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미 JTBC 기자가 19일 한국여기자협회가 시상한 올해의 여기자상 수상소감으로 “"우리 보도의 의도와 목적성에 의심하는 사람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 회사의 능력을 FBI로 생각하는 것 같다. 조작을 하거나 끼워 맞추기할 능력이 안된다"고 조작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자 변희재 태블릿진상위 집행위원은 “심수미씨, 능력이 안되니, 조작 판판이 다 적발되고 깨지는 거죠. 저도 초등학생이 봐도 단번에 조작 간파하는 걸, 설마 기자집단이 저렇게 허술하게 일을 벌였을지, 약 1시간 정도는 고민했습니다. 결국, 그 수준밖에 안된다고 결론을 내리니, 논리가 다 맞아떨어지더군요”고 맞받아쳤다. 특히 심수미 기자에 올해의 여기자상 상을 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한규섭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기자들이 결정하고 나는 발표만 했다”고 발언,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공동대표 김경재)에서는 여기자협회와 한규섭 교수에 보다 더 정확한 수상 경위를 요구하는 질의문을 보내기로 했다. 한편, 본지 취재 결과 19일 한국여기자협회 시상식이 열렸던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 20층은 저녁 식사의 최저가 1인당 4만9천원인 최고급 식당 중 하나로 파악됐다. 이는 김영란법의 3만원 이하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공동대표 김경재, 집행위원 변희재, 김기수, 이종문 등, 이하 태블릿진상위)에서 새누리 인명진 비대위원장에게 ‘새누리당 태블릿 진상위’의 발족 무산 관련 답변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김경재 대표의 태블릿진상위는 “지난해 12월 26일 김선동 원내수석 부대표, 28일 정우택 원내대표, 29일 김선동 원내수석 부대표가 김석기 경찰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태블릿PC진상규명위를 발족한다고 발표했다”며, “그러나 이러한 새누리당 차원의 태블릿PC진상위원회는 인명진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이 활동을 시작하면서, 아무런 진전도 없다. 새누리당 내외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선동 촛불집회에 매번 나가 ‘자부심을 느꼈고, 희망을 봤다’는 인명진 위원장이 무산시켰다는 설이 파다하다”고 지적했다. 태블릿진상위는 “인명진 위원장은 최근 ‘태극기 집회 나가지 못하게 한 적 없다’, ‘욕을 먹더라도 박대통령을 지키겠다”’ 등, 정체성을 의심받던 일들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있다“며, ” 그렇다면 탄핵 사태를 초래한 JTBC의 조작된 태블릿PC의 진실을 밝히는 진상위원회 발족을 누가 왜 무산시켰는지, 하겠다면 언제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밝혀주기 바란다“고 답변을
※ 본지는 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 전 월간조선 편집위원이자 조갑제닷컴 객원기자인禹鍾昌님의 기사입니다. “삼족을 멸한다는 폭언을 들은 이후, 무섭고 두려워서 특검에 나가지 못하겠다.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주지 않으면 특검에 출두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불출석 사유서를 3차례 제출했다고 한다. 최순실에 대한 강압 수사는 대통령을 옭아매기 위한 것이라는 말을 들을 것이다. 검사가 국민들이 선출한 대통령을 무리하게 옭아 맨다면 보통 사람들의 인권은 어떻게 되나? 특검은 국회와 언론의 엄호 하에 과감한 수사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견제가 풀려 무리를 할 수 있다. 현직 대통령을 무리하게 엮기 위한 위법한 수사는 최악의 경우 大逆罪(내란, 국헌문란 등)라는 비판을 부를 것이다. 특검(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약칭) 소속의 신자용(申子容) 부장검사가 피조사자 신분으로 특검에 소환된 최순실씨에게 "당신과 대통령 사이에서 있었던 모든 일을 다 말하지 않으면 삼족(三族)을 멸할
100여명의 애국시민들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 점거 농성이 지난 화요일부터 사흘 동안 이어진 가운데, 방송심의 소위원회에서 야당 측이 요구한 심의 징계는 척척 진행하면서, JTBC 조작 보도 관련해선 아무런 논의도 하지 않았다는 점이 드러났다. 지난 18일에 열린 방통심의위 소위원회 회의에서는 TV조선 '최희준의 왜?'와 채널A '뉴스특급' 등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TV조선, 강적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순실 게이트 관련 영수회담 제안 배경과 부산 해운대 엘시티 사업 비리 의혹 연관시켜 물밑거래 제안(11/23) △‘TV조선, 뉴스를 쏘다’ 야당에 대해 출연자가 ‘부딪히면 뒤집힐 지 모르는 조그만 배’ 등 특정 정치인과 해당 정당인들을 폄하(11/25) △‘채널A, 신문이야기 돌직구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근 발언(11/25) 등에 대한 안건을 신규 심의했다. 이 모두 야권 측이 방송이 피해를 봤다며 징계를 요청한 건들이다. 그리고 이 모두 11월 23일에서 25일 사이에 나간 방송에 대하여 심의가 이뤄진 건이다. JTBC 손석희, 심수미 등의 첫 조작보도는 이 보다 한 달이나 전인 10월 24일에 있
거짓조작 보도의 주범 심수미 JTBC 기자에 한국여기자협회 올해의 여기자상을 준 또 다른 장본인이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한규섭 교수로 드러났다. 한국여기자협회 채경옥 회장은 행사 현장에서 “여기자협회 뿐만이 아니라 여기자협회가 위임한 심사위원회에서 그 보도의 파장이나 내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다”고 “그리고 입수경위에 대해서도 저희가 JTBC에 다시 한번 확인을 했다”며 “저희가 판단했을 때는 문제가 없다. (해명방송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로 입장을 받았다”해명했다. 한규섭 교수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부교수, 서울대 대외협력부처장을 맡고 있다.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원회(공동대표 김경재, 집행위원 변희재 등)는한국여기자협회 측에 JTBC로부터 받았다는 확인서 공개를 요청하고, 한규섭 교수에게는 즉각 면담을 신청하기로 했다. 한편 태블릿PC진상위는 프레스센터 20층의 식사가 1인당 최소 4만 9천원, 최대 7만원이라며, 기자 100여명과 서울대 교수 등이공짜로 이런 최고급 식사를 했을 경우 김영란법 위반 여부도 경찰과 국민권익위에 수사 의뢰를 할 계획이다.
한국여기자협회(회장 채경옥)가 결국 JTBC 심수미 기자에 ‘올해의 여기자상’ 시상을 강행했다. 시상식 진행 전에 이미 100여명의 시민들이 프레스센터 입구 앞에서 “JTBC 조작의 주범 심수미에 시상 취소하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어, 심수미 기자는 경찰 3명의 보호를 받으며 지하를 통해 20층 국제회의장에 입장할 수 있었다. 프레스센터 입구 역시 경호경찰이 철저히 통제했다. 변희재 태블릿진상위 집행위원은 “이미 JTBC 심수미의 조작 현황을 지난 1월 12일 상세히 설명한 공문을 여기자협회에 보냈음에도, 아무런 해명도 없이 시상을 강행하니, 17년 인터넷언론사를 운영한 입장에서 참담하다”며, “기자라면 24시간 365일, 사실과 진실을 밝혀내는 훈련이 되어있어야 하는데, 100여명의 기자들이, 조작주범 심수미의 수상을 축하해주고 같이 밥 먹고 하는데, 밥이 잘 넘어가느냐”라고 비판했다. 또한 변 위원은 “프레스센터는 언론이 정도를 지키라며 국민세금으로 지원한 기관이”라면서,“내 큰 외삼촌이 서울신문 기자, 프레스센터 이사장 할 때, 어린 시절 자주 놀러온 곳으로 보도 조작 주범에게 상을 주려면, 자기들 사무실에서 식을 열 것이지, 국민세금이 지원되는
중앙일보는 어제(1.17) “페이스북이 정치를 망친다”는 제목으로 남정호 논설위원의 논평을 실었습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이 압축됩니다. 첫째, 페이스북 친구끼리는 유유상종인지라 정치 성향도 대개 비슷하여 이런 걸 계속 읽다 보면 고정관념에 빠질 수밖에 없다. 페이스북으로 늘 반(反)트럼프 소식만 접했던 힐러리 지지자로서는 온 세상이 그를 혐오한다고 착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었다. 즉 페이스북 같은 SNS는 사실을 왜곡하고 정치적 극단화를 부추긴다는 사실이 부각됐다. 둘째, 슬프게도 이런 SNS의 폐단은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 땅(필자는 아마도 우리나라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에선 더 심각하다. 대선이 치러지면 선거 후 국민 대화합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지금처럼 정치 성향이 다른 후보라면 가짜 기사로라도 무조건 매도하고, 이런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는 구조는 방치해선 안 된다. 위의 중앙일보의 주장은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첫째, 지난 미국대선에서 민주당 힐러리 후보가 낙선한 이유가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균형감각 상실” 때문이라는 생각은 미국의 경제현실을 전혀 모르는 말입니다. 미국은 지난 민주당 정부에서 추진했던 ‘세계화’가 미국인
태블릿조작진상규명위(공동대표 김경재, 집행위원 변희재, 이종문 등등)은 지난 1월 12월 한국여기자협회(회장 채경옥) 측에 JTBC 심수미 기자로 내정된 ‘올해의 여기자상’ 시상을 취소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시상 취소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기자협회는 심수미 수상 이유 중 고영태 단독 인터뷰 건을 들었다. 그러나 “최순실이 연설문 고치는 것을 좋아해”라는 심수미 기자의 특종 보도는 고영태가 직접 “그나마 연설문 고치는 것을 잘한다는 것이지, 연설문 고치는 것을 좋아한다는 말하지 않았다”고 바로잡아야 할 정도로 대형 오보였다. 둘째, 심수미가 “태블릿PC를 입수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결국 대통령 탄핵안 국회 통과, 특검 수사로 이어지는 정국 분수령이 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태블릿PC 조작 보도가 이미 확인되었고, 특히 심수미의 12월 8일, 1월 11일 자 입수경위 해명보도 모두 거짓으로 드러나, 방통심의위 징계를 받게 될 게 확실하다. 1월 18일에는 심수미의 상관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이 태블릿PC 모해증거조작 혐의로 1천여명의 애국시민들로부터 남대문경찰에서 고발을 당했다. 태블릿PC진상위는 이 모든 상황을 한국여기자협회에 공문을
어제 박영수 특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박근혜 대통령에 억울한 누명을 씌워 무리하게 구속 영장을 청구하였고 이는 법원에 의해 기각 되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결과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뭔가 나라 돌아가는 형국이 대단히 병적 상황인 것은 분명합니다. 박영수 특검은 이번 이재용 부회장에 구속 영장을 청구하면서 뇌물죄, 3자 뇌물죄, 횡령, 국회에서 위증죄 등 4가지 혐의를 적용하였습니다. 제가 누차 말씀 드리고 있지만 이는 법률 전문가가 아니라도 죄가 없는 무고한 이재용 부회장과 박근혜 대통령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억울한 뇌물죄의 누명을 씌우기 위한 합법을 가장한 중상모략이자 비열한 협잡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최순실 씨(이하 최순실)에게 뇌물을 주고, 또 사실상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은 공동의 이익을 공유하는 사이이므로 이재용 부회장이 최순실에게 뇌물을 주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국민연금이 지지하도록 부정한 청탁을 하였으니 이재용 부회장은 뇌물의 공여자이고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은 부정한 청탁을 받고 뇌물을 수수한 뇌물의 수수자라는 것입니다. (뇌물죄) 또 박근혜 대통령을 어떻
미디어워치 변희재 전 대표가 자유총연맹TV에 출연 칼럼 ‘손석희 VS 태영호, 누가 먼저 남북한 무너뜨릴 건가’를 중심으로, 애국연합의 박종화 회장 양일국 사회자와 함께 방송을 했다. 칼럼 <손석희 VS 태영호, 누가 먼저 남북한 무너뜨릴 건가> 탈북외교관 태영호 공사가 27일 오후 통일부 기자 간담회에서 “북한은 10조 달러를 준다고 해도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그는 또한 김정은 정권은 내년 말까지 핵 개발을 완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핵 질주를 하고 있다고 했다. 김정은 정권의 계획대로 핵무기 개발이 진행되면 한반도는 핵전쟁의 위기 상황으로 빠져들게 된다. 태 공사는 "대북 제재로 김정은 정권이 상당한 위기에 몰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김정은이 올 초 평양 려명거리 공사에 나서면서 당 창건일인 10월 10일까지 완성해 대북제재가 물거품임을 보여주라고 했는데 완성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태 공사는 이어 "대북제재의 효과는 숫자가 아니라 사람들의 심리와 정책을 놓고 평가해야 한다"면서 "북한 사람은 대북 제재가 심화되는 중에 상당한 동요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사회의 대북 인권압박도 "북한 외교 전반을 심
월간조선 2월호에서 JTBC 태블릿PC 조작 관련 심층 보도를 게재했다. “JTBC 입수 최순실 태블릿은 최순실 것 아니다?”, 변희재 “김한수-JTBC-검찰 긴밀한 관계인 듯”, 김한수, “최순실과 카카오톡으로 사적 연락한 사실 없다” 등등의 3개 기사가 게재되었다. 이와 별개로 ‘촛불정국에 고군분투하는 보수 1인 방송들’이란 특집 기사도 실렸다. 현재 월간조선 편집장은 TV조선 사회자로 보수층에 큰 인기를 모았던 문갑식 기자이다.
주옥순, 이경자 대표 등 80여명의 아줌마 태극기 부대가 JTBC 손석희 조작 방송을 심의하지 않는 방통심의위를 밤새 점거했다. 이들은 17층 회의실과 1층 로비에서 “손석희를 중징계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박효종 방통심의위원장에 면담을 요청했다. 결국 11시경 박효종 위원장은 농성단 측에 23일 오후 3시 5인을 선정 면담에 응하겠다고 제안했고,주옥순 대표, 이경재 대표,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 미디어워치 변희재 전 대표 등등이 포함된 5인의 명단을 제출, 간담회를 합의했다. 그러나 박효종 위원장이 직접 나오지 않고, 면담도 5일 이후에나 잡은 것에 대해 불만을 터뜨린 아줌마들은 여전히 1층 로비에서 농성을 풀지 않고 있다. 변희재태블릿진상위 집행위원은“어제 방통심의위 허의도 사무총장, 김인곤 제1방송심의국장이 ‘검토해보겠습니다’만 반복하는 그런 면담은 무의미, 이쪽도 방통심의 규정과 절차를 완전히 숙지, 제대로 논의하기 위해 23일 면담을 받아들였다”고 취지를 밝혔다. 변 위원은“10월 24일 첫보도에서의 JTBC 자사 데스크톱PC를 최순실의 것으로 조작한 것, 1월 11일 해명보도에서 10월 26일 검찰의 압수수색 영상을 10월 20일 태블릿
엄마부대 둥 애국시민 50여명이 방통심의위를 점거한 상황에서, 박효종 위원장은 어제 오후 4시부터 연락이 두절된 채, 잠적해 있다. 박효종 위원장은 허의도 사무총장은 물론 KBS 이인호 이사장의 전화도 받지 않고 문자조차 답변이 없다. 이희범 애총 사무총장은 "대통령은 세월호 때 10분 단위로 보고 주고 받았다는 이유로 탄핵을 당했는데 박효종 위원장은 이런 사태가 벌어졌는데도 잠적했으면 바로 탄핵감"이라 분노했다. 애국시민들은 박효종 위원장이 나타날 때까지 농성을 풀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희범 애총 사무총장, 김기수 변호사에 이어 오전 9시부터 변희재 대표가 방통심의위에서 박효종 위원장을 기다린다. 어제 JTBC 조작보도 관련, 박효종 위원장이 잠적 허의도 사무총장, 김인곤 제1심의국장으로부터 “검토중이다”, “검토해보겠다”라는 말만 들었던 자유총연맹 김경재 총재는 “박효종 위원장이 나타나서 면담을 하겠다는 의사가 있다면, 오늘이라도 다시 가겠다”는 입장이다.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원회 기자회견 인사말 중에 김경재 대표가 공개한 JTBC 홍석현 회장과의 만남 일화가 화제다. 이날 김경재 대표는 “지난 일요일 오후에 교회 예배를 마치고 돌아오는 서울 거리에서 우연히 홍석현 회장을 만났다”면서 “나는 홍 회장이 대단히 지성적인 사람이고 야망도 있는 사람으로 아는데, 지금 JTBC 에 저렇게 일이 벌어진 것을 그냥 가만히 두는 것이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고 면전에서 직접 고언을 했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헌데 내 고언에 대해서 홍 회장은 편집권의 독립이라는 것이 있어서 JTBC 의 보도에 자신이 개입하는데도 한계가 있다는 답변을 했다”면서 “이에 나는 아무리 편집권의 독립이라고 할지라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흔들고 지금 탄핵의 중요한 원인 제공이 JTBC 가 됐는데, 그것을 손석희의 편집권, 계약기간을 들어 변명을 하는 것은 역사의 정도를 외면하는 것이다라고 거듭 반박을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헤어지면서도 홍 회장에게 차후 어떤 역할, 어떤 행동을 하는지 지켜보겠다고 전한만큼 이제 우리 모두 JTBC 의 미묘한 변화가 있는지 다 같이 지켜보기로 하십시다”면서 인사말을 마무리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김경재 공동대표, 변희재, 김기수 집행위원 등, 이하 태블릿진상위)에서는 1월 19일 저녁 7시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에서 “한국여기자협회는 심수미 기자 수상 강행을 즉각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단이 20층 국제회의실 행사장에 들어가, 채경옥 회장과 심수미 기자에 공개질의를 할 계획이다. 태블릿진상위는 지난 1월 12월 한국여기자협회(회장 채경옥) 측에 JTBC 심수미 기자로 내정된 ‘올해의 여기자상’ 수상을 취소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한국여기자협회는 지난해 12월 28일 JTBC 심수미 기자를 올해의 여기자상 수상자로 선정한 사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사상 초유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의 실체를 밝힌 JTBC의 태블릿PC 특종 보도를 주도했다.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를 직접 만나 ‘최순실씨가 제일 잘 하는 일이 (대통령) 연설문을 고치는 것’이라는 단독보도를 이끌어냈고 JTBC 특별취재팀이 이후 결정적인 증거인 태블릿PC를 발견하는데 혁혁한 기여를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JTBC의 고영태 증언 및 태블릿PC 보도는 최순실 등 비선 세력의 국정농단을 자인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1차 대국민사과로 이어졌고 결국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