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호주 울롱공 대학교(University of Wollongong) 사회과학과 브라이언 마틴(Brian Martin) 교수의 논문 ‘Advice for dissident scholars’를 원 저자의 허락을 받아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번역한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진보좌파내 주류인 민족주의 세력이, 공적 기관(검찰, 법원)까지 동원하여 세종대 박유하 교수에게 조직적이고 노골적인 탄압을 버젓히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 교수가 한국 사회의 인종주의적 반일강박관념에 도전하며 ‘제국의 위안부’라는 책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관련 다양한 논의를 촉발시켰다는 사유다. 학계에서는 이런 탄압 상황을 바로 ‘저항적 소수파에 대한 탄압(Suppression of dissent)’(영문 위키피디어 항목)으로 개념화하여 하나의 중요한 연구주제로 삼고 있다. 브라이언 마틴 교수는 연구부정행위 문제 등 학계 부조리 문제에 대해서 뿐만이 아니라 이러한 ‘저항적 소수파에 대한 탄압’ 문제와 관련해서도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대표적인 연구자 중 한 사람이다. 브라이언 마틴 교수는 좌파나 우파라고 분류하기는 애매한 입지를 갖고 있는 학자로서, 일관되게 권력과 제도, 통념에 대
힌국 사회의 반일강박관념 문제를 비판해온 한 진보좌파 시민단체가 서울고법의‘제국의 위안부’박유하 교수 2심 유죄 판결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27일,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을 반대하는 모임’(이하 강반모)는 성명서 공개를 통해서, ‘제국의 위안부’에 대한 2심 유죄 판결은 이미 1심 무죄 판결에서 제시된 여러 올바른 취지들을 부정하는 것이며, 여러 학술연구에서 드러난 바 있는 역사적 팩트들을 왜곡하는 것임은 물론이거니와, 학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도 위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강반모는 아울러 ▲권력자들의 무기로 활용되는 경우가 잦아 폐기 여론이 조성되고 있는 명예훼손죄 법률 자체의 문제, ▲ 매춘(성매매)에 과도한 선악적 관점을 부여하고 있는 순결이데올로기의 갖가지 폐단 문제,▲‘일본군위안부 소녀상’에서 ‘일제강제징용 노동자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주류 진보좌파의 동상 권력 문제에 대해서도 이제 우리 사회가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반모는일본군 위안부소녀상 조각가와 조각가의 소속 단체가 소녀상에 대한 권리 문제로 지저분한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사례를 거론하며민족주의와 상업주의의 결합 문제도 제기했다. 또한 영화 ‘군함도’의 뉴욕 타임스퀘
※ 아래 글은 캐나다 캘거리 대학교 종교학과(Department of Religious Studies, University of Calgary) 어빙 핵삼(Irving Hexham) 교수의 'The Plague of Plagiarism: Academic Plagiarism Defined'를 원저자의 허락을 얻어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번역한 것이다. 어빙 헥삼 교수는 브라이언 마틴 교수 등과 더불어 표절 연구에 있어서 자주 인용, 거론되는 학자 중 한 사람이다. 어빙 헥삼 교수의 다른 글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길 바란다. 논문 표절이 치르는 값비싼 대가 논문 표절 문제가 상아탑에서 다뤄지는 실태 상아탑에서의 논문 표절 문제와 성희롱 문제 어빙 헥삼 교수의 이 글은 1992년에 'On Plagiarism and Integrity'라는 이름으로 처음 발표됐으며 1999년과 2005년에 개정 재발표됐다. 아래 글의 사진, 캡션 등은 연구진실성검증센터가 덧붙인 것이다. 표절의 해악: 학문적 표절을 정의하다(The Plague of Plagiarism: Academic Plagiarism Defined) 1. 표절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가? How serious a pro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국정감사에서 “태블릿PC 의 한컴 뷰어는 그리니치 표준시를 쓴다”고 한 증언이 위증 논란이 일면서 그가 과거 서울고검 국정감사에서 자신의 비위 의혹과 관련 위증을 했던 문제도 덩달아 논란이 되고 있다. 윤 지검장은 2013년 10월 21일에 ‘국정원 댓글사건’ 전 수사팀장 자격으로 서울고검 국정감사에 출석했던 바 있다. 당시 그의 검찰 내 직책은 여주지청장이었다. 2013년도 국정감사에서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윤 지검장에게 “작년(2012년도)에 감찰을 받은 사실이 있죠?”라고 물었고, 윤 지검장은 당황한 듯이 “감찰이요?” 되물은 뒤에 박 의원이 “네”라고 하자 “받은 사실 없는데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윤 지검장은 분명 이전해인 2012년도에대검찰청 감찰본부에서 8시간여에 걸쳐감찰조사를 받았었다. 자신의 장모 사건과 관련하여 검찰 내 압력을 행사했다는 비위 의혹 때문이다. 즉 윤 지검장은 국정감사에서 위증을 했던 것이다. 윤 지검장의 관련 비위 의혹은 윤 지검장의 다른 성추문 의혹과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 지검장이 자신의 비위 의혹과 관련 2012년도에는 한차례 혐의없음 처분을 받기는 했다. 그러나 진정인이 이에 불
대한애국당 변희재 정책위의장이 카이스트에서JTBC 에 대한 언론상 시상을 전면 취소하라는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기자회견은24일 오전10시 국회 정론관,오후2시 카이스트 서울 도곡 캠퍼스에서각각 열린다.변 의장은 기자회견 장에서 손석희 태블릿PC조작 관련 검찰 포렌식 보고서와 월간조선11월호도 같이 카이스트 측에 제출키로 했다. 카이스트는 애초 제7회 정문술과학저널리즘 대상자로 JTBC 태블릿PC 보도팀을 선정했었다. 그러나 20일 오후 갑작스럽게 시상식을 무기한 연기하고 수장작과 일정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본지와 월간조선, 주간한국 등 여러 매체가 본격적으로 태블릿 조작보도 문제를 다루면서 카이스트 측이 큰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변희재 의장 측은 기자회견과 별개로, 이번 시상의 총책임자인 정문술미래전략대학원의 이광형 교수에게는 따로 검찰의 포렌식 보고서와 월간조선 11월호도 제출하기로 했다. 카이스트는 국립 과학기술 대학으로, 검찰의 포렌식 보고서만 입수하면, 손쉽게 조작 여부를 밝혀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한 진보좌파 시민단체가 일제시대 징용노동자상 건립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건립 찬성 측 진보좌파 연합 시민단체에 찬반 공개토론회를 제안하고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을 반대하는 모임’(이하 강반모)은지난 18일,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한성명서에서일제시대 징용노동 실태 파악과 관련한 열린 토론이 우리 사회에 필요하다고 밝히며, 징용노동자상 건립 찬성 측인‘일제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공개토론회 개최 협조를 요청했다. 강반모는한국인권뉴스 최덕효 대표,민주노총 애니메이션 지부장 류재운,유투브 정치평론가 유재일, 낙성대 경제연구소 이우연 위원 등 징용노동자상 건립에 비판적 관점을 갖고 있는 비주류 진보좌파언론인, 활동가가 결성한시민단체다.강반모는 한일 양국간 합리적, 우호적 관계를 중요시하며 이에 일제시대 징용노동 관련 정확한 실태 파악이 안된 상황에서의 징용노동자상 건립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반면 추진위는 무조건적 징용노동자상 건립을 추진·주도하고 있는 진보좌파내 관련 최대 연합 시민단체다. 추진위는양대노총의 위원장들은 물론,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 윤미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 송영길, 설훈
미국의 유력 반공우파 매체인 폭스뉴스가 미군이 여러 동맹군들과 함께 탄도미사일 격추 능력을 테스트하는 연합 훈련을 실시했고 성공리에 끝마쳤다고 보도했다. 폭스뉴스는 16일 “북한의 위협이 가중되면서, 미 해군은 탄도미사일 격추 능력을 테스트했다(As North Korea threat looms, US Navy tests ballistic missile shootdown capability)”제하 기사를 통해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실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난 일요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근처에서 이루어졌으며 탄도미사일 (가상)목표물을 성공적으로 격추시켰다. 이번 훈련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나토로 약칭)의 전함들도 12대 이상 참여했다. 폭스뉴스는 미 해군의 발표문을 인용, “14정의 나토군을 포함하는 실제발사 훈련이 진행되었고, 이 작전 중, 알레이버크(Arleigh Burke)급 미사일 구축함인 도널드 쿡(Donald Cook) 전함이 스탠다드 유도미사일(Standard Missile-3 Block IB)로 중거리 탄도미사일 표적을 성공적으
일본의 대표적 반공우파 매체 산케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공판에서 직접 읽어 내려간 ‘법치의 이름을 빌린 정치보복’이라는 취지의 입장문 내용을 비교적 소상하게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은 16일“‘법치의 이름을 빌린 정치 보복’, 박 전 대통령 항의. 참담하고 모든 명예를 잃었다 (法治の名を借りた政治報復だ」 前大統領が抗議「惨め、すべての名誉失った)"제하 기사를 내보냈다. 먼저 산케이는 “재판 중인 피고 박 前대통령은 16일 서울중앙지법 공판에 임해 구금 기간이 법원결정에 의해 최장 6개월 연장된 것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 발언을 전했다. 이어 산케이는 박 대통령이 “‘법치의 이름을 빌린 정치 보복은 제(박 대통령)에게서 마침표가 찍어졌으면 합니다’라고 비판”한 내용, 그리고 “박 대통령의 변호인단 7명이 ‘부당한 뿐만 아니라 불법’이라고 구금 연장에 항의하여 전원이 사퇴 신고서를 제출했다”는 소식도 보도했다. 그러면서 산케이는 “박 대통령은 그동안 공판에서 "나중에 말하겠다"라고 짧게 말해 왔지만, 이날은 처음 4분여를 진술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또한 산케이는 “박 대통령이 ‘구금되어 일주일에 4번 재판을 받아온 이 6개월은 참담하고 모든 명예와 삶
변희재 대한애국당 정책위의장이 JTBC 홍정도 대표, 김수길 대표,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을 무고죄로 고소한다. 변 의장은 13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손석희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다. 대한애국당은 2시 30분 곧바로 당 주최 집회를 열어 변 의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JTBC 측은 지난 2월 홍정도, 김수길 대표 명의로 변 의장을 태블릿PC 조작론을 퍼뜨렸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바 있다. 변 의장은 4월 16일 검찰 조사를 받은 뒤, "검찰이 SKT로부터 개통자를 확인도 하기 전에 손석희가 어떻게 개통자를 먼저 알고 보도했는지, 10월 18일 김필준이 사전주문이 필요한 태블릿PC 충전기를 어떻게 구했는지,미래한국 한정석 편집위원이 강남삼성서비스센터를 취재, 김필준이 구매한 충전기는 이미 누군가 사전구매한 것이니, 그 인물이 누구인지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탄핵 정국 당시에도 이미 태블릿PC가 최순실의 것이라 단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거짓과 조작의 산물이라고 지금까지 주장하는 변 의장을 기소하지 않고 있다. 변 의장은 "조사 받은지 6개월이 지났는데, 내가
JTBC 태블릿PC 실사용자 신혜원 씨의 등장으로, 손석희의 JTBC, 김한수, 김휘종 전 행정관들의 유착 관계의 전모가 드러나고 있다. 이에 손석희 사장이 검찰이 SKT로부터 직접 개통자 마레이컴페니를 확인하기 하루 전, 이를 보도한 의문도 풀리고 있다. 김한수와 김휘종과의 유착관계가 없이는 불가능했던 일이다. 검찰이 태블릿PC의 개통자를 확인하기 위해 받은 SKT 공문의 날짜는 2016년 10월 27일자였다. 문제는 JTBC에서 태블릿PC 개통자가 김한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라고 보도한 시점은 이보다 앞선 26일이었다는 점이다. 이통사는 적법한 절차 없이 제3자에게 스마트기기의 개통자를 알려줄 수 없다. 태블릿PC 개통자, 김한수가 JTBC에 알려줬다고 봐야해 SKT 가 JTBC 에 임의로 개통자를 알려줄 수는 없다. SKT 가 이를 JTBC 측에 누설했다면 SKT 담당자는 통신비밀보호법에 의해 7년 이하의 징역, JTBC 관계자는 5년 이하의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태블릿진상위(공동대표 자유총연맹 김경재총재)가 2017년 1월 17일 SKT 공문을 입수공개해 공개했는데 당시 공문에도 '통신비밀보호법령에 의거 수사 또는 형의 집행, 국가안전
JTBC 손석희 사장은9일에 내보낸 변명 방송에서 태블릿PC 실사용자인 신혜원 씨의 기자회견에 대응해 김한수 전 행정관을 내세워“(신혜원 씨의 태블릿PC 는)그건 내가 개통한 또 다른 태블릿PC”라고 전했다. 그러나 김한수 전 행정관과 함께 JTBC 태블릿 조작 공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김휘종 전 행정관은 “김한수가 만들고 요금낸 것은 하나뿐임”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휘종 전 행정관은 9일 기자회견 전날 밤, 신혜원 씨의 기자회견을 막기 위해 문자를 보내 “진욱(조진욱 전 행정관)이가 썼다가 신대표님이 쓰고 나에게 줬다는 태블릿은 김한수가 만든게 아니고 경선대선 재정관리했던 춘보(이춘상)가 준 돈으로 만든 것임. 그건 제가 예전에 없앴음. 김한수가 만들고 요금낸 것은 하나뿐임. 그게 최에게 간것임”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김휘종 전 행정관의 주장은 JTBC 손석희 사장이 9일 방송을 통해 김한수 전 행정관이 또 하나의 태블릿PC 를 만들었다고 변명한 내용과는 전혀 다르다. 결국 손 사장이 변명하는 사이, 태블릿PC는 김한수의 또 다른 것, 이춘상 보좌관이 만든 것 등 순식간에 두 대가 늘어서, JTBC 것, 고영태 것, 장시호 것 등 총 5대가 되어버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태블릿PC 실사용자인 박근혜 대선캠프 SNS팀 신혜원 씨가 나타난 것은 하늘이 진실을 밝히도록 기회를 준 것“이라며 ”태블릿PC 관련 조작보도를 한 JTBC, 이를 감추고 동조한 김수남 검찰, 박영수 특검팀, 모두 자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변 대표는 7일 시사폭격 224회에 출연해, 태블릿PC 실사용자 신혜원 씨의 등장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JTBC가 어떻게 태블릿PC 문제로 조작 보도를 했는지를 비판하고 태블릿PC 조작 주범 손석희는 더 이상 꼼수부리지 말고 조작을 시인하라고 몰아세웠다. 실사용자 신혜원 씨의 등장배경 변 대표는 “오늘(7일) 전환기정의연구원 김미영 원장 페이스북에 JTBC가 보도한 태블릿PC의 실사용자가 최순실이 아닌, 대선당시 박근혜 대통령 캠프의 SNS팀 신혜원 씨가 맞다고 올렸다”며 “김미영 소장이 페이스북에 상세히 올렸고, 저(변희재)도 따로 신혜원 씨에게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변 대표는 “신혜원 씨는 서강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강포럼 사무국장으로 일할 때, 고 이춘상 보좌관의 요청으로 2012년 10월 박근혜 대통령 대선캠프에 합류해서 SNS 담당으로 (업무를)시작했다”고
국내 대표적인 표절 연구 권위자인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남형두 교수의 학술지논문, 용역보고서에서 표절의 일종인 자기표절과 관련된 연구윤리 위반 혐의가 발견돼 거친 논란이 예상된다. 9일, 국내 유일 연구부정행위 검증 전문 민간기관인 연구진실성검증센터(이하 검증센터)는 “남형두 교수가 자신의 박사논문 내용을 재탕, 삼탕 식으로 적절한 언급(annotation)이 없이 학술지논문과 정부 용역보고서에 재활용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남형두 교수는 한국에서 표절과 관련한 기준을 만들어간다는 권위자이므로 어떤 식으로든 자신이 이전에저질렀던 짓을 기준으로 자기표절과 관련한 국내 기준을 퇴보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경계바란다”고 밝혔다. 남형두 교수는 법무법인 ‘광장’ 출신 변호사이면서 지적재산권 전문 법학자로서 최근에는 ‘표절론’, ‘표절 백문백답’을 저술하기도 하는 등 한국에서는 표절 논의가 있을 때마다 언론 지상에서 사실상 최고 권위자로 소개되고 있는 학자다.교육부 제4기 연구윤리자문위원회 위원이며, 최근까지 저작권위원회 소속 표절감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남 교수의 저서인 ‘표절론’은 얼마전 의정부지검 검사들이 국대 대학 교수들의 ‘표지갈이’ 표절 및 저작
대한애국당이 채널A 돌직구쇼에서 당이 주최한 태블릿PC 실사용자 신혜원 씨 기자회견을 거짓음해한 채널A 관련, 초강력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10월 9일 오전 방영된 돌직구쇼에서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신혜원 씨 기자회견 관련 “자기 자신도 거짓말인 거 뻔히 알면서, 추석 연휴가 길어 이슈를 만들어보려 한 것”이라며, 명백한 허위사실로 음해를 퍼부었다. 이 발언 관련하여 김진 앵커도 “연휴가 너무 길어서요”라며 맞장구를 쳤다. 또한 같이 패널로 참여한 김지예 변호사는 “신혜원 씨의 주장이 맞더라도, 반납한뒤 최순실이 쓴 것이니,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며 역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신혜원 씨가 2012년 대선 이후 12월 말 김휘종 전 청와대 행정관에 반납했다고 밝힌 사실에 대해 김휘종은 “불태워버렸다”는 답변을 한 바 있다. 김휘종 전 행전관의 발언도 거짓일 가능성이 높으나, 어쨌든 김 변호사는반납한 태블릿PC를 최순실이 썼다며 버젓히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 대한애국당 변희재 정책위의장은 “김근식, 김지예 퇴출 및, 채널A 공식사과가 없으면, 바로 이 둘에다 채널A 상대로 민형사 소송 및, 방통심의위 제소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설사
일본의 대표적 반공우파 매체 산케이가 ‘친북파 문재인씨가 미·일과의 신뢰와 안보의 와해를 초래하여 결국은 한국이 '제3의 통화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는 요지의 칼럼을 내보내 주목을 끌고 있다. 산케이 신문은 7일 “북한 위기 → ‘친북파’ 문재인 대통령 → 미일과의 신뢰·안보의 와해 → 한국 "제3의 통화위기"로(北朝鮮危機→文在寅大統領「親北派」→日米との信頼・安全保障の瓦解→韓国「3度目の通貨危機」へ)” 제하의 미쓰하시 다카아키(三橋貴明)의 경제분석 칼럼를 내보냈다. 산케이는 “한국 경제에 가장 큰 위험은 물론 북한의 ‘핵·미사일 위기이다. 하지만 거기에 더욱 위험한 것은 이 시기에 명백한 ’친북파‘인 문재인 씨가 (한국의) 대통령 직에 있는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산케이는 “한국 정부는 9월 21일 유엔아동기금과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북한에 800만 달러(약 91억원)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도 전하며 “무엇보다도 문제는 유엔안전보장 이사회가 새로운 대북 제재를 결의한 직후라는 것이다. 문재인 정권도 지원시기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산케이는 한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의 동향도 전하면서 “외국인