ 편집인이던 B씨가 13년 동안이나 광고비를 협회계좌가 아닌 자신과 자기 주변인물, 협회 여직원 등 개인계좌로 받아온 사실을 포착하고 지난해 11월 횡령 혐의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다. 국세청도 역시 당구연맹이 13년이나 매년 억대 수익을 올린 협회지 사업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면서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았던 사실을 발견하고 고의적인 수입누락에 따른 탈세 혐의에 대해 지난해 12월 당구연맹에 세무조사를 나가는 등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현 대한당구연맹은 엘리트스포츠 단체인 구 대한당구연맹과 생활체육 단체인 전국당구연합회가 통합해 올 3월 출범한 단체다. 통합 이전 전국당구연합회에서는 협회지 ‘스포츠당구’를 발행해왔다. ‘스포츠당구’는 협회장이 발행인을 맡고 협회가 발행처였다. 발행 경비는 후원사들의 광고 수익으로 충당했다. 문제는 형식상 협회지인 ‘스포츠당구’ 광고 수익을 전 직원 B씨가 협회 사업계좌가 아닌 개인계좌로 받아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불거졌다. B
※ 본지는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조갑제닷컴에 기고된 前 대한변협 회장이신 金平祐 변호사님의 글입니다. 거짓말로 국민들의 눈과 귀를 빼앗아 권력을 독점하는 언론과 검찰, 거기에 발맞추는 촛불 시위대, 234명의 국회의원들이야말로 국정을 농단하는 罪人들이 아닐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조선시대부터 文을 높이고 武를 낮추었다. 文臣(문신)들이 정치를 독점했다. 文臣 정치는 말과 글로 政敵(정적)을 때려잡는 언론 싸움이었다. 서양과 이웃 일본에서, 귀족들이 칼과 총으로 생명을 걸고 정면 승부를 겨룬 것과 대조된다. 힘으로 안 싸우고, 말과 글로 싸우니 얼마나 고상한 文化정치냐고 할지 모른다. 문제는 조선시대 사람들에게는 公正(공정) 즉, 公平(공평)과 正義(정의)라는 법치 개념이 없었다. 즉, 모든 경쟁은 페어 플레이(fair play)를 해야 한다는 도덕률이 없었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말과 글로 싸울 때, 서양처럼 “나의 말과 글은 오직 진실이다. 만일 내 말 속에 진실 아닌 것이 있으면 나는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지옥에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