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지는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 전 월간조선 기자인 우종창(禹鍾昌)님의 글입니다. 고영태-노승일씨의 검찰 진술내용을 종합하면, 최순실씨는 2014년 초반까지는 대통령이 해외 순방 때 입을 옷을 만들어주는 평범한 아낙에 불과했다. 대통령의 40년 지기였기 때문에 최씨는 가끔 청와대에 들어가 밥을 먹었고, 대통령의 연설문을 사전에 전달받아 일부 수정하는 역할을 했다.그 후 광고감독 차은택씨를 알고 난 뒤, 최순실씨가 문체부장관과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人選에 개입한 것은 비판의 대상은 될 수 있지만 범죄행위는 아니다. 최씨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발족 과정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재판을 통해 가려질 것이다. 한국체육대학 95학번 동기인 고영태-노승일씨는 '최순실 사건'의 중심 인물이다. 고영태씨는 최순실씨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마련한 '대통령 전용 의상실' 내부를 촬영한 CCTV 파일을 TV조선 사회부장 이진동 기자에게 최초로 건네준 제보자이며, JTBC 기자에게 '최순실씨의 취미는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
※ 본지는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조갑제닷컴 조갑제 대표님의 글입니다. 한반도의 모든 정치 사회 현상 뒤에는 남북한 대결 구도가 도사리고 있다. 그것은 민족사의 정통성과 삶의 樣式을 놓고 다투는 타협이 절대로 불가능한 총체적 권력투쟁이다. 최순실 사태도 이러한 이념적 안경을 끼고 보아야 진정한 실체를 알 수 있다.아무리 상황이 어려워도 因果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면 극복할 수 있는 길이 보인다. 대응전략이 준비되면 반격이 가능하다.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면 누구 손에 당하는지 모르고 당한다. 북한 로동신문이 한국의 언론을 극찬하였다는 것은 남·북한에 걸친 反박근혜 통일전선이 형성되었음을 뜻한다. 형식은 反朴통일전선이지만 내용은 反대한민국 통일전선이다.좌파와 싸워온 박근혜 대통령을 공격하는 데 조중동, 한겨례, 로동신문을 포함한 남북한 모든 선전 선동매체가 합세한 것이다. 민주국가의 언론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가공할 사태를 부른다. 언론은 권력을 비판하고 무엇보다 서로를 비판하면서 다양한 생각을 표출시켜야 한다. 독재를
※ 본지는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 전 월간조선 기자인 우종창(禹鍾昌)님의 글입니다. 국내 대다수 언론들은 아무런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최 씨의 국내 재산이 3000억 원에 달하며, 최씨가 8000억 내지 10조 원을 독일로 불법 유출했다는 추측성 기사를 보도했고, 이러한 억측들을 종편에 출연한 일부 정치평론가와 시사평론가들이 사실인 양 단정하며 세상에 퍼뜨렸다. 추측이 억측을 낳고, 그것이 돌고 돌아 사실로 둔갑하는 기막힌 일이 벌어진 것이다. 하지만 어떠한 언론도 이를 바로 잡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 미르재단 초대 사무총장 이성한 씨는 미르재단의 설립과 운영 과정에 청와대와 최순실 씨가 깊숙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최초 폭로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李 씨는 미르재단 설립 직후인 2015년 11월, 재단 사무총장에 취임했으나 이듬해 6월 29일 직위해제되었다. 이성한씨는 2016년 10월 26일,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순실 씨 주변에 비선 실세모임이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고, “최 씨의 사무실 책상에는 항상
※ 본지는조갑제닷컴(http://www.chogabje.com)의 역사, 외교, 안보 분야의우수 콘텐츠들을 미디어워치 지면에도 소개하는기회를 갖기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조갑제닷컴 기자인 조성호(趙成豪)님의 글입니다. 노승일 씨는 고영태 씨와 함께 ‘최순실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케이스포츠재단 사업기획부장을 지낸 인물로, 고영태 씨와 韓體大 95학번 동기이다. 노씨는 삼성의 독일 법인을 통한 정유라(최순실의 딸) 지원에 관해 증언, 삼성의 범죄 혐의(뇌물 공여)를 뒷받침하는 단서를 제공한 인물 중 한 명이다. 케이스포츠재단이 작성한 사업 보고서 등을 검찰에 제공, 최순실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인물이기도 하다. 노승일 씨로 인해 일부 언론과 야당은 그를 '공익제보자(이투데이)', '위대한 증인(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추어올렸다. 노승일 씨는,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가 열린 2016년 12월22일 Jtbc 등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박근혜라는 거대한 사람과 박근혜 옆에 있는 거머리 최순실이랑 삼성이랑도 싸워야 해요'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최근 '조갑제닷컴'은 노승일 씨의 검찰 진술조서를 입수했다. 기자는 노승일 씨의 검찰 진술 중 몇 군
2월 3일, 조선일보의 최보식 씨는 ‘태극기 群衆'이 놓치고 있는 것은’ 이라는 칼럼을 발표했습니다. 일단 그의 글은 길이가 깁니다. 하지만 서론을 빼고 나면 그가 주장하는 것은 다음과 같이 압축됩니다. 첫째, 태극기 집회는 박근혜 살리기 집회로 변질됐다. 둘째, “자신(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를 받던 참모와 각료들이 수북이 감옥에 들어가 있는데도, 자신은 전혀 잘못이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르겠다고 부정하는 것은 대통령의 품격(品格)이라고 할 수 없다. 셋째, 태극기 집회참가자들이 “자신만을 지키려는 박 대통령 측의 정치적 계산에 이용당할까 안쓰럽다.” 넷째, 태극기 세력이 “박 대통령에게 집착하면 할수록 다음 정권은 '좌파 손'에 확실히 넘어가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 때문에 보수는 이미 한 번 추락했고, 이제 와서는 '탄핵 무효'에 가담하느냐 않느냐로 또 분열되고 있다. 폐쇄적 '박근혜식 보수'에 매달릴수록 현실에서 보수의 자리는 더욱 고립될 수밖에 없다.” 다섯째, “나라를 걱정하는 '애국 보수'라면 보수를 새롭게 세우고 확장해가는 길에 서야 한다. 격변의 세계에서 지금 같은 국정 공백 상태를 더 길게 끌고 가서는 안 된다고 태극기를 흔들어야 한다. 헌재
변희재 미디어워치 전 대표와 손석희 JTBC 사장 간의 ‘태블릿PC 조작보도’ 관련 전선(戰線)이 언론중재위원회로 확대됐다. 변희재 전 대표는 JTBC 뉴스룸의 1월 26일자 ‘JTBC, 변희재 등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제하의 보도로 인해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반론보도를 구하는 조정신청을 2일 언론중재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JTBC는 당시 보도에서 “JTBC는 태블릿PC가 조작됐다는 허위 주장을 펼쳐 온 변희재 씨 등 미디어워치 전현직 임직원들이 JTBC 회사와 임직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판단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면서 “JTBC는 이후에도 태블릿PC와 관련한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게시하거나, 거짓 주장을 사실처럼 퍼뜨리는 행위에 대해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라고밝혔다. (JTBC 보도 바로가기) 이에 대해 변희재 전 대표는“태블릿PC 관련허위주장을 펼친 적 없다. 반면, JTBC 야말로 태블릿PC 관련 명백한 허위보도를 했으며 따라서 이날 JTBC 의 보도 역시 나와미디어워치 측에 대한 명예훼손이며 JTBC 측의 일방적 허위주장에 해당한다”고 반박했다. 또한 변 전대표는“양측이 모두 ‘태블릿PC 관련보도’를 명예훼손의
지난 2월 2일 저녁, 손석희 씨는 세 사람을 비난했습니다. 첫째, 임진왜란 때 한양을 버리고 간 선조를 다음과 같이 비난했습니다. “임금이 배를 가라앉히고 나루를 끊고 가까운 곳의 인가도 철거시키도록 명했다. 선조 25년 4월30일, 조선의 왕 선조는 임진왜란이 일어난 그 해에 수도와 백성을 버리고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배를 가라앉히고 수로를 끊어 피해를 본 백성이 속출했습니다. 민중은 아무도 불쌍히 여기지 않았습니다.” 둘째, 6.25때 한강다리를 끊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비난입니다. “그날 새벽 걷고 걸었을 때 갑자기 그 한강다리는 시뻘겋게 달아올랐다. 그리고는 곧 무너져 내리고 끊겨버렸다. 어릴 적 집안 어른들로부터 들었던 참담했던 목격담. 한국전쟁이 시작되고 3일만 인, 1950년 6월28일 새벽의 일이었다. 국가는 북한 인민군들의 남하를 막는 다는 이유로 다리를 폭파시켰다. 누구도 미리 알려주지 않았기에 다리를 건너다 다친 인민들은 수백명..” 셋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난입니다 “그리고 여기, 역사의 데자뷔가 있다. ‘세월호 구조의 골든타임은 9시30분까지’ 였다. 청와대 참모는 이렇게 말했다(국가안보실 1차장이던 김규현 청와대 수석이 헌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박효종 씨의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박사논문이 표절논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 씨는 표절논문을 제출하고 받은 박사학위로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까지 지냈다. 2일, 국내 유일 연구부정행위 문제 관련 민간 조사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방심의원장인 박효종 씨의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박사논문에서 대량 표절이 확인됐다”면서 “박 씨의 논문은 비슷한 연구주제의 논문 20여 편 이상이 통표절, 또는 짜깁기 표절된 엉터리 박사논문”이라고 밝혔다. 박효종 씨의 학위논문은 ‘Development and state autonomy : South Korea 1961-1979’라는 이름으로 1986년도에 미국 인디애나대학교(Indiana University) 정치학 대학원에 박사학위(Ph.d) 자격으로 제출된 것이다. 박 씨의 박사논문은 박정희 시대(1961년-1979년)에 있었던 한국의 탁월한 경제발전에 대하여 국가 자율성 개념을 중심으로 분석한 내용이다. “이런 엉터리 박사논문으로도 서울대 교수를 할 수 있나?!”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박 씨 박사논문의 표절 분량과 형태를 보면, 다른 문헌을 베끼겠다는 목적의식이 확실했고, 박 씨에게는 인디애나대학교
지난 2월 1일 저녁, 손석희 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이 시간 우리의 머리 위 하늘엔 달과 화성, 금성. 제각기 다른 중력과 공전주기를 갖고 있는 세 개의 천체가 나란히 열을 맞추어 함께 빛나고 있습니다. 마치 고흐의 그림 속 풍경과도 같은 아름다움. 사람들이 그 반짝임을 마음에 담아두고자 하는 이유는 규칙과 질서가 서로 다른 모두가 한 공간에서 나란히 자리하는 것. 그것이 너무나도 쉽지 않음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위 문장은 일단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시적(詩的)입니다. 무엇인가 그럴듯한 내용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갖게 하는 손석희 씨의 말은 3분 15초 동안 계속됩니다. 그런데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도저히 알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첫째, 뉴스의 핵심인 사실(fact)이 하나도 없습니다. 둘째, 문장의 주어(主語)와 목적어(目的語)가 명확치 않습니다. 손석희 씨는 3분 15초 동안 주어인지 목적어인지 모를 “그 누군가” 라는 단어를 6번 사용했습니다. 그 중 박근혜 대통령을 암시하는 듯한 “그 누군가”도 있으며, 정말로 “그 누군가”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그 누군가
변희재 대표가 JTBC 조작보도 심의를 고의로 미루고 있는 박효종 방통심의위원장을 향해 “김정은 밑에서도 방심위원장 할 사람”이라 비판했다. 변대표는 자유총연맹 자유넷 방송에 출연, 김경재 총재와 박효종 위원장의 면담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박효종 위원장은 노조의 눈치를 보는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박대통령 탄핵을 시키고, JTBC 방송 재허가를 위해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근거로 “박효종 위원장은 30일 안에 민원을 처리하고, 이를 넘길시 사유와 처리예정일을 알려줘야 하는 방통심의위 내부규정조차 알려주지 않고, 민원인을 속였다”고 설명했다. 변대표는 “박효종 위원장이 거짓말까지 하면서 심의를 미루는 건, 본인 스스로 적극적으로 JTBC 편에 서겠다는 의지”라고 지적했다. 이미 태블릿PC진상위는 박효종 위원장 앞으로 2월 1일까지 JTBC 조작보도 징계처리 일을 명시해달라고 공문을 보냈으나 박 위원장은 이를 무시했다. 특히 박효종 위원장은 지인을 통해 변대표에게 “방심위는 검찰이 아니라 수사권이 없다. 태블릿PC 진실을 밝혀달란 요구를 하지 말고 JTBC 조작보도를 심의해달라고 다시 민원을 요청해달라”고 제안했다. 변대표는 “또 박효종 위원장이
자유총연맹 김경재 총재가 개인 사비로 서울시청 광장에서 태극기 애국텐트 농성을 벌이는 탄기국에 컵라면 1,200개를 지원했다. 탄기국 애국텐트에는 평소에서 200-300여명의 애국시민들이 몰려, 라면과 커피 등 지원 물품 지원이 절실했다. 변희재 김경재 총재 사회특보는 지난주 탄기국 애국텐트를 방문하여, 필요 물품을 조사했고, 정광용 대변인과 상의, 김경재 총재에게 라면 지원을 요청했다. 김경재 총재는 변희재 특보, 성호스님, 애국연합 박종화 회장, 양일국 자유넷 전문 MC를 통해 사비로 1,200개의 컵라면을 전달했다.
본지는태블릿PC 조작 진상규명위원회(공동대표 김경재)의 관련 백서(白書) 발간을 위한 기초자료로 ‘태블릿PC 조작 진상규명 보고서’ 초고(draft version, 2017년 2월 1일 기준)를 작성해 이를 공개한다. 본 보고서는 태블릿PC 조작 의혹 사건의 주요한 쟁점과 아이디어를 최대한 모두 다루고 있다. 보고서 작성은 황의원 現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맡았으며, 감수는 변희재 前 미디어워치 대표이사와 여러 애국시민들이 맡았다. 본 보고서에 대한 추가 감수를 통해 보다 정형화된 형태의 백서는 추후 태블릿PC 조작 진상규명위원회 차원에서 발간될 예정으로 있다. 태블릿PC 조작 진상규명 보고서 < 목 차 > 1. 객관적 사실로 확정된 JTBC 뉴스룸의 태블릿PC 조작보도 문제 (1) 태블릿PC 발견, 입수와 관련하여 ‘영상’, ‘일자’, ‘장소’ 조작보도 (2) 태블릿PC를 데스크탑PC나 노트북PC인것처럼 조작보도 [논란] JTBC 가 밝힌 태블릿PC 입수경위에서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혹들 (3) 1차 해명 방송에서 고영태 청문회 증언 조작보도 (4) ‘연설문 수정 관련’ 고영태 인터뷰 내용 조작보도 (5) ‘태블릿PC 관련’ 고영태 인터뷰 내용 조
이전기사 : [미디어워치 특집] 태블릿PC 조작 진상규명 보고서 (1) (3) 1차 해명 방송에서 고영태 청문회 증언 조작보도 이 문제는 물론 JTBC 의 조작보도 문제이기는 하지만, 반드시 ‘태블릿PC 관련’ 조작보도 문제라고 보기에는 다소 애매한 면은 있다. 하지만, 태블릿PC 문제와 무관치 않은 관계자들(가령, 고영태 씨) 면면이나 또 JTBC 가 직접 태블릿PC 관련 해명방송에서 다룬 문제여서 역시 넓게는 JTBC 의 태블릿PC 조작보도 문제라고 봐야할 것이다. JTBC 는 2016년 12월 8일, 태블릿PC 입수경위를 설명하는 1차 해명방송에서 전날인 7일에 더블루K 전 이사인 고영태 씨가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한 내용을 반박하는 보도를 내보냈다. 당시 방송에서 손석희 사장과 심수미 기자는 여러차례 고영태 씨가 청문회에서 ‘JTBC 기자를 만난 적이 없다’는 증언을 했다며, JTBC 측과 10월 5일에 만난 사실이 있음에도 이를 부정하는 ‘위증(僞證)’을 했다고 몰아붙였다. “[기자] 또 K스포츠재단의 배후로 지목된 비선의 비선, 고영태 씨를 만난 게 5일입니다.[앵커] 고영태 씨는 기자를 만난 적이 없다고 얘기했는데. 5일에 만났다는
이전기사 : [미디어워치 특집] 태블릿PC 조작 진상규명 보고서 (2) 2. ‘첫 번째 태블릿PC’ 본체 조작 의혹 문제 앞서 지적한 JTBC 의 조작보도 문제 중에서 가장 중요한 조작보도는 바로 첫 번째로 지적한 ‘태블릿PC 발견, 입수와 관련하여 ‘영상’, ‘일자’, ‘장소’ 조작보도‘다. 다른 것을 다 떠나서 지면매체가 아닌 영상매체인 방송사가 엄청난 특종인 중요 증거물에 대한 발견과 입수 장면을 전혀 영상으로 담아내지 못했다는 것이 믿어지는가? 결국 JTBC 가 18일, 20일 운운, 더블루K 운운했던 입수경위 등은 모두 거짓말인데, JTBC 측은 차마 입수경위 영상까지 조작 연출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바로 현 상황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여기서 JTBC 측이 밝힌 태블릿PC 입수경위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은, 곧 태블릿PC 가 그처럼 순수한 상태로 발견되지 못하고 JTBC 측에 넘어가기 전에 누군가의 손을 탔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직 최순실 씨만 해당 태블릿PC를 손댔었을 뿐이라는 ‘무결성(完整性, integrity)’을 JTBC 측과 검찰 측이 입증하지 못할 경우, ▶ 최순실 씨의 태블릿PC 에다가 어떤 파일자료를 삽입해서 장난질을 쳤다는 것부터,
이전기사 : [미디어워치 특집] 태블릿PC 조작 진상규명 보고서 (3) (13) JTBC 의 기이한 해명과 셀카 문제 JTBC 는 2017년 1월 11일 2차 해명 방송에서 태블릿PC에서 발견된 셀카와 관련하여 매우 기이한 해명을 하나 했다. “친박단체들이 퍼뜨리는 조작설 중의 하나가 저희 JTBC가 USB 형태로 각종 문서와 최씨 관련 자료를 제보받은 뒤, 이를 짜깁기해서 태블릿PC 안에 일부러 넣었다는 건데요. 요즘 누구나 다 스마트폰을 쓰기 때문에 잘 아시겠지만, 사진을 찍으면 곧바로 생성 날짜와 촬영한 기기 정보가 함께 저장이 됩니다. 아까 말씀드린 태블릿PC 기종, SHV-E140S, 2012년 6월 25일이 보이실 겁니다. 최 씨 생일이 바로 며칠 전이기 때문에 생일 파티를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셀카 조작을 얘기하는 사람들은, 지금 저것이 최순실 씨가 찍은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찍어준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 것이다. 지금 아무도 해당 태블릿PC 의 카메라로 최순실 씨의 사진이 찍혔다는 것을 부정하는 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JTBC 측은 마치 누가 최순실 씨 사진을 삽입했다고 주장하기라도 했다는냥 ‘생성날짜’니 ‘촬영 기기 정보’니 생뚱맞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